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2월 2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원격평생교육기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에 처음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트리시스는 ▲국가공인자격과정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미용면허취득과정을 강동구민에게 70% 할인된 수강료로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방과후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등 민간자격과정 총 6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강동구민의 교육으로 발생된 수익의 5%는 관내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료강좌에서 발생된 강동구민 이용자 수강료 수익의 5%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요즘, 배움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1월 중 신고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간의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세액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단, 신고 납부 기간(1월, 3월, 6월, 9월)에 따라 세액 공제율은 다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지자체는 건전한 재정 확보가 가능하고, 주민들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유용한 제도”라며 “주민에게 세금 절약 방안으로 알려지며 인기가 높다”라고 밝혔다. 작년 1월에는 4만 7천여 대의 마포구 등록 자동차가 연납 혜택을 받아 약 110억 원을 납부했다.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11일 일괄 발송된다. 새로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울시 ETAX, STAX(모바일앱)에서 신고한 뒤 납부하거나, 마포구청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록 시 남은 기간만큼의 세액을 양도인에게 돌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주민에게는 지역의 질 좋은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마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직거래 장터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남도 남해군 등을 포함 총 18개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 쌀, 한우, 사과, 곶감, 취나물 등 총 40여 개의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로 시중가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직거래 장터 홍보물을 통해 판매 품목, 가격, 계좌 번호 등 세부 사항을 확인 후,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안전관리과 내 전담 TF, 가칭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산재 예방활동 책무를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 시행됐으며, 오는 27일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에 구는 전담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로 했다. 팀장 및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포함 6명으로 인원을 구성해 이달 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중대재해관리팀은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방안 수립 ▲관계 법령에 따른 개선, 시정 조치사항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 임인년 시작과 함께 은평구에서 행복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충암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용돈을모아 705,140원을 기부해 주변을 감동케 했다. 5일엔 동원F·B가 사랑의 꾸러미 100세트 기부했다. 동원F·B는 2019년 강릉산불피해 당시 튜브용 죽 2만5천 개를 기부한 곳으로 매년 은평구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6일엔 대순진리회 수색방면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체 수확한 고구마 7kg 70세트와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 최근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는 일도 있었다. 익명의 민원인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기념으로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며 방문한 자리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은평구에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성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온정으로 모인 후원품과 후원금은 은평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과 세심한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안내와 면접의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어르신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은평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 가이드북은 지역 내 다양하게 운영 중인 어르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어르신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엔 ▲은평구 노인 일자리 안내 및 신청 ▲한눈에 보는 일자리 지도 ▲정부지원 일자리 ▲재취업 가이드 ▲취업정보 사이트 등 58쪽 분량 6개 테마로 노인일자리 관련 활용성 높은 정보가 담겼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은 근로의욕이 있는 은평구 어르신이 취업하는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구직영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2.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위생, 영양, 안전 등을 포함한 보육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 대비 0.3% 상승한 93.3%로, 조사를 시작한 2019년 이후 매년 상승했다. 특히, 구의 직영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보다 5.7%가 상승한 88.7%를 기록했다. 무상보육과 특화 보육프로그램, 체계적인 운영방식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고, 학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구의 노력에 대해 호평하는 의견도 많았다. 교직원 대상 만족도는 전년 대비 2.1% 상승한 80.1%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처우개선 수당이었다. 반면에 공공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증가된 서류업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주요 의견으로는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원활한 대체교사 지원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있었다. 중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구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영화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그동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년 이상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편했다. 효율적인 청소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까지 5개 권역, 5개 대행업체로 운영되던 폐기물 수거체계를 3개 구역 3개 업체로 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원효2동, 이촌1·2동, 서빙고동, 보광동) ▲3구역(용산2가동, 한강로동, 이태원1·2동, 한남동)으로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동선을 고려한 행정동 기준 권역 개편으로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강로동, 보광동, 한남동 민원 해소도 기대된다. 한강로동은 2008년 한강로1·2·3동이 1개 동으로 통합됐으나 청소대행업체는 일원화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있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한강로동 수거 대행 업체는 1곳으로 조정된다. 또 폐기물 통합 수거도 첫 도입한다. 주택밀집지역으로 폐기물 배출양이 많은 보광동, 한남동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도 해당 구역 대행업체에 맡겨 통합 수거한다. 나머지 14개 동 재활용 폐기물 수거는 직영, 일반·음식물·대형 폐기물은 대행 수거하는 방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 영아·아동 수당 등 영유아 관련 지원금을 대폭 신설, 확대한다. 구는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동 관련 지원금을 신설·확대하여 출생 초기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먼저 첫만남이용권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족 내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사행 및 레저업종,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과 온라인에서도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으로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매월 현금 30만 원씩 지원되며, 오는 2025년까지 5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기존 만 7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중소슈퍼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1년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동네슈퍼 점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기술,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에 최종 20개 점포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었으며, 구비 최대 지원비율인 50%를 지원해 동네슈퍼 점주의 자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했다. 현재 구는 점주의 자부담 비용을 완납한 12개 지원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기기·설비 구축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향후 동네슈퍼를 지속적으로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열악한 영업환경을 개선해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