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참교육의 현장이 있다. 강동구 어린이집 연합회들은 매년 겨울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올 겨울도 여느 때와 같이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가정어린이집연합회까지 마음에 마음을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강동구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총 천칠백만 원(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300만원,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각 2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구립성내일어린이집 ▲구립명일사랑어린이집 ▲구립둔촌어린이집 ▲구립별하어린이집 ▲구립래미안힐스테이트어린이집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도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구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으로 보육환경이나 운영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모아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47-2번지 소재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1월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용산2가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 주택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일대 주차난 해소와 해방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97.75㎡ 규모다. 주차면수는 총54면(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으로 입체화 추진 전 보다 28대를 더 수용한다. 건물 2, 3층에는 273.51㎡ 규모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내부 시설공사를 통해 공유 주방, 문화교실, 회의장, 용산2가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3월 말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4억원(시비 20억원, 구비 24억원). 시비 20억은 2019년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이후 구는 2년 4개월 간 ▲타당성 용역 및 시 투자심사 ▲설계공모 ▲건축심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기계식주차장 안전도 인증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당고개 아래 공영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지역으로 재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지하철 고가하부 약 2,968㎡ 부지, 총 121면으로 운영하던 ‘당고개아래 공영주차장’(상계3,4동)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중, 상계6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의 요청으로 지난 2020.10월 폐쇄되었다. 당고개역 인근 지역은 구에서 실시한 2019년 주차실태 조사에서 실제주차 대수 대비 야간 주차장확보율이 85.9%로 주차난이 심각한 대표적인 곳이었다. 그나마 있던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주차난은 더욱 가중되어 불법주차 등으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폐쇄된 구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해당 주차장을 구에서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상에 나섰다. 그 결과 서울시와 상계5구역과 상계6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주차장 재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을 위해 우선 출입구 위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에게 2020년 37개 상가건물의 보수비용, 전기안전 점검, 방역물품 지원을, 2021년 66명에게 인하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총 103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253개 점포가 7억 1천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이와 같은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과 더불어 관악형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해 혜택을 더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차 상인의 매출감소 및 임대료 부담가중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상가임대인들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존 서울형 혜택에 착한 임대인 인증서 발급, 관내 공영주차장 및 관악구청 주차장 50% 감면, 착한 상가 현판 교부의 관악형 혜택을 추가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대료의 20% 이상을 6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5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임대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관악구청 대표 홈페이지(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이달 27일 시행된다. 이에 관악구는 18일부터 관내 중대재해대비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산업재해뿐만 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직접 점검에 나선 박 구청장은 어린이집, 교량, 옹벽, 터널 등 시설물별 4개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각 시설담당부서에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가 범죄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스마트 그물망 행정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CCTV 사건‧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빅데이터로 예측해 시간대별 집중 감시하는 ‘예측범죄지도(Predictive Crime Map)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예측범죄지도’는 최근 3년간(2018년~2021년) 지역 내 32,656건의 CCTV 사건·사고 빅데이터를 분석, 이를 발생일시, 장소, 사건유형(5대 강력범죄, 교통사고, 화재 등)별로 정형화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사는 예측범죄지도에서 시간대별 동별 범죄 발생빈도, 발생유형을 확인하고, 진한색으로 표기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파악, CCTV로 집중 관제한다. 예를 들면 저녁 11시경 예측범죄지도 내 진하게 분포된 OO동 OO번지 일대에 과거 절도가 10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파악, 그 지역 CCTV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심히 관제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이 관제요원의 선택과 집중으로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8,678건 3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및 종별에 따라 67,500원(1종)부터 18,000원(5종)으로 세액을 구분하여 부과되는 지방세로 전액 자치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이체정보 입력 시 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입금할 계좌 란에 고지서에 적힌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모바일 뱅킹과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현금지급기(CD)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 내 모든 구청의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2월 3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면허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민이 어려움 없이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고, 덧붙여 “소중한 세원으로 더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민의 관점에서 가치있는 정책을 찾고, 정책 경험담을 기록.공유하기 위한 '도봉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일상에서 마주한 도봉구 이야기'이다.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 혜택을 받았거나 아쉬웠던 정책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에피소드 및 경험담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구는 수상작 총 30편을 선정하여 대상 1명 70만 원 최우수상 2명 50만 원 우수상 3명 30만 원 장려상 4명 10만 원 입선 20명 5만 원의 상금(입선의 경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참여의 주체이자 협치의 파트너로 함께 공감하고 만들어온 정책을 되돌아봄으로써, 도봉구의 주민자치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SNS를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광진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광진구는 구민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SNS 기자단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구정 정보를 전달하고, 광진구 SNS 채널의 게시글을 공유하거나 댓글로 소통하는 등 SNS 특징을 살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SNS 기자단 모집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폭넓은 연령층의 참여로 다양한 나이대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학생이 대상인 어린이‧청소년 기자단과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광진구 생활권자가 대상인 성인 기자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지원자는 개인 SNS를, 성인 지원자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며, 직접 작성한 광진구 취재 기사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월 1~2회 게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SNS 기자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기자증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우애듀와 18일 구청장실에서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우애듀는 2012년 설립한 화상영어 전문 교육 회사로 250여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광진구와 ㈜건우애듀는 협약을 통해 광진구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초·중·고교생은 구에서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성인 학습자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에서는 일반 초·중·고교생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6만원 중 4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저소득층 학생 150명, 일반가구 600명으로 총 750명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주 3회 30분간 실시간 대화형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2개월 과정이다. 성인은 수업 방식이 원어민 1명당 수강생이 1명인 수업인 경우 월 정가 16만4천원의 수업 과정을 월 85,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성인 ESL과 성인TESOL도 저렴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이 구민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