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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농사의 시작!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부터 철저히”

여수시,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 추진…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로 종자의 여뭄 비율이 떨어지고,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종자선별 및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금년 정부보급종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시행에 따라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약제 또는 온탕소독법을 실시해야 한다.


약제소독은 종자량의 2배의 물을 넣고, 물 온도 30~32℃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그물망에 종자를 10kg씩 담아 48시간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온탕소독법은 친환경농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독법으로 마른상태의 종자 10kg을 60~65℃ 물에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된다.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벼 종자 온탕소독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미래농업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은 키다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이 있다”라며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모내기 후 생육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