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시행한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시비 이외에도 3억 100만 원의 구비 예산을 추가 투입, 총 1,154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면 가능하다. 단, 신청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구청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1년간 48만 원(본인부담금 20%) 상당의 꾸러미를 주문해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청룡길 일대를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 도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청룡길은 외부 통과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은 물론 보행자에게 불편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해 주민들의 교통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쑥고개로 등 주변 큰 도로의 교통정체를 피해 유입되는 외부차량이 시간당 760대가 넘어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았고, 상가 앞 차량 대기행렬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인해 상가 문을 열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구청장의 현장 민원상담과 2차례에 걸친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해당도로가 자동차의 소통이 강조되는 넓은 도로와 달리 생활도로임을 고려, 차량분산과 보행안전에 방점을 두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서울경찰청을 직접 방문, 수 차례에 걸친 현장검토와 지속적인 협의로 청룡길 차량통행 분산을 위한 일방통행 지정 승인을 얻어 냈다. 도로 가운데 최소한의 차로 폭(3m)만을 확보하고, 양측으로 각각 1.5~2m이상의 인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5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금지와 차량통행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협치포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협치포럼'은 의제 관련 제반 사항을 협의 공론하는 실행 의결기구로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협치포럼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협치의제 '계획 공유', '점검 숙의', '성과 공유' 등 민관협치 활동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협치의제별로 10명 내외의 민간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치경험이 있거나 협치활동 의지가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위원 선정은 주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는 " 주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 체계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성인지 교육 재난대응을 위한 시민역량강화사업 청소년 기후 위기대응 실천 프로젝트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등을 현장 집중점검하고, 방역상황과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한다. 구는 명절 전후로 이용량이 많아질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8개소), 대형마트(6개소) 지하철역(6개소) 총 2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불편 부분을 시정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 내외부 안전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시설 진.출입로 점검 불법 주.정차 도로포장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 광고물 화재 시 대피로(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구비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제보되는 이용객 등의 불편사항도 적극 찾아내어 시정한다. 점검은 감사부서와 각 시설별 담당부서 주무관 등 관계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사항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적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면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즉시 개선이 힘들다면 담당부서를 통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행을 확인한다. 지적사항은 시시콜콜시스템에 등록하여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계층 간 정보격차를 없애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2월까지 구민 대상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민 정보화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월 정규반 2개, 특강반 2개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분화해 주민들이 교육 욕구에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2월 강좌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폰 기초와 키오스크 사용 방법’ 총 4개다. 금천구는 그 밖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자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기술자격(ITQ) 대비반, 중국인 대상 특강,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에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수준별, 맞춤형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니 구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방역수칙에 따라 해외입국 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는 집에서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장실 등 공동 공간을 함께 사용해야하는 동거 가족들은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심리적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안심숙소 운영에 나섰다. 안심숙소로 지정된 숙박업소는 협약에 따라 1박당 숙박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며, 할인 차액은 구청에서 전액 무상 지원한다. 구는 이용자의 접근이 쉽도록 중곡동과 군자동, 자양동, 화양동 등 4개 권역에 각 1개소의 안심숙소를 지정하여 총 92개 객실을 운영한다. 광진구 안심숙소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들의 개인 사정 등으로 안심 숙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1박당 3만원 씩, 최대 9박(27만 원)에 해당하는 숙박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초부터 서울시 최초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하고자 2022년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연계해 구민들의 동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광진구는 학습나루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이며, 분야는 ▲문화예술 ▲학력보완 ▲기초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6개로 나눠져 있다. 광진구 학습나루터에 관심이 있는 강사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강사 1명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광진구는 제출된 프로그램들을 학습나루터 13개소에 배부 후 수요조사를 실시해 동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1개소당 5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발표는 2월 10일(목)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2018년부터 운영된 학습나루터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생샷 스마트폰 카메라교실’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기초생활보장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 20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이사비용 중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원 전체가 관외에서 관내로 또는 관내에서 관내로 이사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공동생활가정 및 보장시설 입소자 등 시설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월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되며, 2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사비용은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의 이사 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이사비 지원이 수급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구는 지난 18일 국공립어린이집 · 민간어린이집 ·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은 연합회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연합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총 850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인다.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