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가이드북 1,000부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한다. 책자는 올해 변경 사항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하여 복지서비스 정보에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올해 연령 및 대상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신설되거나 확대 지원되는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한 아동에게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며, 만 2세 미만(0~23개월) 아동의 가정 양육시 매월 영아수당 30만 원을 현금 지급한다. 종전에 만7세 미만까지 지원하던 아동수당 10만원은 만8세 미만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공‧사립 유치원 재원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세에서 만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들에게는 월 1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정책·제도를 알리고자 전자책 '2022 좋아지는 종로생활'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 책자에는 구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새로운 공간 ▲문화 ▲참여 ▲제도 5개 분야 총 39개의 사업이 골고루 수록돼 있다. 시대적 변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소개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관내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일인가구를 위한 특별 대책,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첫만남 이용권’ 및 ‘영아수당’ 지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종로구에 새로이 탄생하는 의미 있는 공간들도 안내해준다. 그 예로 군인아파트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옥인동 아이꿈뜰’, 아동이 직접 디자인하는 ‘종로 우리동네놀이터’, 놀이와 교육을 함께 즐기는 ‘종로구립 혜명아이들 실내놀이터’ 등이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에 기여할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 주차장과 실내체육 공간을 만드는 ‘황학정 앞 도로확장 및 시설개선’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매진 행진을 이어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착한 소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강서사랑상품권은 인기에 힘입어 총 4차 발행까지 이어졌으며, 발행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18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모바일 앱 4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작년까지는 현금 구매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에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4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농·축산물 등 설 성수기 품목의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한다. 구는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재정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두는 한편 유통·판매점 가격표시제를 점검하는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상황실 물가모니터링 요원은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을 수행한다. 주민 이용도가 높고 생활권과 가까운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마트 등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자 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모니터링 대상 설 명절 성수품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총 16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설맞이 명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 대조시장 등에서 열린다. 그 외 착한가격업소 홍보, 은평사랑삼품권 발행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18일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께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야쿠르트 갈현 대리점 점장과 매니저들이 참석했다.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더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매니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공유하고 그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것에 뜻을 모았다. 한국야쿠르트 갈현 대리점 점장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렇게 민관이 합심해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야쿠르트 매니저분들은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홍보대사 가수 김연자가 출연한 상권 홍보영상 ‘아모르 은평’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아모르파티’ 음악에 맞춘 댄스 필름이다. 은평구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가수 김연자와 댄스팀 ‘락앤롤크루’가 출연한다. 가수 김연자는 지난해 9월 은평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각종 구 행사 참여와 홍보영상 출연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홍보영상은 은평구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접속해 ‘아모르 은평’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워하며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3차 예술인 긴금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7일(공고일) 기준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인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 120% 이하인 자다. 가구원의 범위는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사람으로서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로 동거인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2월 28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지원은 지원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했다.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판정 금액을 직장가입자 수준인 8만 2112원으로 조정하고, 1·2차 지원 시의 제외조건을 삭제했다. 단, 지원 대상 확정 예술인은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중구청 문화관광과(충무아트센터 6층)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을지로와 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박물관·공예 매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인턴 12명을 모집한다. 동일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전문가 양성사업’은 2019년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선정 된 후 구가 4년째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예 매개인력 전문가 양성사업’이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추가 선정돼 청년인턴 모집 인원이 지난해 8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청년인턴은 박물관·공예 관련 전공자로 선발된다. 선발 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7명) ▲용산역사박물관(2명)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1명) ▲용산공예관(2명)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치되는 청년인턴은 홍보, 마케팅, 국제교류, 전시, 교육, 전시 디자인, 도서관 운영. 용산역사박물관·이봉창의사역사울림관 근무자는 전시, 연구, 교육, 유물정리 등을 지원하거나 직접 담당한다. 용산공예관 근무자는 판매, 홍보, 교육, 전시 업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 공예 분야는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어려운 대표 영역”이라며 “이 사업은 현장 경험도 쌓고 관련 분야 인맥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월부터 구민안심보험 보장 항목에 ’백신접종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및 ’개물림사고 치료비’를 추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구민안심보험’에 가입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회 재난, 범죄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구민에게 1인당 최고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장 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다.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반영해 ‘백신접종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진단비‘ 보장을 추가했다. 구민이 백신접종 주요이상반응 중 하나인 알레르기 과민반응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고 진단을 받으면 40만원을 지급한다. 개물림 사고도 보장 내용에 추가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개물림 사고 발생 시에는 응급실 치료비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감염병사망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열사병, 저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부터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10만 광고수입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취·창업 등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교육하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2월 10일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 6시 30분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2층에서 총 8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강좌 내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 ▲나의 역량분석 및 주제, 컨셉 정하기 ▲영상편집 기술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기초 수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 종료 후 교육수료생 중 참여도가 우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 수준별 맞춤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 경쟁력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수강생은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수)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