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3월 25일까지‘ 2023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주민편익 사업의 발굴, 예산배분의 우선 순위 결정 등 주민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 예산규모는 15억 원이며, 성동구민(생활권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5,0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8월 동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제안사업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식을 받아 우편이나 방문 신청(구청 기획예산과, 각 동 주민센터)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2011년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2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3년 연속 산불피해 제로”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하루 4~5명씩 주말 및 휴일도 예외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방재차량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추는 한편, 직원·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진화대 총 825명을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경,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담뱃불 등 실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7.)에 따라 매월 10일 공공복합청사‘시설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 시설 안전 자체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안전 점검’에는 청사 관리감독자인 왕십리도선동장, 안전관리자 등 총 5명이 지하 1층부터 7층 옥상까지 전층을 돌면서 안전 취약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전점검 결과 취약지역 위험 안내문 추가 설치 등 보완할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의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해당부서에 협조 요청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왕십리도선동은 중대산업재해 분야 청소, 방역 등 일자리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총 8시간 안전보건 의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맞춰 발빠르게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 안전교육을 기 실시하였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정 검사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ESG 정책을 선도하는 서울 성동구가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기후위기, 양극화 등 인류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는 국제적인 공감 속에서 먼 미래에 도래할 위기에 대한 당위적 경고 정도로 느껴졌던 ‘지속가능성’이 최근에는 가장 첨예한 가치, 급박한 현실문제로 다가오며 ‘ESG’가 기업 및 공공에서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전면에 내세워지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와 미래를 품는,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이란 비전 아래 현재 세대에서부터 미래세대까지 포용하는 조화롭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ESG 인식확산 및 의견수렴과 조례정비 등 제도화와 민관협력, 중점 추진사업 선정의 4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구민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을 구정에 반영하는 등 ESG 개념을 널리 홍보하여 구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성동구만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ESG 적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은 물론 앞서 마련한 '성동구 지속가능발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1년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서구 사회조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 관심사, 정책요구 사항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조사로 구는 지난 2013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민 관심사와 행정욕구를 파악하여 구민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4,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조사원이 방문 면접을 통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 ▲복지 ▲교육 ▲주거 ▲안전 ▲문화 등 12개 분야 77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조사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구민의 삶의 질과 지난 4년간 마곡지구 발전이 구민생활에 미친 영향 등이 반영됐다. 조사 결과를 10점 평균으로 환산한 경우 ‘매우 만족(긍정)’ 또는 ‘매우 그렇다’를 10점, ‘매우 불만족(부정)’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를 0점으로 환산했다. 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구립어린이집 대상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시행한 중대시민재해 시설 현장점검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구립어린이집 총 24곳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는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으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시설에 모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예방활동과 어린이, 학부모, 종사자 등의 안전확보를 위한 교육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새로운 법령 해석과 대처방법 등 중대재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갔고, 교육 호응도 좋았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새로운 법령에 대한 부담도 크고 대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 해석과 준비사항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교육 만족감을 전했다. 구는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지도·조언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중대재해법 1월 27일 시행에 맞춰 전담조직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주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돼 텃밭을 가꾸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분양’ 참여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텃밭 규모는 총 210구획이며, 1구획 면적은 이랑 포함 10㎡다. 분양은 가구·공동체당 1구획을 기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텃밭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 당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분양 참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텃밭분양’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으로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분양 텃밭 종류는 총 3가지로 일반텃밭, 공동체텃밭, 배려텃밭이 있다. 일반텃밭은 110구획으로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텃밭은 1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배려텃밭은 8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이 신청 대상이다. 분양자 선정은 오는 3월 8일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결과는 3월 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분양자 교육은 3월 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집중하고 있는 위기가구는 주로 지하층,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다.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은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가중되어 고독사 등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기 개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5~6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대표적인 주거취약지역인 지하층 4755가구, 옥탑방 325가구, 고시원 1425가구 등 총 6505가구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에는 임대주택, 숙박업소 장기거주자, 특정소방대상물 거주자 등으로 주거취약지역 조사범위를 넓히는 한편 고독사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조사는 복지플래너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노원 똑똑똑 돌봄단, 통·반장 등이 동네 구석구석의 사각지대를 찾아가며 이루어졌다. 이들은 실태조사의 취지와 조사 방법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020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2021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공모사업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 부문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모델 발굴·육성,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3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우수평생학습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사업은 서울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을 주제로 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우리동네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배움·실천 프로젝트 ▲동 평생학습센터 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구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및 판교 신축공사장 승강기 추락사고, 전남 여수 여천공장 폭발사고 등 잇따르는 사고로 공무원들의 중대재해법의 정확한 이해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2년 1월27일)에 따라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하여 구청 5층 기확상황실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4급이상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시 영상을 통해 전직원대상으로 진행됐다. 금번'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교육은 전 부서가 법 시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1시간에 걸쳐 노무법인 더원인사노무컨설팅 김영미 노무사가 강의했으며 안전보건확보의무 및 안전보건협의체 마련 등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자치구가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과 안전보건관리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전략적인 대응책 마련에 충실히 이행하고 각 부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