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문래동6가 52)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 주변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설 이용객과 산책을 오가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맞은편 통행로에 벤치도 마련됐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9일 오후 내린 폭설로 인한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 지역 등의 결빙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강설 초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와 도로열선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강설 예상시간 1시간 전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차량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화산 동행길에서 제설작업을 펼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전년과 달리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을 가동해 빠른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꼼꼼히 챙겨 혹시 모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역에 거주 중인 임산부 565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48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중인 임신부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에 한해 신청 서류를 가지고 중랑구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로 최대 월 4회까지 배달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9일 오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19일 오후 3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윤경 북부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춘교 동대문지구협의회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친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고 적십자 나눔 활동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1일 기관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여성의 능력향상 및 사회참여·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02년 1월 24일 (재)서울여성으로 시작했으며, 2007년 (재)서울여성과 서울여성플라자가 통합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서울시 여성 일자리와 노동, 아동‧여성 폭력과 안전(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성주류화,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가족 관련 정책연구를 통한 서울시 정책 개발 및 개선 제안을 하는 한편, 보육 공공성 강화, 성인지‧성별 영향 관련 제도의 민‧관 확대, 스페이스 살림 개관을 통한 여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정책사업들을 기획‧집행해 왔다. 이번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우선, 정책전문 기관으로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션‧비전 체계를 재정립해 시민 공감대를 높인다.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 서울 실현’이라는 미션과 ‘시민이 인정하는 여성가족 정책 리딩 허브’라는 재단의 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문화재구역과 군부대시설로 인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단절된 산책로 구간 연결을 위한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난 1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단절된 산책로 연결사업은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산책로 단절구간(연장 70m)을 연결하여 성북구의 천장산 데크계단 산책로와 동대문구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기존 청량근린공원(천장산) 산책로(0.8km)는 성북정보도서관~천장산 정상부~돌뫼어린이공원 코스로 등산이나 운동하기에는 코스가 짧아 주민들로부터 정상너머의 동대문구 산책로와 연결해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으나, 의릉(문화재보호구역)과 군부대(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어 산책로 연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가 2020년부터 10여 차례 꾸준히 군부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해당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여 허가를 득하였으며, 2021년 7월 시비 3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계약심사, 공사발주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성북구는 해당 사업시행으로 천장산 내 산책로 전구간(2.63km)이 개통됨으로써 의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현재 총 28개소에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여 서울시 ‘최다’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도로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를 검토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서울 강서구 관계자가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을 동주민센터 트럭에 싣고 있다. 염화칼슘 살포기가 장착된 이 차량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늘(1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 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장치에 염수 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제를 살포했다. ▲공무원 등 인력 441명 ▲차량 및 굴삭기 33대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자재 216톤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청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주민센터는 골목길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해 책임구역을 분담했다. 또한,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버스 노선 및 급경사 지역 등 중점취약지역은 공무원 및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개소 및 자동도로열선 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복지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대문구 천사챗봇’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챗봇’이란 명칭은 천사(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와 챗봇(채팅+로봇)을 합쳐 만들었다. 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으로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어르신(54종), 장애인(43종), 임신출산·영유아(15종), 한부모·아동(9종), 중장년(17종) 등에 관한 138종의 답변이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기초연금, 교통카드, 긴급지원, 치매, 주거상담, 돌봄, 구강검진, 푸드마켓, 장애인일자리, 가정양육수당, 실업급여, 50플러스센터 등 궁금한 단어를 입력하면 카톡 대화창으로 관련 답변을 자동 제공한다. 키워드 입력 대신 ‘어르신→경제→차상위계층 각종 감면’ 등과 같이 대상, 분야, 세부 항목순으로 선택해 가면서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당초 궁금한 내용 외에 유관 정보까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요금 할인 정보, 한국전력 고객센터 연락처, 관련 사이트 링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