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2022년 새해를 맞아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에서 LG생활건강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월 5일(수)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3천개의 생활용품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후원기업인 LG생활건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왔다. 지난 2020년 3,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생필품 선물세트를 주민 2,600명에게 후원한 데 이어 2021년에는 1,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1,500명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올해 약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3천 개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해와 훈훈함을 선사하는 중이다. 올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전달 받은 생활용품들은 기존에는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연령과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지급 예정이다. 특히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선물세트를 받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2021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12월 완료하고, 성균관로 일대를 포함한 지역 곳곳의 경관을 크게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은 불법간판을 철거해 도시미관은 살리고, 보행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낡고 훼손된 간판은 한(韓)문화 1번지 종로의 품격에 걸맞은 한글 중심 디자인을 입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1년에는 ▲성균관로 1~59 ▲창신6가길 38~66-1 ▲창신쌍용2단지 등에 위치한 188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사업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은 오래된 대형 간판과 불법 간판이 서로 경쟁하듯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종로구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가게별 특성을 녹여낸 개성 있는 간판들을 설치하기 위해 디자인 총괄계획가 자문,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으며 업소별 최대 3백만 원까지 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대상지 내 노후 건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간판 교체 외에도 노후 벽면 도색, 배선 정리 작업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로 문화‧여가활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에서 다양한 신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책과 차를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현재 강동구 관내 5개소를 운영 중이며, 호점별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어 특화 컨셉인 1호점(양재대로 1419, 2층)의 경우, 오는 29일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셰익스피어 낭독 동아리’와 ‘영어원서 읽기 동아리’가 신규 회원을 추가 모집 중이다. 시장 중심부에 위치한 고분다리시장점(구천면로34길 16, 1층)은 가사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한아고 연주 강좌’가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필사 강의’와 ‘독서 미술·마인드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에 위치한 구천면로점(구천면로 321, 1층)은 사진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에세이’ 동아리를 모집 중이며, 1월 중순에는 ‘필름카메라’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고덕동 대단지 아파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7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30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과 ‘명예구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매년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개인․단체), 환경, 효행·선행, 문화·체육, 경제발전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개인 4명, 단체 2개가 선정됐다. [▲ 사회발전·봉사부문(개인·단체)-이진구씨,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환경부문-(주)리싸이클시티 ▲효행·선행부문-백경자씨 ▲문화·체육부문-박경란씨 ▲경제발전부문-박성직씨] 먼저 사회발전·봉사 개인부문에 선정된 이진구씨는 겨울철 청소년들의 공동생활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에 오랜 기간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발전·봉사 단체부문에는 행복플러스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해 연말 겨울나기 생필품으로 구성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 가면 강풀만화거리를 시작으로 주꾸미골목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길이의 별빛거리를 즐길 수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어두컴컴했던 밤거리가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듯 다양한 색상의 조명들이 반짝여 ‘성안별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거리로 재탄생했다. 강동구는 구도심 거리의 경관개선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별빛거리 조성을 실시하여, 강풀만화거리 250m 구간을 1차로 같은 해 11월 천호옛길 롯데시네마 앞 200m 구간을 2차로 조성 후, 작년 12월 주꾸미골목 150m 구간을 확장하여 마침내 이면도로 구간으로는 국내 최장인 ‘성안별길’ 조성을 완료하였다. 이 지역은 성내동 천호대로변의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골목으로, 이전에 이미 강풀 작가의 만화벽화 50점으로 거리를 꾸며 만화 특화거리로 조성한 바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천호역·강동역 진입사인체계 강화 ▲대형 조형 벽화 설치 ▲야간경관 특화 ▲골목 개선 ▲대문 교체 등 다각적인 거리특화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달 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어두침침했던 골목길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 지역 상권이 회복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 중앙정부, 서울시 등에서 총 1229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는 외부 재원 유치를 목표로 마포구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구는 그동안 공모사업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정책회의 실시 등 전 부서가 협업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마포구가 확보한 1229억 원은 ▲공모사업(181건, 480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58건, 77억 원) ▲특별교부금(181건, 506억 원) ▲특별교부세(59건, 160억 원) ▲시·구 공동협력사업(20건, 6억 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비 20억 원 ▲마포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비 1억 원 ▲성미다리 강재 도장 공사비 2억 6천 만 원 ▲도화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조성비 14억 원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 증축비 20억 원 등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구민의 생활 편의 및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또한 특별교부세로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비 4억 원 ▲보행 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마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7분 17초 분량의 ‘마포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내가 원했던 여행의 시작 “My travel for [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홍보 영상은 ▲Trend(힙한 마포) ▲Taste(특별한 만찬) ▲Tradition(뿌리깊은 역사) ▲Healing(여유있는 힐링) ▲Passion(흥미로운 체험) 5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영상 속 공간과 영상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없는 넌버벌(Non-verbal)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4월 제작에 들어가 외국인이 직접 마포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형식으로 완성까지 8개월이 소요됐으며, 지난 6일 열린 ‘2022년 마포구 온라인 신년인사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마포구 공식 유튜브(my Mapo)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홍보 영상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자주 가던 홍대 지역이지만 이 영상을 보니 주말에 방문하고 싶다”, “BTS ‘버터’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월드컵대교였다니”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Trend’편에는 대한민국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포의 대표 관광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으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영아수당’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이용권)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종․사행업종, 마사지 등을 제외하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사용처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0~23개월) 아동에게 가정 양육 시 현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어린이집이나 종일제아이돌봄 이용 시 바우처 전액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며, 복지로 및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아동수당’도 지원 연령이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되었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던 경우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은 오는 4월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4월 1일 출생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0일부터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금전으로 보상해주는 22명의 수거보상 참여단속원을 모집한다. 단속원은 불법현수막과 벽보 등을 수거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매주 분할 제출하거나 말일까지 증빙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광고물 종류에 따라 최저 장당 50원에서 최대 개당 2,000원까지 보상하며 월 최대 보상 한도는 300만원이다. 모집에 의해 선정된 단속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단속원증을 발급해 전달한다. 각 동별로 수거 대상과 안전 및 근무수칙에 대한 별도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을 나가게 된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택가와 도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 및 벽보를 지역주민이 직접 수거하면 보상금을 받는 제도로 지난해 약 23만 건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보상금을 일부 상향 조정과 함께 만20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앞서 불법광고물 부착시 적혀진 전화번호에 10~20분마다 안내전화를 하는 선도적인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유동광고물 적극 차단에 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 협치 잘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마을에 필요한 공동의 관심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총 47개 주민모임의 제안사업에 대해 씨앗기·새싹기·열매기 등 총 5개 유형을 대상으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 제안, 직접 실행하여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난해 총 55개 주민모임 사업을 대상으로 돌봄‧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웃 만들기, 함께 배움 등의 사업들이 추진됐다. 특히 사근토박이 사근클린 캠페인, 주민모임 앙상블의 음악 연주 봉사, 마을 토박이 주민과 결혼이주여성 간 문화 교류, 코로나19 취약계층 반찬 나눔, 발달장애아동 가족 걷기 모임 등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사업들이 주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우수한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이달 7일에는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설명회가 열리며 마을공동체 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제안서 작성 방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