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보람그룹이 인천시 서구에 5성급 호텔사업과 그룹의 미래사업인 ‘실버케어’ 사업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보람그룹은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개발이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서3구역은 인천 서구 경서동 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총 면적 약111,346평 규모로 2008년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된 뒤 지속적으로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종도,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서3구역 내의 기존 보람인천장례식장이 위치한 보유 부지 일대에 서구청과 협력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는 인구유입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가 60만 명이 넘었고 관광객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관내 4~5성급 호텔이 전무한 상황이다. 보람그룹의 5성급 호텔이 준공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을 불러올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고용 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보람그룹은 5성급 호텔을 통해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지난해 82개소에서 올해는 9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주는데,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 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9개 군ㆍ구에서 82개소를 운영,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1,162톤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6억 6,900만 원을 보상해 주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인천자원순환가게는 리(RE)-숍(중구), 동구마켓(중구), 미추(Meet-you)자원순환가게(미추홀구), 어울림가게(부평), 신비의 보물가게(계양), 서로 e음 가게(서구) 등 명칭과 운영 시간, 운영 방법도 군ㆍ구 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비 4억 4천만 원을 지원해 4개 구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회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구 22개 동(洞) 풍물단이 참여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퓨전걸그룹 ▲전통타악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와 흥겨움을 더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대형달집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모두의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며 풍년과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친지가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케이지모빌리티부평서비스센터(주)는 지난 1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케이지모빌리티부평서비스센터(주)는 해마다 설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철 케이지모빌리티부평서비스센터(주) 대표는“설을 맞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 해주신 케이지모빌리티부평서비스센터(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새롭게 단장한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의원, 지역주민 등 애초 예상한 150명의 내빈을 훌쩍 넘어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제막식, 수목보호대 입히기, 공원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소새울근린공원은 소사지역을 대표하는 도보권 근린공원 중 하나로 이용률에 비해 좁은 순환산책로와 부족한 휴게공간, 노후시설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리모델링 요청이 계속해서 제기된 곳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으로 13억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약 1년의 기간을 거쳐 소새울공원을 탈바꿈시켰다. 먼저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원 조성으로 방향을 잡고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이용에 비해 좁았던 순환산책로를 넓히고,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근력운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등 공원 이용자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가파른 경사로 이용이 불편했던 공원 입구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 (재)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경력단절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새이센터 김미애 센터장과 남동시니어클럽 홍정민 기관장,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귀연 센터장,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강유경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서 서명이 이뤄졌다. 2023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동구, 부평구, 서구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더불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기관으로의 인솔서비스’를 공동 기획하였고,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내용은 다음과 같다. △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기관으로의 인솔서비스 수행 △ 참여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 기타 여성‧노인 사회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사)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 총재 겸 회장 이승재)는 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본부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총회를 갖고 K미시즈모델협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날 신설된 K미시즈모델협회의 홍보대사 겸 회장에 강주희씨를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강주희씨는 인사말을 통해“부족한 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회장님을 비롯해 본부의 모든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주희씨는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분으로 본부의 홍보대사로써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는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외국인 유학생,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물품기부, 나눔, 봉사를 실천해가는 단체로 실천을 통해 불황기의 힘든 한국사회의 모범적인 기부실천을 연대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부지에 랜드마크 조성하겠다”고 지역이음 울트라25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부평구는 군부대 이전이 가장 큰 현안이고 부평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라며 “군부대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부평구 슬럼화 원인은 산업시설이 없어지고 주거밀집 지역으로 전락하는데 있다”며 “군부대 이전지역인 그린벨트에 또다시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사업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부지에 공원·녹지 70% 부분을 수목원, 캠핑장과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첨단산업 기업 유치로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한편 획기적인 사업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혔다. 또한,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에서 원형지 분양제로 바꾸면 기업이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확보할 수 있어 신속한 사업진행과 사업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면 무너지는 부평구의 경제를 살리고 나아진 정주여건으로 학군, 주거의 가치도 자연스레 상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일 부평구의회 제2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구영 의원, 황미라 의원이 공동발의한 「상동호수공원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채택했다. 현재 GTX-B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인천 송도역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노선으로 변전소는 2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한 곳은 현재 경춘선 변전소로 운영 중인 마석역의 변전소를 개량하여 사용하고 다른 한 곳은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신설 예정이다. 이 중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설치되는 변전소는 154,000V의 전압을 55,000V로 변압하여 노선에 공급하며 이를 운영하기 위해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3.3km 의 송전선로를 1m 깊이로 매설하여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부평구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이런 계획을 두고 결의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 주관 설명회에 참석한 부평구 주민이 없었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사업실시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조사한 흔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는 전력공급망 인근에 거주하는 부평구민을 우롱하는 행위” 라고 비판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