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3만원(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다. 지난해에는 제도를 통해 총 다섯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정부와 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이다. 신고는 위기가구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빗살머니 받고!'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자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신고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포구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센터’(이하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성산로4길 35) 1층에 있는 보장구수리센터는 보장구를 수리해주고, 수리가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 휠체어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쾌적한 보장구 사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01명의 장애인에게 471건의 수리, 105건의 대여, 245건의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보장구수리센터는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은 쉰다.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하지만, 일반 장애인에게는 1인당 연간 2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가구에게는 1인당 연간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으로 수리센터의 예산이 지난해 70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이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리센터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장애인을 위해서 수리기사가 자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2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총 12억 8천만 원의 성금과 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금액인 8억 원 보다 160%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성금품 전체 모금액은 전년 대비 9.6% 감소했지만, 성금은 2.17%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인 5억 9900만 원을 모금했다. 성품은 6억 8600만 원 가량이 모였다. 수년간 마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온 ㈜효성은 단일 기부 중 가장 큰 규모인 성금 4000만 원과 성품 5445만 원(환가액)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절두산순교성지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서서울농협 등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연남동에서 삼천원짜리 식사쿠폰으로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는 ‘삶천식당’은 모금함에 모인 식사쿠폰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기부해,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포구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과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교육과 체험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총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금)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PC의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 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기기의 부품이다. 분실시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에 대한 우려가 있고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시 환경오염 유발의 우려가 있었다. 구는 전용 파쇄기를 구매하여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파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쇄 후 남은 잔재물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시설인 SR센터에 인계하여 재활용되어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및 방문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 방문을 원하는 시간을 예약 신청 후 예약 시간에 구청 4층 정보통신과에 신분증과 파기매체를 지참 방문하면 되고, 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4층 정보통신과에 신분증과 저장매체 가지고 오면 동의서 작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본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담당공무원이 디지털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검사부터 방역 및 치료까지 코로나19의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이고 신속한 체계를 갖춰 폭증하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65일 언제나 신속항원검사(PCR)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일과 공휴일,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지난 13일부터는 특히 교통편이 좋은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요일에도 운영하며 기존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운영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미 지난해 11월말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폭증에 대비했던 구는 생활치료센터를 2배로 확대하며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 규모인 129실 15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이 이용하는 안심숙소도 최대 7일간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기존 27실에서 현재 66실까지 확보한 상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중인 ‘방역 택시비 지원’ 이용대상도 넓혔다. 기존에는 타구 및 타 시도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에서 조기 퇴소 후 추가 자가격리(3일 전후)를 위해 방역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계획에는 그간 추진했던 130여 개의 아동친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중점 추진할 34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아동 통합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동의 정책참여 기회를 향상시키며 아동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자체강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놀이를 기획하는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해 어린이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우리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지난 4년 여 간 놀이와 여가시간 보장 등 아동친화도시의 각 영역별로 해당 원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아동 정책참여기구인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출범하여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