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정남진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7천8백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2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5천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1년 새마을금고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을 하는 날로 50여 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함께 치러진 정남진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명 그리고 새마을금고표창을 받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정남진새마을금고에 대해 “새마을금고가 이렇게 장학 사업을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한용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나주배박물관에서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배신제’ 봉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신제’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나주 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한 해 농사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배꽃이 만발한 4월 중 치러진다. 봉행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참석 및 제례 절차를 간소화해 진행됐다. 남평향교의 전통 제향방식으로 초헌관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아헌관과 종헌관은 김영덕 시의회장과 김재옥 나주배원협수석이사가 맡아 제례에 참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반복돼왔던 이상 저온현상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어려움과 피해가 컸던 탓에 올해는 무사히 한 해 농사를 짓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례에 참여했다”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온, 자연재해 예방 대책 추진은 물론 과수 감염병 방지를 위한 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용이 늘면서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농기계 배달 업체의 왕복 운반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그동안 임대사업소와 먼 거리에 위치해있거나 화물차량이 없어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소·중소농가 등은 영농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배달(용달) 업체의 일거리 제공에 따른 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서비스 예약은 임대농기계 사용 3일 전까지 임대사업소 본점 내방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배달 업체(2곳) 중 한 곳을 농업인이 선택해 일정 조율 후 운송을 요청하면 된다. 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배달 신청이 가능하며 ‘1.4톤 미만’ 배달 차량에 기준, 거리와 무관하게 왕복 운반비 1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4톤 이상의 배달 차량의 경우 거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피해로 영농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30~100만원 바우처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바우처 형태의 농가 지원은 두 가지로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이다. ‘소농 바우처’는 이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2020년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2,349농가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영농 바우처’는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심사 후 5월 14일부터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군은 마을 방송, 플랭카드 게첨, 전광판, 진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을 위해 사용되는 무인항공조종사(드론)의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미래농업 대비 첨단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지난 3월말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무인항공조종사(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항공조종사(드론) 자격증반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에 적합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1종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코로나19 대비와 원활한 교육 실습 운영을 위해 기수별 인원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실기교육 수료 후 조종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군은 농업인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실습 교육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드론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인항공조종사 자격증반 운영으로 진도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에서는 경로당이 고령층의 공동 작업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2017년부터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고령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공동작업장 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은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재료비,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죽곡면 반송경로당, 고달면 고달할머니 경로당, 입면 송전2구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죽곡면과 고달면 공동작업장에서는 지역특산물인 토란을, 입면 공동작업장에서는 비트를 재배 및 손질한다. 특히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령의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공동작업장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참여 주민들의 인건비와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소일거리로 돈도 벌고 이웃들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까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다. 곡성군 측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이 노인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작업장 사업이 노인문제 해결과 고령층의 사회적 의료비용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8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산단 환경개선을 위해 전라남도가 최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4월 1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한 여수산단 지역의 다수 기업들을 무더기 적발했다”고 발표한 지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여수산단 환경개선을 어떻게 해 나갈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기업들이 2년 가까이 숙의한 끝에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마련한 권고안 수용을 거부해 지역 사회의 비난 목소리가 크다”며,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서 쾌적한 환경을 바라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인력충원이 필요하거나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전남 동부 통합청사’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와 로 구분된다. 먼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산림청에 등록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재배 임업경영체 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30만원을 지원한다. 면적 300㎡~5,000㎡의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주가 주민등록 기준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임업인 바우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경영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산림청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5월 17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우처 잔액이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끌&망 서각회 정기전이 개최된다. 끌&망 서각회는 곡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 동호인 모임이다. 2019년에 결성돼 올해로 3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 이전 전시에는 지도 강사인 야암 안태중 작가와 10명의 회원(곽해익, 김금채, 박선희, 신정호, 서미선, 심재순, 오준식, 정방호, 조현철)이 작품을 출품한다. 총 47점이 전시되며 사자성어, 명언, 고시 등 생활 속의 귀감이 되는 시(詩)·서(書)·화(畵) 구절을 돌과 나무에 새긴 후 채색한 작품들이다. 조현철 회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작품 창작에 몰두했다.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서각 예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서각회가 지역을 알리는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픈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순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타 지역에서 확진됨에 따라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사 340여명과 회사 관계자에 대한 검체를 확보하여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촉자 40여명을 분류하여 자가격리시켰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12개 노선(순천교통 6개, 동신교통 6개) 단축운행, 5개 노선(동신교통) 결행 등 17개 노선이 감축운행 중이며, 25일까지 대체 운전기사 확보상황에 따라 감축운행의 규모와 노선이 결정된다. 시는 단축 및 결행운행 노선이 운행 전날 결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과 매일 아침 읍면지역 마을방송, 버스정류장 BIS 운행정보를 통해 감축노선을 공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가피 하게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2주 간 불편하더라도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을 자주 확인하고 당일 운행노선에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 순천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