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메타버스의 영역이 상상이 안될만큼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도봉구는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작자 경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2017년 대퍼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게임의 디지털 고양이가 11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에 거래되고, AI 인간이 아이돌, 쇼호스트까지 진출하는가 하면, 네이버 제페토는 이미 또 하나의 이(異)세계가 됐다. 불과 5년 안짝의 일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 1월 보도자료를 통해 메타버스를 "디지털 신대륙"이라고 비유하며,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삼았다. 시나브로 '메타버스'가 가상세계의 벽을 허물고 또 하나의 시장이자 기회의 땅으로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런 대전환의 시기에서,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런 시대적 변혁의 에너지를 지역으로 유입시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고자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지난 2월 23일에는 자치구 최초로 유니티코리아(사업총괄본부장 권정호)와 '메타버스 기반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봉구와 메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시흥동 996번지 일대(옛 대한전선부지) 종합병원 건립 계획(안)이 2월 18일 환경영향평가 심의 통과 후, 24일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금천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의 핵심사업이다. 금천구는 우정의료재단에서 제출한 심의 자료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서울시 환경평가위원회에 심의안을 상정했다.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6월부터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 영향평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차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최종 심의에서 ‘원안 가결’을 얻어냈다. 종합병원 건립 계획(안)에 따르면 금천구청 앞 24,720㎡ 규모의 사업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8층, 연면적 약 177,000㎡(81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과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공개공지 및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으로, 금천구청역 주변 도로 교통 개선과 도시환경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합병원 내에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관련 공공청사를 설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와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 조성된 텃밭은 1가구당 1구획(10㎡)씩 총 35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자는 신청 기간 현재(3월 7일~17일) 금천구에 거주해야 한다.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대상으로는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된 텃밭을 1기관당 1~2구획씩 총 50구획 분양한다. 분양 비용은 1구획당 연 3만 원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교육기관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3월 22일(화) 진행되는 공개 추첨으로 결정한다. 추첨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텃밭 분양 외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광명시 하안동 322에 캠핑 체험용 공유텃밭을 8세트를 운영한다.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동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사업 활성화 등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제시한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금천구는 공모로 확보한 5,000만 원에 구비 5,000만 원을 더한 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은 복지 인적 안전망인 금천 동행지기를 대상으로 동 복지학교를 운영해 주민이 자체적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찾고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업이다. 금천 동행지기는 동 복지협의체, 복지통장, 통통희망나래단 등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다.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 동 단위 복지협의체 중심 교육기획단 구성△ 동 복지학교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 △ 동 단위 특화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일까지 ‘2022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음악감독과 강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음악감독(지휘 겸임) 1명,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파트강사 각 7명, 총 8명이다.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교육 전반에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과 파트 및 앙상블 등 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 후 3월 8일(화)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천구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우리동네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구민참여단은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등을 위해 구성된다. 구는 참여단을 통해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안전 ▲건강 ▲환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강북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 의견 제안,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민간개방 및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 ▲관내 운영 중인 안심지킴이집에 운영 매뉴얼 배포 및 안전 점검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 등 안전시설물의 이상 유무 확인 등이다. 구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모니터링을 하며 느낀 사업의 보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을 개선·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성신장병 등 희귀질환자 중 산정특례 등록 대상자이면서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구민이다. 지원 항목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진료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등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간병비와 특수식이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질환이 기존 1,110개에서 1,147개로 37개 추가됐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다. 이에 따라 기존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에서 ‘환자가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항목이 삭제되고, ‘부양의무자가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로 완화됐다. 또한, 기혼 여성 환자는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의무자로 산정했으나, 성별·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의 부모를 부양 의무자로 산정한다. 더불어 환자의 결혼한 딸은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됐었으나, 해당 조항은 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방범도어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인 가구 방범도어서비스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가정용 방범기기를 제공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과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범기기는 현관 무선 도어카메라(cctv), 침입감지센서, SOS비상벨, 모바일앱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별도의 공사 없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능 ▲24시간 출동 서비스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며, 화재 1억 원, 도난 1천만 원, 파손 500만 원, 택배 도난 50만 원 등 보상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구는 월 이용료 9900원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이후 계약 해지 시 별도 위약금을 없애는 등 타구와 차이를 두었다. 사업 대상자는 남녀 1인 가구 뿐 아니라, 법정 한부모 가구와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자매, 모녀, 조손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제공 대상을 지난해 대비 150가구를 확대해 총 1000가구에 방범도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실시한다.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에 참여한 시설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휴공간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먼저,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아파트, 기업, 종교시설과 학교 중 ▲1면 이상 ▲2년 이상 ▲주/야간 또는 전일 주차장 개방이 가능한 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건축물에 부설된 주차장 일부를 구민에게 개방 시 참여시설은 ▲시설개선비 지원 ▲주차장 운영수익금 전액 지급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개방된 주차구획 관리업무 대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는 1~4면 개방 시 면당 200만 원씩 최대 800만 원, 5면 이상 개방 시 최고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광진구는 올해 면당 100만원을 인상해 시설개선비를 지급하며, 시설개선비 지원항목에 ‘시설 보안관리’도 추가했다. 또한 연장 1회 시 지원했던 유지보수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딱! 잡(JOB)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진로 컨설팅,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돕는 알찬 특강들로 구성했다. 진로 컨설팅은 직무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의 첫 단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까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진로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직무체험은 온․오프라인 잡콘서트를 통해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콘텐츠, 디지털마케팅, IT, 사무·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진로 설계를 위한 준비사항 가이드를 제시하고, 취업준비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