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관악구 온정의 손길은 여전히 따뜻했다. 관악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달성,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1월 24일 기준 성금 8억 8천만 원, 성품 10억 2천 2백만 원, 총 19억 2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초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놀라운 결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거리는 멀어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마트를 비롯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오신 노부부, 동일업종 종사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 주민들의 자조모임 후원금,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은 다양했다. 여기에 관악구 공무원들 또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은천동 현대시장은 상시허용하며, 행운동 중부시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그 외 20개 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은 주차단속을 완화하고 계도한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이중주차 등 교통방해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1월 29일 저녁 8시부터 2월 3일 오전 10시까지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4개소를, 1월 31일 오전 8시부터 2월 2일 야간 23시 59분까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설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유예와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연말 서울고 일대를 왕래하는 학생들과 남부터미널 주변을 보행하는 타지역 주민들은 거미줄 같은 공중선이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2022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일반 지중화 사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학교 앞 공중선 등을 정리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구간은 그린뉴딜 지중화 3곳, 일반 지중화 1곳으로 총 3,815m 구간에 전주 · 통신주 115개가 철거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긴 구간으로 선정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총 사업비 282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 구간은 △서운로(905m, 롯데캐슬클래식 버스정류장 ~ 서초대로 일대), △사임당로(910m, 서울교대 교차로 ~ 서초1동주민센터) △효령로(1,200m, 서울고 교차로 ~ 서초3동 사거리) 지역그린뉴딜 분야인 3곳과, 일반 지중화 1개 구간인 남부터미널역 주변(800m, 효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월 25일 1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선언문을 발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현안과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를 위해 65개 지방정부가 모인 행정협의회로 출범 5년째를 맞았다.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중심으로 공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정책토론회’와 연계해 양 협의회 회원도시 간 자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여 도시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자치교육 시대를 열고자 ‘자치교육 선언’을 했다. 선언문에는 ▲‘자치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육 관련 법률 개정 및 제정 촉구 ▲자치교육의 행·재정 체제 구축 노력 ▲기후변화, 인구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에 대응한 다양한 협업 추진 등 ‘자치교육’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규정해 지역공동체 상생을 추구하는 다짐이 담겼다. 선언에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65개 도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2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1년도 여성친화도시 유공 지자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자치단체 중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으로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고, 2016년 12월 재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성평등 사업들을 펼쳐 왔다. 도봉구는 '함께 만든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도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고자 서울시 최초 젠더전문관 제도 시행 여성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와 여성고용안정을 위한 지역 책무성 확대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평등 건강 도시 조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 역량강화 추진 부분에서 여성역사인물길 발굴 및 확산 사업에서의 민 관 학 협력을 통한 사업 실행 성평등 활동가 양성과 지역주민 성평등 문화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월 28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단속을 직접 실시한다. 구는 2021년 7월에 발표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22년 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권한 변경(광역 기초지자체) 및 단속 대상 확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공공부문 충전기 개방 등이다. 이로 인해 1월 28일부터는 도봉구 지역 내 300여 개소의 모든 충전구역에서의 전기차 충전방해행위가 단속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하여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으로, 적발 시 10~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구는 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과 설치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안내한다. 금번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2년 첨단산업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전시 참가 기업에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 참가 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10개 사, 국외 전시회 참가 기업 5개 사이며, 부스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전기·전화요금 등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는 참가비를 지원한다.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기업은 1월 28일(금)부터 2월 1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신청 접수 후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전시회 지원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총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2년 새해 첫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의 하나로,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상반기 발행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개인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발행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이 모두 조기 소진됐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도 조기에 품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업체가 변경되면서 상품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신한쏠(신한Sol), 신한플레이(신한pLay),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등 새로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될 신한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각종 사고예방과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설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제설‧한파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점검 강화를 중점으로 세웠다. 우선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유지를 위해 광진구 보건소, 중곡‧자양보건지소,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등 4곳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한다.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방역시간 13:00~14:00), 자양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진광장은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설날 당일에는 자양보건지소와 광진광장은 동일하게 운영하며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여 1일 31명씩 총 155명이 근무하며, 자가격리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5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는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자양동 소재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90일)이 경과한 총 9명의 발달장애인이 화이자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이송담당 1명으로 이뤄진 의료인력은 접종 전‧후 대상자 건강상태 확인하고 예진을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혹시 모를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준비됐으나 다행히 대상자 모두가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 분들이 편안하게 3차 접종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도 3차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지난 1월 12일에도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찾아가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