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탄소중립 생활 및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온라인 그린리더 환경전문가과정 교육’ 참가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리더 환경전문가과정 교육’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환경운동을 선도하는 주민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구민 387명이 교육받았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월‧수‧금요일에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수업방식(ZOOM)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환경교육 비전과 방향 △앱(APP)을 활용한 가로수 커뮤니티 매핑 △조류충돌 방지 △홍제천 생태 모니터링 △생활 속 포장재 줄이기 도전 △환경기사 바로 읽기 등이다. 6회 중 5회 이상 참여하고, 개인과제를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들 중 서울시 주관 ‘중‧고급 환경전문가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 과제 홍보 활동’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24일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해 백신2차 접종을 완료한 팀장 이상 간부 122명은 집합교육으로, 집합 교육 이외 직원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베리타스 노무법인 대표이자 건설산업교육원 외래교수를 맡고 있는 정완기 공인노무사가 약 2시 가량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공공기관의 의무 이행사항 및 법령 설명과 관리감독자,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재해 예방과 교육에 힘쓴다면 중대재해 제로(Zero)인 안전한 마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시 한 번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조 드린다”라고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의 목적보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끊임없이 개선대책을 세우며 노력해 온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고덕로에 위치한 예슬유치원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암사나들목과 인접하여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길이지만, 보행로가 따로 없어 차도로 보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주의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칫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이 지역을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보행로 설치 ▲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노면 및 미끄럼방지포장 정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교차로알림이, LED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대설치 ▲차량통행 제한속도 20km/h로 하향 조정 등 아이들의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모든 안전대책을 총동원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통학로 안전장치의 역할을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이 반드시 필요하다. 안전해서 더 걷고 싶은 강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청소년과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온택트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동구는 온택트 교류 방식으로 전환해 국제 친선·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동구는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서로의 국가에 교차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한중 청소년 온택트 교류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동구 청소년 11명, 무사시노시 청소년 14명, 양 도시 관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환영사와 무사시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의 자기소개, 소그룹별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7일 간의 교류기간 동안 양 도시 청소년들은 화상회의, 문화교류, 소그룹 활동, 발표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구는 오는 26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통해 각종 사고와 손상을 줄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켜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따라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구가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것이다.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1차 실사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2차 현지실사에 대비한 국내 사전평가다. 실사를 통해 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7가지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이번 1차 실사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와 심사위원 및 안전도시실무위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에서는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고독사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의 결식 예방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해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을 추진한다. 이웃 간 서로를 살피고 나눔의 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관내 그레이스 교회(담임목사 문승진)에서 힘을 보탰다.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민들에게 전달할 반찬 4종을 손수 만들고, 6주에 한 번씩 대상자 집 앞까지 배송해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월 10월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하게 됐다. 안부 확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은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문승진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 급식을 주로 이용해오던 저소득 가구의 결식이 우려돼 이번 밑반찬 지원을 주도하게 됐다.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간은 1월 28일(금)부터 2월 3일(목)까지 7일이며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가장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탑골공원‧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이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간호인력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선다. 저소득 주민, 홀몸 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꼼꼼히 준비하였다.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열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75개 시설에는 위문품을 제공한다. 명절 연휴가 더욱 어렵고 쓸쓸하게 느껴질 쪽방 주민들에게는 특식 도시락을 전달하고, 공동 차례상을 제공하며 쪽방촌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 빈틈없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종로구는 혹시모를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역시 강화한다. 한파주의보·특보 발령 시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설명회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올해 비전과 주요사업과 일정을 공유해 구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은평구평생학습관 비전과 주요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총 4개 공모사업을 안내한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질의응답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은평구평생학습관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과 새롭게 개편을 앞두고 있는 ’숨은고수교실‘ 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 공모사업도 신청받는다. 접수기간은 사업설명회 개최일인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지원할 공모사업의 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각 사업에 선발되면 보조금, 강사비, 학습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 점검’은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심사에서 은평구는 12점 만점에 11.4점을 획득하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적극행정 이행성과 △사전컨설팅 추진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 및 임산부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 전용택시인 ‘아이맘 택시’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맘 택시는 은평구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목적의 병원 방문 때 전용 택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울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은평구 적극행정 사례다. 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지원과 우수공무원 선정 등 구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65개 단지다. 지원 분야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으로,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한다. 올해 중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은 총 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전용면적 85㎡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지원 폭을 60~80%로 확대한다. 특히 ▲옥외 어린이놀이터·운동시설 정비 및 증설 ▲도로 및 하수시설 보수 ▲보안등 및 CCTV 설치·유지 ▲경로당·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2월 28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주택과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