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국외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대표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와 몽골 바이양걸구는 201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대표단 공식 방문, 글로벌 직원교환근무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의료·녹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왔다. 지난 1월 실무자 영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양 도시 구청장이 직접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양 도시의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과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미야바타 바이양걸구청장은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온라인교육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특구 및 유네스코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분야 정책과 노하우를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외에도 양 도시의 공동 상생을 위해 우수한 정책들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구청장은 두 도시의 우정의 상징인 ‘성동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 ,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재산 선정기준이 완화되었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30만 원이 지원되며, 주거비(최대금액 64만 원), 의료비(최대금액 300만 원)는 실제 비용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긴급복지지원 조건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서는 지원 기준을 완화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7,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는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1개 무역관을 연 1회)과 국내·외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을 원하는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 10개 기업 내외로 총 6,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 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2월 24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기 수혜자는 차순위) 한편 성동구는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권실태조사 등 연구결과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인권정책을 설정하고 인권 행정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인권에 대한 수요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인권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모두 공감하고 존중받는 인권자치구 강서’라는 비전 아래 ▲인권친화 환경 조성 ▲인권 거버넌스 구축 ▲생애주기별 인권체계 확립 ▲사회적 약자 인권체계 확립 ▲내부 인권 보장체계 정립 등 5대 정책목표로 구성됐다. 또한 비전과 정책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39개 세부사업을 선정,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인권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권 교육과 생활 속 인권보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성안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그마한 공방이 즐비한 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청년들이 구의 지원을 받아 공방을 창업한 ‘엔젤공방’ 거리다. ‘엔젤공방’은 강동구가 성내동 통학로 주변의 변종업소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공방을 입점 시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현재 다양한 26개 업종의 공방들이 입점해, 성안로를 걷고 싶은 문화특화거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는 이 청년공방들의 판로 구축을 돕고, 공방 간의 소통 및 협업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지난 2020년 개소했다. 성안로 중심에 자리 잡은 엔젤공방허브센터(연면적 796.40㎡)는 지하에는 다목적실·랩실·소회의실이, 1층에는 엔젤공방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존이, 2층에는 엔젤공방 교육·체험장·1인 작업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과 공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도 열어주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수공예를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관람·구매도 가능하고, 공방들은 제품 홍보·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부터 ‘제8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신청은 강동구청 또는 강동청소년누리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계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토론회·정책제안대회 참여 ▲청소년 정책 관련 공약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그간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는데, 특히 ‘강동 스마트 유스존’ 정책은 바닥 신호등 설치를 제안해 서울특별시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북타민(book+vitamin))를 받을 수 있도록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립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특색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 조성으로, 한 차원 높은 도서이용서비스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휴식·문화·소통의 구심점, ‘사람’중심의 도서관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모임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러운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향긋한 커피내음과 책을 빌리러 오가는 사람들,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등 단순히 도서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곳이다. 관심 분야와 취향에 따라 북카페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다. 1호점은 북카페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지침,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 16개가 참여해 자원봉사 등의 지역 사회 활동을 수행했다.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돼있고, 마포구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 목적 모임 ▲강사가 학습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대표 신원 증빙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센터(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 1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3월 자체 심의위원회와 마포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동아리 20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율 93.43%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공약사업을 81% 추진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상반기보다 12.4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에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 100%를 달성할 전망이다. 구는 민선7기 슬로건인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실현하기 위해 ▲고르게 발전하는 사람 중심 도시(6건) ▲내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도시(17건) ▲남북 번영 시대를 여는 기회의 도시(8건) ▲안심하고 살아가는 친환경 안전도시(9건)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유능한 도시(7건) 5개 분야에서 총 47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중 완료한 사업은 32건이며, 추진 중인 사업은 15건으로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 사업은 없다. 특히 지난해에 완료한 공약사업 중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월드컵대교 조기완공으로 성산대교 상습 정체 해소 ▲경로당 확충 및 안마의자 보급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을 통한 방과 후 돌봄 확대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희망 구민에게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구민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교육을 진행 후 취‧창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인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김영삼 작가와 박예리 작가의 실무중심 이모티콘 제작 실습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모티콘 제작 가이드 및 기획, 이모티콘 드로잉 실습, 애니메이션 및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 취업 소양 등 실무중심 과정으로 다뤄진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 요건은 은평구 거주 구직자며, 고용보험가입자와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수업 신청 희망자는 어도비사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트 등 그래픽 편집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