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산구는 지난 7일 오후 ‘소셜캠퍼스 온 광주’(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와 사회적 기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홍보를 위한 공동사업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모바일 앱 워크온 가입자 등 광산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을 홍보한다. ‘소셜캠퍼스 온 광주’는 워크온 챌린지 달성자 대상 사회적 경제 원데이클래스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및 공간사용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기타 사회적 기업 홍보 및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워크온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원데이클래스’를 추진한다. 워크온은 광산구 주민 1만4천여 명이 가입한 걷기앱이다. 워크온 사용자가 일정 걸음을 걷는 챌린지를 수행하면 떡케이크 만들기, 다육아트 등 관내 사회적 기업에서 제공하는 원데이클래스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자를 통한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부터 2주 동안의 걷기 챌린지 후 5월 중 이틀 동안 원데이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동자 복지 정책으로 마련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이 22일 개소를 앞두고 시험운영을 하고 있다. 기름때와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일반 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는 작업복을 세탁해주는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은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 하남혁신지원센터 부지 내에 작업복 세탁소 건립과 장비 설치를 마치고 3월25일부터 4월21일까지 시험운영중이다. 그동안 대기업 공장은 자체 세탁소가 있지만, 중소 사업장 노동자들은 대부분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 세탁하기 때문에 작업복에 묻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가족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세탁소는 하남산단과 주변 산단의 중소업체 노동자들이 이용하게 되며, 이용료는 상ᆞ하의 1벌당 하복ᆞ춘추복 500원, 동복 1000원이다. 운영 기관인 광주광산자활센터는 이용 기업과 노동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업을 개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ᆞ포장 후 배송하는 방법으로 시험운영 기간 중 무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개 업체가 노동자 복지 차원에서 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들의 창업 전 스마트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서 첫 농산물이 출하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연산동 일원(5605㎡)에 3536㎡ 규모의 스마트팜 총 4개동을 조성하고, 올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4명을 선발해 창농 지식과 스마트팜 운영관리, 경영·컨설팅 등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32회 148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지난달부터 최대 2년간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번에 출하된 농산물은 청년창업농이 지난달 심은 미니오이, 방울토마토이며, 이번 주부터 수확해 지역 로컬푸드와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3000원/500g)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이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통해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장려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청년창업농을 확대 육성하는 등 젊고 활기찬 농업·농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녥년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대상지로 광주 첨단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서부터 프로모션까지 지원하는 제조혁신 인프라 역할을 할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운영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맡는다.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2019년 서울 가산디지털산단, 2020년 경기 반월시화산단과 경남 창원산단 등 3곳이 구축됐으며, 올해는 광주 첨단산단과 경북 구미산단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디자인계,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입지 여건은 물론 ▲지자체의 사업방향과 국가 디자인혁신 전략과의 부합성 ▲지자체의 디자인 지원 모델 우수성 ▲지자체의 디자인혁신 중요성 인식과 디자인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광주 첨단산단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광주 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지능형가전, 광융합산업, 자동차 전장부품 등 1506개 기업이 집적돼 있는 서남권 최대 산업단지이며 특히, AI(인공지능) 중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지역 내 17개 대학이 지역대학 위기 대응에 함께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광주지역 대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위기대응 및 대학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함께 한 지역 대학은 광신대, 광주 과기원,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자대, 남부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보건대, 기독간호대, 동강대, 서영대, 조선간호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17개 대학이다. 이들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인구 및 경제·문화 등 인프라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 인재들의 수도권 대학으로의 유출이 계속되면서 지역대학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대학이 지역 경제·산업·인재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광주공동체는 지역대학의 위기를 곧 지역의 위기로 인식하고 지역대학 문제를 지방자치의 범주에 포함시켜 함께 책임지고 풀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에 청년일자리가 확대되면서 우수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보다 더 안전한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회의실에서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을 완료했다. 4월부터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사업을 펼친다.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공조 체계를 갖추고,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 119 상황실 및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만의 특화서비스로 쓰러짐과 위급 시 손 흔듦을 감지해 도움을 주는 ‘긴급구조 헬프지원서비스’와 어린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주변 녹화영상을 분석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실종자 구조지원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안전 체감도가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과 해보면청년회가 8일 해보면 문장 3·1 만세탑 광장에서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 독립만세운동은 102년 전인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함평 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만세운동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두행진 등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한 채 유족 대표와 이상익 군수 등 약 50여 명의 소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조국을 위해 한 몸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미 4·8 만세운동 기념관’도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면 소재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시행했다.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은 국가 공인 도배자격증을 취득한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쉬는 날 저소득가정을 찾아다니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도배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지원 가구는 지난 3월 둘째 아이가 태어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져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진상면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긴급지원사업을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시는 해당 가구가 어린 자녀들과 생활하기에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 후 도배장판 교체 및 노후 전선정비 등을 지원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새 보금자리를 선물받은 가구주는 “그동안 손댈 엄두가 나지 않아 가족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봉사자분들의 노고로 이제 청결하게 생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광석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장은 “이웃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가 4월 8일 참여기관인 ㈜광양주조공사를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실무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2021년 광양 동반성장 활동은 중소기업 12개 사와 공공기관 7개소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위원 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뿐만 아니라 참여사의 요구에 맞춰 교육, 컨설팅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써,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저변 확산과 홍보·교육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활동을 진행해 광양시 대표 혁신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는 “2011년 회사를 열어 정직한 재료,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10년 동안 이 일을 추진한 만큼 올해는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아 광양시를 대표하는 먹거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정부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혁신 의식을 높이고자 혁신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좌는 ‘사례로 배우는 혁신’을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례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단 김민수 울주군 관광정책 전문관이 나섰다. 김 전문관은 영남알프스 완등사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협업의 중요성과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에 참석한 70명의 교육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혁신을 구체적인 사례로 접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혁신행정 담당자는 “특별강좌 외에도 혁신동아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좌는 교육 참석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 측정, QR코드 출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