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디지털단지 거리 일대에 LED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구로디지털단지에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그 일환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고 각종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ED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근무환경을 개선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디지털헨지(digital henge)와 미디어폴(media pole)을 세워 구로 이야기를 담은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디지털로34길 43(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공개공지에는 디지털헨지 4대를 설치했으며 미디어아트, 구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한다. 구로구 영상은 구로의 시작부터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연출한 ‘미래를 여는 문’, 디지털 요소를 이용해 구로의 이미지를 상징화한 ‘디지털 구로’, 구로의 명소를 소개하는 ‘도심 속 구로여행’ 등 3편으로 구성된다. 또 공개공지의 오래된 바닥을 재포장해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만남과 소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년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요원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민 불편 사항, 구정 시책 현장 등을 촬영해 사진과 함께 잘된 점이나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면 구청에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폰(카메라)을 소유한 만 15세 이상 구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14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보상으로 모니터링 실적 2건당 5,000원 상품권(연 최대 5만원)을 지급받거나 4건당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정부 및 서울시, 민관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 139건 응모해 총 95건 선정, 207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응모 건수는 13건(10%), 선정 건수는 8건(9%) 증가한 수치며, 확보한 재원은 사업별 매칭되는 구비를 제외한 순수 외부재원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상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확보한 외부재원은 구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발췌한 각종 공모사업 정보를 사업부서와 공유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공모사업 목록을 제공하여 간부 및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직원들 역량 향상을 위해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캠퍼스타운 신규 공모에서 종합형, 단위형 각각 72억 원, 15억7,500만 원 ▲골목길재생 사업 10억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9억 4,900만 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원 7억3,000만 원 등 총 95건의 사업에서 외부재원 207억 원을 확보하는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농지원부’가 작성 대상 및 기준 등의 제도 개편을 통해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고 25일 안내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지만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지 필지’를 기준으로 작성된다. 또한 현행 1천㎡ 이상을 경작해야 농지원부 작성 및 발급이 가능했던 조건이 폐지돼 그 대상이 ‘모든 농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간 1천㎡ 이하인 경우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전국 농지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되며, 기존의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을 방문해야 작성이 가능했지만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이를 신청할 수 있다. 농지 소유자 및 임차인이 농지대장 작성 또는 발급을 신청하면 최대 10일 후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농지원부가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대한 정보와 함께 2021년 12월 6일 기준 각자의 농지원부에 기록된 사항들이 담긴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지원부상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에 부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화문광장이 오는 7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맞닿아 있는 ‘시민광장’에 대한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넓혀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0,300㎡로, 당초(18,840㎡)보다 2.1배로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녹색 옷을 입고 공원 형태의 광장으로 변모한다. 녹지가 기존(2,830㎡)의 3.3배로 늘어나는 것. 봄을 알리는 산수유와 목련, 여름에 싱그러운 느릅나무, 가을에 운치 있는 느티나무, 겨울에도 푸르른 소나무 등 47종 나무와 초화류 91,070본을 심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사계절을 느끼고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이 ‘21년 6월 발표한'광화문광장 보완 · 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20년 11월 착공해 1년 8개월여 만에 개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혼자 살고 있는 한**씨(여, 79세)는 얼마 전 아찔한 일을 겪었다. 욕실에서 넘어져 급하게 119에 신고를 하려는데 주소가 생각나지 않았다. 평소 필요할 때마다 건물번호판을 보러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곤 했지만 엉덩이뼈에 금이 간 상태로는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중간에 의식을 잃거나 더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다면 정말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 119 등 구조기관에 신고해야할 때 한**씨처럼 당황한 나머지 주소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인 경우,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아 신고가 지연되면 자칫 골든 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 서울시가 약 12만 명의 홀몸어르신 개개인의 도로명 집주소를 기입한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한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화장실의 벽면이나 전화기 옆, 냉장고 등 항시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았다가 응급상황 시 스티커에 적힌 집주소대로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119 등 구조기관 신고 시 도로명주소로 신고하면 건물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서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부부간 대화법 상담을 통해 말이 통하는 부부가 되었어요’ A씨는 말끝마다 토를 달고 늘 지적하는 아내가 불만이었다. 반면 아내 B씨는 말과 행동이 권위적인 남편을 탓하며 상호 대화부족으로 인해 가정불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구 가족센터에 가족상담을 신청한 건 A씨 부부의 딸 C양. 부모님께는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위해 신청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가정불화와 부부갈등’ 문제로 도움을 요청했다. 10회기에 걸친 상담을 마치고 나서 이들의 관계는 개선되기 시작했다. 남편은 자신의 대화방법이 상당히 지시적임을 깨달았고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나 따지는 듯한 말투가 몸에 배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변화가 관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대화뿐만 아니라 카톡이나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소통방식을 활용하는 등 부부의 대화패턴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전했다. 예비부부교실,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가족교육은 물론, 부부, 부모-자녀와 같이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이 필요한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가족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소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올해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지방 인구 유입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귀성·귀경길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1.2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설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하여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하여 운행 한다. 올해 설 명절은 5일간으로 연휴 기간이 길어 귀성, 귀경길 교통 수요 분산이 예상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을 위한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로 예년 설 명절과 달리 통행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휴기간 심야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며, 심야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10년생(庚寅年) 13살 호랑이띠 모여라!' 프로그램은 2010년생인 13살 호랑이띠(2010. 2. 14.~2011. 2. 2. 출생, 초등학교 6학년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학습꾸러미가 제공된다. 학습꾸러미는 호랑이 교육 리플릿, 호랑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 등이 담겨 있고, 호랑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국제 보전번식 프로그램(국제혈통 관리 이야기) 등 서울대공원의 동물복지 활동 및 종 보전 노력 등의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청은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학습꾸러미는 2월 10일(목)에 개별로 우편발송 된다. 서울대공원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폼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19일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 이하 금고) 앞에서 새해 맞이 사랑의 좀도리운동 전달식이 개최됐다. 금고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해 백미100포(1,000kg), 라면 100상자, 잠옷 250벌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금고에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 라면, 백미, 잠옷 등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십시일반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청소년을 위해 새마을금고 3층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여가와 놀이가 있는 청소년만의 전용공간인 청소년놀터 ‘ㅁㅁ(미음미음)’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취임 당시 복지사업을 강조했던 김성희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종암동교회연합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