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 2명, 준우승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정용석과 자유형 79kg급 서범규가 우승을, 자유형 86kg급 강대규와 자유형120kg급 기현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 ‘제46회 KBS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달 열리는 2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총 3,00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노후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주차환경이 열악한 곳엔 시가 직접 주차장을 건설한다.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주택가의 대표적인 생활 불편이자 민원요소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 허물기‧자투리땅을 활용한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자동차 대수 대비 주차 면수)은 2020년 63.6%(공동주택 제외)으로 주차난이 여전히 심각해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역 총 426개 행정동 중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도 37.1%(122개 동)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추진한다. ①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②주차환경 열악 지역에 신규 주차장 건설 ③공공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이다. 첫째, 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로변 및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 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철 단장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해 주요 도로와 가로변 3,400m, 315㎡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천일홍, 맨드라미 등 약 3만여 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현충원 교차로 141㎡와 노들역 교차로 64㎡에 템포러리 가든 조성을 통해 기존 황량하던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달 28일 남북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설 같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은 더욱 쓸쓸하고 무거워진다.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매년 남북교회는 각종 전, 사골국, 나물무침 등을 직접 조리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훈기 남북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사람이 즐거워야 할 설날,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며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회가 관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불광2동의 주민들을 위한 일은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직접 조리한 음식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가족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우리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온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28일 구립 다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온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 311,500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불광1동 소재 구립 다음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 빈곤위기가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박은주 구립 다음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모은 라면 45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부터 직원과 원생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 라면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빈곤위기가구에 전달됐다. 김영순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성품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 힘든 시기 다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는 미소가 마스크 밖으로 보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달했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배치받아 ‘법률홈닥터’를 올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대상자 맞춤형 법 교육, 소송 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 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채권, 채무, 임대차, 이혼, 친권, 양육권, 상속, 유언, 손해배상, 근로관계, 임금,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소송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 기관에 연계 지원한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02-351-7020)로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상담 장소는 구청 별관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이다. 구는 찾아가는 법률지원으로 사회복지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안심귀갓길에 고보조명, LED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와 노원경찰서가 협조하여 조성했다. 범죄예방 설계기법을 적용해 18개 구간(7km)을 집중 순찰 코스로 지정했으며 112신고 안내표지판, 노면표시 등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구는 2020년부터 범죄 예방 효과 및 안심귀갓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기존 위치안내표지판 이외에 LED표지판 57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안심귀갓길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표지판을 통해 범죄 피해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안심귀갓길 도로표시를 보완하기 위한 고보조명(로고젝터)도 54개소에 새롭게 설치했다. 고보조명은 특수필름을 삽입해 글자나 로고가 노면을 비추도록 디자인한 조명이다. CCTV 촬영중임을 환기하는 문구를 조명에 삽입해 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돕는 ‘마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1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활동했으며, 귀가 동행 지원 6697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5만 2571건을 수행했다. 신청자격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의 마포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이다. 단, 공고일 2월 7일 기준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신청 구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11층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17일 22명의 서류합격자를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선정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말이 되면 망원1-2 공영주차장 앞 도로는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손님들로 몸살을 앓는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SNS에 맛집이 소개되고 한강을 끼고 있어,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개인 차량을 이용해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까닭이다. 망원1-2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 입구와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꽉 막힌 도로와 경적 소리로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주말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망원1동 주민들이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섰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9일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망원시장 주차장 진출입 혼잡도 해결을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부서, 망원1동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근 주차장 증설을 검토했지만 이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수반하는 해결 방안이라 당장의 주민 불편은 감수해야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도 주말에 교통정리 봉사를 할 테니, 주민들도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주민들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 결과 1월 8일 유동균 마포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총 5000만 원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률을 적용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