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강남역 인근 대형건축물인 서초타운트라팰리스(서초대로 74길 23)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서초대로 74길 29)의 공개공지 및 사유부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금연구역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5조제1항에 의한 것으로 작년 9월 서초크로바타워(서초대로 347)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에 이은 2번째 대형건축물 금연구역 지정이다.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등의 금연구역 지정 방법은 연면적 5,000㎡이상의 대형건축물 소유주의 2분의 1이상이 동의 할 경우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별지 제9호, 제10호 서식을 작성하여 서초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해당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및 사유지 내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서초타운트라팰리스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의 경우 강남대로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평소 인근 건물 직원의 흡연으로 인한 거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던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없애기 위해 건물 소유주 과반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선도적으로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청년정책팀에서는 지난달 초 영 케어러 사례와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년 간병인 사건’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영 케어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24세 가구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잘못된 부동산 임대차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 피해 사례 유형 등을 안내문으로 제작(임대차계약 꿀팁)하여 구 홈페이지 및 성북구청에서 자체운영하고 있는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카카오채널에 게재하였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해야 할 대표 사항은 △ 개업공인중개사의 자격 및 사업자 등록 확인 △ 거래할 물건의 실제 등기부상 소유자 여부 확인 △ 공적장부(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확인 △ 가급적 전세보증금 반환보험 가입 △ 확정일자 받기 등이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중개사고 발생 시 임차인은 임대인에 비해 권리를 보호받기가 쉽지 않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생 및 청년 1인가구 등 생애 첫 계약자들이 부동산 중개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임대차계약 꿀팁’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개사고 예방 및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꿀팁’이 임대차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건축공사장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 관제하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을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 50개소에서 시범 사업한다. 자치구를 통해 5월까지 희망 사업지를 모집한 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이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했을 때 알람을 통해 정해진 안전관리자·작업자에게 즉각적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축적된 CCTV 영상은 추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위험요소 식별용 학습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쓰러진 작업자가 없는지,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중장비 진·출입 시 작업자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했는지 등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안전관리자에게 통보해 즉각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자체 도입할 여력이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블루골드로부터 16일 600만원 상당 김서림 방지 특수 안경닦이를 전달 받았다. ㈜블루골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들의 업무 중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안경 김서림 등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기부에 나섰다. 구는 기부 받은 특수 안경닦이 1000매를 지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및 골목청결지킴이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어려움을 헤아려 나눔에 나서주신 ㈜블루골드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블루골드는 초발수, 초친수 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업체로 2014년 설립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현안을 분석한 구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연구 보고서는 도시계획,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복지다문화의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는 ‘구로구 지역맞춤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재정비 방안 및 실효성 진단’을 주제로 ▲구로구 저층주거지 개선방안 진단 ▲소규모주택정비 가능지역 실효성 진단을 담았다. 이를 토대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초등학생 돌봄과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어린이 통학로 주요 지역 사회공간적 특성 및 주이용 경로 분석 ▲초등학생 방과 후 일상 및 방과 후 돌봄 인식조사 ▲구로구 초등학교 교사 질적조사 등을 다뤘다. 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이주민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을 목적으로 ▲이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이주민 요양보호사 고용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분석했다. 구로구는 보고서를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서울시,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연구원 등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다양한 정책 수립,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5개 구역에 조성된다. 분양 대상지는 총 650구획으로 가구당 1구획(16㎡·약 5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연 6만원이다. 궁동 4, 53-2, 70-1, 62번지 등 550구획은 만 19세 이상 구로구 거주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9번지 100구획은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 공동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삽, 조리, 호미, 물조리개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려주며 벤치, 몽골텐트 등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판매, 물물교환할 수 있는 도시농부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이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거리가게의 상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시설 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이용하는 보도 환경 곳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호를 위한 ’22년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8년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보도 정비와 판매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도적 운영을 통해 운영자도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을 수 있게 되고, 지도·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아우르는 상생·소통 정책 모델로 활약해왔다. 서울시는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을 보호하는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거리가게 운영 현황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 부진 등으로 감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3월 10일(목) 15:00부터 18:00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3월 24일(목)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1분기 정기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정기강좌는 2022년 새로운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인문학 분야를 비롯하여 건강분야까지 총15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강좌 등 일부강좌는 야간 수업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요구와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번 강좌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하는 건강 프로그램과 상황별 자녀케어방법 등 다양한 분야별 15개의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e-평생학습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정규강좌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