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기안전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누전으로 인한 감전 사고 및 전기 재난을 예방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비좁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화재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노량진 고시원 11곳(390개), 노후주택 130가구(130개) 등에 IoT 전기안전센서 520개를 무상으로 설치해 ‘스마트 전기안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전기안전 시스템’은 IoT센서를 통해 전기 사용의 상태를 15분 단위로 전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어 전기화재 유발패턴 등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즉시 사용자에게 앱 알림과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알린다. 이에 사용자는 이상 징후에 대해 사전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전기안전시스템을 설치한 이후 세 달 동안 지속적으로 누전 및 전기이상이 발생했던 고시원 2곳과 노후주택 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노량진동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A씨(82세)는 겨울철 온열치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파라핀욕조에서 770mA의 누설전류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돼 기기교체를 권유했다. 또한 다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열효율 92% 이상으로 높아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해 약 7억 5천만원 상당의 3,739대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5,700여대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주민‧시설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민간이 운영하는 보육원 또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주민 순으로 선정된다. 보일러 1대 당 저소득가구는 65만원, 일반가구는 15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주택소유자 뿐 아니라 세입자까지 지원된다. 단, 구비 소진 시 지원 금액은 저소득가구 60만원, 일반가구 10만원이다.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주민이나 시설은 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설치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맑은환경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동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하고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을 지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에게 1인당 연 48만원(본인부담 9만6천원 포함)상당을 지급한다.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며, 승인된 대상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를 결제하면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안전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새해 첫 걸음으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2023년 1월 16일까지 갱신했다. 생활안전보험은 폭발, 화재,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가입대상자는 등록 및 거소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금액은 전액 동대문구에서 부담한다. 올해 갱신된 생활안전보험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등까지 보장영역이 확대·개편됐다.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1~5등급) ▲실버존 사고 치료비(1~5등급)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등이다. 보장금액은 보장항목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로,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을 포함한 다른 제도와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 자의 사망은 생활안전보험에서 제외된다. 생활안전보험 보장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내일 오후 1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 140억 원을 판매한다. 임인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140억 원 규모를 10% 특별할인 판매하여, 설을 앞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구매 전 주의해 살펴 볼 것이 있다. 올해부터 발행하는 강동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달리 서울Pay+(신규앱), 티머니페이, 신한쏠(Sol), 머니트리 등 4개 앱에서만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방법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구매할 수 있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20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기존 현금결제 또는 계좌이체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강동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구매하고 싶다면 신규 전용앱인 서울Pay+앱을 이용하면 된다. 단, 신한카드로만 가능하고 카드구매 시 별도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 앱(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등)에 작년까지 구매했던 강동사랑상품권이 남아 있다면, 2월 말까지 기존 앱에서 [이관하기] 기능을 통해 신규 앱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8일까지 ‘설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마련한 행사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면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 생활용품 등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강동푸드뱅크마켓센터으로 직접 기부하면 된다. 단,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실온변질 우려가 있거나 유통기간 임박 품목은 기부품목에서 제외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 받은 물품은 ‘강동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동구는 청사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테마 1나눔 운동’으로 소소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주민센터 역시 동별 주요 거점장소를 지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능한 소규모 지역돌봄형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9일 마장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선정하는 ‘마장동 치마안심마을’은 앞서 2017년 금호2.3가동(제1호), 2020년 성수1가제2동(제2호)에 이어 세 번째 지정이다. 마장동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등 다양한 자원이 구축되어 있고 노인인구(3,910명, 17.4%)와 치매환자등록수(209명, 8.5%) 모두 두 번째로 많은 동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앞서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치매 바로알기’교육과 ‘기억친구’교육을 수료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 마장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돕는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 마장동 치매안심마을은 김평선 마장동장을 비롯한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매월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자원과 연계 및 치매안심경로당을 선정하여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견 시 긴급연락 ▲치매인식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이달 20일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응봉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저소득 60여 가구에 떡국떡과 사골국을 기부, 21일부터 회원들이 지원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새해인사와 함께 떡국떡과 사골국을 전달했다. 응봉동 직능단체는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명절에 외로이 보낼 저소득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매해 민족 대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떡국, 송편 등의 식료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저소득 가정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창의예술놀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 관심 컨텐츠인 웹툰을 소재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웹툰 그리기 이론교육, 타블렛 드로잉, 나만의 캐릭터 구상, 작가 피드백을 통해 캐릭터 제작해 나가는 과정으로 단시간 성황리 접수 마감됐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1일 1체험 2시간 진행되며, 현직 웹툰작가들이 사용하는 타블렛과 소프트웨어 운영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클래스는 특히, 체험활동 이후 자신의 진로 및 관심분야 학생 5명 선발하여, 창의예술놀터 주제로 캐릭터‘굿즈’만들어 어린이 웹툰 작가 데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성동 창의예술놀터를 찾은 박○○ 학부모님은 “평소 핸드폰과 태블릿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웹툰 작가 되고 싶다던 아이의 진로가 고민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재능을 확인하고 프로 작가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이달 21일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 나섰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구는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관련 법률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요소별로 산재되어 있는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은 해당 정보를 대쉬보드 등으로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안전보건의무 이행사항과 계획수립, 종사자 교육, 안전점검, 기록 보존 등 일련의 예방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시스템에 담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해 경영책임자 등의 의사결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임인년 새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던 구는, 앞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21.11)하며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사항을 적극 추진하며 발빠르게 대비해왔다. 이달 20일 재해예방 관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성동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