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4,323명의 임산부에게 총사업비 68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1인당 48만원 상당(개인부담 9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2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2020년도부터 서울, 충북,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8개 시·도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이 신규 참여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 모집은 2021.1.1.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자치구별 신청 시작 일정에 맞춰 에코이몰에서 자치구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각 자치구별 신청 일정에 맞추어 신청해야하며, 해당 구청에서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신청시 임산부는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진료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시민용 정비사업 안내서인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 ‘서울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시민들이 갖는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혜택부터 공공이 민간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까지 서울시 정비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역 여건에 따라 알맞은 사업방식에 대해 지역규모, 사업시행주체, 사업 진행을 위한 요건 및 과정, 용적률 체계 등 각 사업별 추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아 시민의 눈높이로 정리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고 오래된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가능한 재개발사업,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 전격 시행한다. 자금지원, 방역대책 등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 및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 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규모는 1조 8,071억 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끝에 총 8,5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뒀다. 3대 분야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 원) 총 16개 세부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설 연휴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재원(전체의 76%)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 코로나로 수입이 반토막 났지만 정부 손실보상금 대상에선 제외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예술인 등 29만 명도 시가 직접 지원한다. 갑작스런 코로나 재확산이 발생해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병상 100개 확충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동작역에 위치한 동작주차공원에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서울시는 기존 검사 시설(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찾아가는 선별검사소)과 별도로 직영 검사시설을 권역별로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및 강추위로 최근 검사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급증 사태를 대비하여 검사 가능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과 보건소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3일부터 전문 민간업체와 협력해 권역별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 장소는 도보 또는 자차 이용 접근성이 좋은 곳, 지역 안배 등을 종합 검토해 4개 권역을 확정했으며, 서울 동남권은 동작주차공원(동작동 326-3)으로 지정해 설치하며, 9호선 동작역 2,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동작주차공원 검사소 설치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돼 그동안 멀리 검사받으러 가야했던 흑석동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 감염 위험요인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시행한다. 구로구는 “핸드폰이나 PC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운영업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모바일 앱이나 PC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출 신고는 앱이나 홈페이지(gatda.com)에 회원가입 후 품목 사진과 배출 일시 및 장소를 등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에는 별도의 신고필증을 출력할 필요 없이 예약번호를 품목에 기재하면 된다. 이외에도 옮기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의 운반을 돕는 방문수거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 중고매입 업체와 연계해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배출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환경을 살리는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세요!” 구로구가 지난달 25일 의무 시행된 폐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재활용품 선별을 어렵게 하는 폐비닐과 재생원료 생산에 적합한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기 위한 분리배출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플라스틱과 재활용 전 품목을 혼합 배출했으나, 제도 시행에 따라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은 따로 배출하게 됐다. 분리배출되는 투명페트병 용기는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상태여야 한다. 단독주택과 상가의 경우 재활용품 배출구역에 따라 배출 요일이 상이하다. 일·화·목 지역은 목요일, 월·수·금 지역은 금요일에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된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과 구분해 전용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 요일제를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로구는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예산 27억여 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4개 학교에 134명을 파견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는다. 구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인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성행동을 처음 맞닥뜨리는 부모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가정에서와 어린이집 등에서 우려할 만한 영유아 성행동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행동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영유아 성행동 이해’ 부모교육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사례를 많이 진료한 전문가인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와 함께 이번 ‘영유아 성행동의 이해’ 부모교육 영상을 개발했다. 영상은 영유아기 성행동을 영유아 성 발달 측면에서 이해하고, 발달상 자연스러운 성행동과 우려할만한 성행동을 이상 심리적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려할 만한 성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및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담았으며, 영유아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선정해, 영유아 성행동 관련 진찰했던 실제사례로 구성해 양육자가 실제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영상은 크게 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내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하면 전체 세액의 9.15%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3·6·9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잔여기간의 10%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할인공제율은 9.15%~2.5%까지며 이번 달 공제율은 9.15%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절세효과를, 구는 징세비 절감 및 조기 세입 확보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를 발부하며, 이번 1월분 연납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명의 이전 또는 신규 차량 취득자 등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설치된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거나 ARS 또는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 누리집, 서울시세금납부 앱(STAX)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 이전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보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우수한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자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연계·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모집 분야는 ▲교과목 연계(영, 수 제외) ▲문예체 ▲진로·직업 등이 있으며, ‘마을교사’의 모집 분야는 ▲초등학생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놀이과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환경생태과정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꿈동이와 동대문 한 바퀴’를 활용한 우리고장 체험활동을 운영할 마을해설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교육활동 경력자, 관련 자격증(수료증) 소지자로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다만, 사업 취지를 고려해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타구에 거주하더라도 관내 단체에 소속돼 활동하는 분 또는 관내에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