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1동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취약계층 141세대의 주거환경을 집중점검했다.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대비하여 다세대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도계량기 위치 및 동파 여부, 보일러 작동 및 외풍 차단 여부 등을 살폈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나 고시원 등은 난방 등이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는 데 비해 다세대나 단독주택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이라는 점에 착안, 갑작스런 한파에 동파되기 쉬운 수도계량기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수도계량기 내부에 보온재가 잘 채워져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보온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바로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충하고, 지원이 필요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도사업소에 동파예방지원 사업으로 연계했다. 아울러 이불, 난방매트 등 난방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맞춤복지서비스도 지원하였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나기가 제일 어렵고 힘든 시기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필수기능만 담아 소형으로 시범 설치하고 이달 운영을 시작했다. 성동구청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소형 스마트 쉼터’는 냉난방,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WiFi, CCTV 원격관제 등 필수기능만을 담은 모델로 기존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약 41%(5.94㎡)의 규모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버스승차대의 고유기능에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실시간 버스도착 영상 등 교통안내와 냉난방, 미세먼지 정화 등의 기능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UV살균 방역기능까지 장착되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한파와 폭설, 무더위와 같은 위기 상황에 이용자가 급증하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 첫 설치(‘20.8) 이후로 현재(’22.1.16.)까지 누적 이용인원 180만 명(1,830,629명)을 훌쩍 넘어선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대한 이용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달 실시한 이용만족도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들이 제안한 의견이 올해 구 정책으로 탄생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정책 수립과 결정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번 정책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직접 토론하고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정책을 구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교육, 인권, 문화 등 3개 분과별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 분과에서는 공교육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제안하며, 학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진행되는 컴퓨터, 논술, 외국어,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프로그램의 개설을 요청한다. 인권 분과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악화된 아동학대 예방법의 필요성을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예방 방문 서비스 강화,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상담 실시, 아동학대 신고 포상 홍보 및 포상금 증액 등의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문화 분과에서는 강서구 청소년 문화지도 제작 및 문화시설과 연계한 축제 개최를 제안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미올한방병원 은평점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두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산동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물품 후원 ▲진료비 감면 등이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건강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의료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의료기관과 함께 협력하며 구산동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살아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의 올해 수탁 운영 업체를 새로 선정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 지난 2018년 8월 문을 연 예비·창업자 지원 시설이다. 은평 지역 대상으로 창업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특화프로그램 운영, 창업 활동 공간 제공 등 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신규 수탁업체로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관인 ㈜골드아크를 선정했다. 해당 기관의 창업 전문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발굴, 보육, 성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지원하고, 마케팅·투자·ESG경영 교육과 ‘새싹점포 판로 개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불광로1길 2-4, 주주베 B동 2~3층) 위치는 불광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설 전용면적 187㎡이며, 시설 안에는 협업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1인 업무공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아동개정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에 도래해 아동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아동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시스템 구축과 정보 현행화 등으로 올해 1~3월분은 오는 4월에 소급 지급한다. 기존 아동수당 받던 경우엔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지만, 보호자나 지급 계좌 등 정보 변경이 필요할 경우 사전 신청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아동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출생한 아동 중 아동수당 지급 이력이 없는 신규신청자도 사전 신청 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기간이 2차 연장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첫 지정된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국내 유일의 한문화를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지역특구다. 지정 기간은 2019년에 1차 연장됐으며,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연장을 승인하며 2024년까지 늘어나게 됐다.(최초 : 2015~2018, 1차 연장 : 2019 ~ 2021, 2차 연장 : 2022~2024) ‘지역특구’란 지역특화발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특구 지정기간 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지역특구 운영 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승인한다. 구는 은평한옥마을, 북한산성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문화 컨텐츠 육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 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 일대 약 640,250㎡ 면적에 총 364억 원을 투입해 총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충실히 추진했다. 전통문화특화사업 분야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주최한 마을학교 '룰루랄라, 마을학교 겨울나기'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학교'는 학교 밖 마을에서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다.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짠다. 청소년들이 마을강사가 되기도 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회째를 맞는 중구 마을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구의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4차산업체험, 인문 등 총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학교에는 마을강사 30명과 수강생 129명이 참여했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코딩놀이 ▲형형색색 잡곡 알아가기 ▲어린이 기획단 ▲나는야 꼬마 작곡가 ▲ 칼림바랑 놀자 등 인기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청소년 강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진행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되어 놀이마당 ▲10대를 위한 놀이 철학 수업 ▲캔버스에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 ▲스우파 헤이마마 따라잡기 등의 수업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1월 27일 오후 3시 학부모, 장애인 단체 등을 모시고 개관식을 갖는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연면적 780㎡ 규모로 용산구 보건분소(백범로 329) 4,5층을 재단장한 시설이다. 4층에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조리활동실, 5층에 일반교실(5개), 특별활동실, 개별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30명(반별 정원 6명), 학업기간은 5년이다.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를 1개 반에 2명씩 배정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 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과 선택과목(여가, 문화, 스포츠 등)으로 구분된다. 17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입학을 앞두고(2월 3일 개강) 있다. 입학생은 지역 내 주민(현재 모집 중)을 우선 선발하며 정원 중 20%에 한해 다른 지역 주민(모집 마감)도 입학이 가능하다. 시설 위탁기관은 공모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총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부분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로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구는 6개 단위과제에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등급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성과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제도 운영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간부와 전직원의 청렴교육 여부, 부패방지제도 운영, 공공재정 환수제도 안정적 정착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반부패정책성과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과 반부패계획의 성과 이행여부로 결정되는데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