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1월 2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트인 영등포’ 조성 정책 사례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50여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구민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노점,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를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정비한 사례를 소개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소통과 상생으로 이룬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 정비이다.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오랜 시간 영중로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을 물리적 충돌 없이 단 2시간 만에 깨끗이 철거했다. 구는 노점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가게 허가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영중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 및 안전취약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2022.1.14. ~ 21.)동안에 외부전문가(건축사)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성북구 관내 공동주택 내의 옹벽 및 급경사지, 안전취약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지반침하 및 균열,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발생여부,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비탈면 시설(배수·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여부, 비탈면 상태(균열·세굴·배부름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빙기, 우기, 동절기 대비 및 기타 수시점검을 통해 성북구 관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 및 소유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점검 시 조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후추 보수·보강 등을 통해 정비하도록 지도·관리하고 있다. 특히 점검결과 구조적 균열, 붕괴, 전도 등의 징후가 발견되어 공동주택 내 입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훈훈함이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한 ‘화장품 기부 플랫폼’을 통해, 후원받은 2,169개(6,7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지난 20일에 서초구로 전달한 것이다. 이 날 후원받은 화장품은 지역내 동주민센터 및 서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휴먼피부임상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피부임상센터의 ‘화장품 기부 플랫폼’ 사업은 화장품을 기부한 업체에 무상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제공하고, 기부받은 화장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후원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오창영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유해요인발굴, 제거를 위해'일일안전브리핑'과'위험요인 및 아차사고 신고포상제','중대재해 오픈 토론회'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단은 전용도로, 경기장 등 24개 사업장에서 발생했거나 가능한 모든 사고와 재난을 분석, 발굴하고 대비책을 강구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이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하여 자신뿐 아니라 이용시민의 안전, 생명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 신설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조치사업과 필요 예산을 산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1년 한해 전용 도로 방호벽 보수, 보강 등 77건의 사업에 173억원을 투입했으며, 금년도는 추락사고예방 안전난간 보강 등 78건 안전 예산 222억원 을 편성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우선'일일 안전브리핑'제도로 전사적인 안전 경각심 높이기에 나선다. 20일부터 공단 임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매일 0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께 설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할 예정이며, 폐쇄대상 실내 추모시설은 봉안당(승화원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과 실내 제례실(건물식추모의집) 3개소이다. 또한 시민의 방문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고, 성묘인원 6인까지 제한 ·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나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사이버 추모의집' 온라인 비대면 성묘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대신하셨으면 한다”라며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식물원이 국내 첫 튤립 품종 도감을 펴냈다. 2020년부터 수집, 재배해 온 튤립 160여 종이 담겨 있으며 서울식물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봄을 대표하는 원예식물인 튤립 163품종의 정보와 사진을 수록한 도감 '튤립, 봄의 요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순수하게 튤립 품종만을 담아낸 도감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서울식물원은 구근식물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도감을 기획했으며, 오는 연말 수선화 도감 발간을 준비 중이다. 서울식물원은 2020년부터 국내 · 외에서 튤립 200여 품종을 수집하여 재배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도감 발간을 위해 집중적으로 품종별 형태적 조사와 화상 자료 수집을 병행했다. 도감 본문에 수록된 튤립 163품종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색상(빨강, 주황, 노랑, 분홍, 보라, 하양)으로 분류했다. 또한 튤립의 기원부터 재배 · 수집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 및 관리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도감에 실린 사진은 모두 서울식물원이 직접 재배한 튤립을 촬영한 것으로 작년 11월부터 기획전시 '튤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최일도 목사(다일복지재단 대표)를 만나 동대문 밥퍼 건축물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최일도 목사는 밥퍼부지 건물 증축에 대하여 합법적인 절차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부채납 후 사용하는 방식을 협의하였다. 다일복지재단은 증축 건물에 대하여 오늘 서울시에 기부채납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발을 취하하고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토지사용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증축 건물은 저소득 무료급식사업의 식당 및 식자재 저장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3동은 관내 소재한 문화촌성결교회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최근 ‘설날아침 떡국 상차림 키트’ 60박스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촌성결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한웅 담임목사는 “설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께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성 홍제3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문화촌성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선물과 더불어 훈훈한 정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구로구는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신선배아는 최대 7회에서 9회, 동결배아는 최대 5회에서 7회로 전년도 대비 각 2회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난임진단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지원금액은 시술종류 및 연령별로 1회당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임신,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스스로 확인․점검해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부통제 활동, 운영기반 등 2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을 추가로 받아 총 103점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구로구는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사전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부서별 청렴 업무를 연중 관리하는 청렴인증제, 행정처분 전 실시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