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로 종자의 여뭄 비율이 떨어지고,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종자선별 및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금년 정부보급종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시행에 따라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약제 또는 온탕소독법을 실시해야 한다. 약제소독은 종자량의 2배의 물을 넣고, 물 온도 30~32℃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그물망에 종자를 10kg씩 담아 48시간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온탕소독법은 친환경농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독법으로 마른상태의 종자 10kg을 60~65℃ 물에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된다.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벼 종자 온탕소독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미래농업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은 키다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이 있다”라며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모내기 후 생육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지난 9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핵점포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몰 빈 점포를 활용해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년몰 중 여수를 비롯해 대전, 수원, 춘천, 평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총 4단계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아 핵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청년몰 핵점포는 임대료 및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오픈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에드워드권 청년롤까스 여수점 입점을 축하하며, 핵점포 양성사업을 통해 꿈뜨락몰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꿈뜨락몰 활성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남 최초로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온택트로 차질 없이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4월 9일 시전동까지 현재 20개 읍면동 주민과 만남을 가졌다. 시민들은 시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저녁시간에 개최되어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직장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대화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읍면동별 90명에서 100명의 주민이 참여해, 읍면동 특색을 담은 홍보영상과 권 시장의 시정설명에 이어 주민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화 중간에는 ‘온택트 라이브 뮤직 타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 등을 건의하는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현재까지 128명의 주민이 136건의 건의를 했고, 약 100건의 서면건의가 접수됐다.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읍면의 경우 마을안길 확포장, 도서지역 하수처리장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다. 동 지역은 주정차 및 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문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1년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내용은 최대 4개월(총 8회) 동안 밀착컨설팅 후 취약부문에 대해 광고비,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안전・위생설비 설치, 실내외 간판교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컨설턴트와 북구청 사후관리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단이 경영진단, 맞춤처방, 점검・지도 등을 통해 취약부문을 도출하고 해결법을 제시한다. 참여자 선정은 외부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북구 창업교육 및 종합 컨설팅 참여 소상공인과 생활밀접업종의 경우 우대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영세농, 고령 영농인, 친환경 재배농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벼 종자 소독기술을 지원한다. 볍씨 종자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영농활동으로, 못자리에서 흔히 발생하는 키다리병이나 도열병 등 종자 전염병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법씨 종자 소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 농업기술센터에 5월21일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농업인들은 소독 전에 건전한 볍씨 종자를 준비하고 물이 잘 통하는 그물망(10㎏)에 담아 예약된 시간에 소독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키다리병 상습 발생 지역과 못자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취약계층에 중점 지원해 적기에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장인 유덕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금까지의 시공단계를 감안해 건설안전, 토질기초, 토목시공, 건축시공 등 4개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 매설물, 흙막이 가시설, 공사장 주변 보·차도, 가설 전기, 고압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시공 적절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최근 관내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LPG충전소 화재사고나 개·보수 과정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명사고를 야기한 주택 붕괴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는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각 공구별로 점검결과를 공유해 미비점을 보완한다. 김성원 안전관리실장은 “도심에서 대형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만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식품 소비위축으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식품 제조업체를 돕기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곳 당 2200만원씩 5곳의 농식품 제조업체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 설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월5일) 기준 주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농식품 생산·제조·가공·조리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생명농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동일 보조사업 종료 후 3년 이내인 경우, 사업포기 이력이 있는 경우, 설비 설치에 필요한 건물의 임차(사용)기간이 5년 이내인 경우, 최근 5년 이내 정부지원사업의 부당사용 사례가 있는 업체는 사업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검색하거나 시 생명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명농업과 자체심의 및 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예비 및 고도화(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올해는 예비 마을기업(5개), 고도화 마을기업(2개)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총 7개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마을기업 설립 요건을 충족한 법인(단체)으로,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전에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서 주관하는 입문·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일부터 26일까지 법인 소재지 관할 구청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현지조사와 적격 검토, 시 심사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예비 마을기업은 최종 선정하며, 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 추천해 행정안전부 심사로 올해 6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예비마을기업은 지정 후 2년이 초과될 경우 자동으로 지정이 취소된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예비 1000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어르신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드시죠? 텃밭에서 상추 키우면서 마음의 안정도 되찾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겉절이 등으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감 치유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상추 키트를 보급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관내 242곳 경로당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텃밭에서 상추를 키우고 있는 경로당을 제외한 170곳에 상추 모종이 지급된다. 텃밭에 물을 공급하면서 애지중지 키운 상추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겉절이와 쌈을 해먹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탁에 건강한 먹거리가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각 경로당에 보급하는 상추 키트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보물 1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추 모종과 텃밭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와 정신이 모두 힘들어 할 시기인데, 더 큰 문제가 초래하지 않도록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상추 키우기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남구청 공무원들이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복지 분야 사업 성과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기부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장애인복지과 및 관내 16개동 장애인 복지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장애인 복지평가’에서 전국 1위에 따른 포상금 900만원으로 가스안전 차단기를 구입,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각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는 가스안전 차단기는 음성 지원이 되는 기기로, 가스 누출시 경고 안내와 함께 자동 차단된다. 또 건전지를 교체할 시기이면 사전에 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가스안전 차단기가 설치되는 가정은 총 112가구이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선지원 대상자로 추천한 가정으로, 시각장애 정도가 심각한 장애인 가정부터 먼저 설치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각 세대별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남부소방서와 연계해 가스안전 차단기가 설치되는 가정에 화재경보기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낡은 화재경보기에 대해서도 교체하는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