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설 연휴 기간을 만들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에 23개 사업을 마련하고, 종합대책 기간 직원 62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개소(중랑구보건소,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지속된다. 또한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시설의 휴무로 인해 수거작업이 일시 중단되어, 청소상황실과 민원처리기동반 등 청소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쾌적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이전 27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설 이후 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지역 내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했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43개소 및 휴일지킴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초등학생이 방학 동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한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3'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에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 전환 후 체육교과 수업의 한계와 양질의 콘텐츠 부족에 따른 선생님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체육수업 콘텐츠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1,2를 선보였다.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1,2의 총 40개의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서초초등체육교실을 통해 학교별 체육수업과 온라인 가정학습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용됐다. 이에 누적 조회수 14만 회에 이르는 등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작년에 시즌2를 시청한 서초초등학교 박OO(12세) 어린이는 “영상 보고 운동하려면 금방 지루해지는데, 율동댄스는 춤 같기도 하고, 따라하기 쉬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프로그램 댓글에는 “1달만 했더니 4키로 빠졌어요.”, “열심히 운동했어요. 학교에까지 뜨던데요? 감사합니다.”라는 후기도 올라왔다. 특히, 이번 2022년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3'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초등학생에게 나타나는 거북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달 11일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야간 조도’ 데이터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이 선정, 국비 약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12월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전역의 주요도로 및 골목길의 야간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일부 지역의 조도 데이터를 측정, 분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 지역의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한 것은 송파구가 최초다. 구는 지난 7개월 간 관내 600여㎞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조명시설(가로등·보안등) 및 CCTV가 설치된 위치의 야간 조도를 측정했다. 이를 위·경도 정보와 함께 기록해 송파구 전역의 조도를 지도로 시각화했다. 이렇게 축적한 데이터를 누구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 전역의 조도 데이터가 개방, 공유되면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 협조를 구하고자 지난해 12월 한 달여 간 ‘코로나19 방역 상황 보고회’를 추진했다. 이번 방역 상황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여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방안을 구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백신 예방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고령층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위중증 비율이 증가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방법은 두가지이다”라며 “3차 접종을 꼭하고, 방역수칙 준수, 즉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시면 막아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방역보고회는 지난 12월 16일 구의3동을 시작으로 15개 동을 돌며 진행됐고, 지난 12월 30일 능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각 분야별 숨은 코로나 주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광진구 확진자 현황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치료 시스템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 금천체육공원, 삼각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을 개통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한 숲길이다. 먼저 2019년에 조성된 호압사부터 호암제1터널까지 구간(1.2km)을 흥산배드민턴장까지로 0.58km 연장했다. 호암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이라는 뜻으로 서울둘레길 관악산 구간과 맞닿아 있어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또 금천체육공원 금천배수지에서 독산배드민턴장까지 이어지는 총 1.12km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었다. 금천체육공원은 금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인접한 관악구민들의 이용도 많은 명소다. 기존 산책로에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금천구는 올해 금천배수지 운동장에서 감로천 공원을 가로지르는 하늘다리(가칭)와 무장애 숲길 0.43km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사도가 있는 삼각공원에 0.41km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9일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은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90포(240만 원 상당)를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한파와 경제적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은 지난해 추석에도 150만 원을 지원해 밑반찬 나눔 상자 150개를 만들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보호 자원봉사, 코로나19 대응 현장 근무자 격려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영식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금고가 크게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께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금고로써 그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금융기관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를 전국 최초로 24일부터 시행한다.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는 관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확진자 발생 신고체계’다. 기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서 확진자 인적사항과 동선 등 역학조사를 먼저 진행한 후 접촉자 위험도를 평가해 자가격리 여부 같은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 방식으로는 확진자 발생 후 조치까지 하루에서 최대 이틀이 소요됐고, 특히 타 지역 확진자가 강남구 시설을 이용한 경우 길게는 일주일이 소요돼 발생 시설과 관계자 모두가 불편을 겪어왔다. 개선된 ‘신속역학조사’는 확진자 발생 시설 측이 먼저 ‘코로나19 발생신고서’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보건소에서 신고자와 통화한 뒤 접촉자 자가격리 여부와 시설폐쇄 등을 신속하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빠른 선조치로 최대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는 목적이며, 지난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신고서 접수 후 행정조치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업체가 운영을 재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자가격리자 통보, 시설 폐쇄, 방역소독 등의 선조치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지부(지부장 안재홍)가 21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지부(지부장 안재홍)는 2017년부터 총 1000만 원을 위 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기부한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202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총 사업비 1천7백여만 원을 투입하여 아파트 단지별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공모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컨설팅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주민소통․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6개 주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축제나 행사는 지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는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위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공동체활성화단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다음 달 18일까지 동대문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공동체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커뮤니티 전문가를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지난해 재난안전 관련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관왕의 성과를 올렸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 ▲대규모 공연 방역점검 ▲재난대비 기관합동 훈련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힘든 상황 속에서 비대면 화상 교육 등 대체 교육 방안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수율을 100%로 유지해 재난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 수상은 전국지자체와 공공기관 중 구를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남교육청 3곳뿐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공연장 안전점검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특별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특별 표창 수상은 전국에서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는 관내 정규 공연장 외 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대규모 행사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정부의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