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어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및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아동수당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 지원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도 57억 원 편성했다. 먼저, 출산한 가정에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가정으로 가족 내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난민인정자 포함) 소지자여야 한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후, 자격 확인을 거쳐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유흥업소, 사행‧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양육수당을 한데 묶은 지원금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아동(0~23개월)이 지급대상이며,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울 경우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현금 대신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로도 선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67명의 작가들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갔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 및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 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 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 작가로 선정 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1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공익의 증진에 기여하고 조사업무를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포구는 감사제보 민원 이첩 건 등을 내실 있고 충실하게 처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1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감사 및 청렴시책 내실화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옴부즈만, 갈등관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질 민원 해결을 비롯한 구민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출범한 마포구 옴부즈만은 지금까지 해결이 어려운 고충민원 70여 건을 처리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및 주민 간의 이해다툼을 중재하는 구민의 대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마포구청, 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겨울,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의 꽁꽁 언 길을 녹이는 봉사단이 뜬다. 서울 강서구는 내달 18일까지 동네 골목길, 생활시설 주변 등 눈 치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설 시 교통량이 많은 대로변과 사고 위험이 높은 언덕길 위주로 제설 작업이 집중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골목길 등 이면도로는 제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스스로 동네 제설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제설 대상지역은 거주지 주변 이면도로, 골목길을 비롯해 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이다. 눈이 내리는 당일 또는 다음 날 해당지역으로 찾아가 쌓인 눈을 치우면 된다. 참여자들은 활동 후 10일 이내에 활동사진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1일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자연재해대책법상 의무규정으로 제설 자원봉사활동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강서구 제설봉사단’을 검색하여 해당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32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 했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길고 긴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도 감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모로 어려움에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심의 오아시스인 하천 정비에 주력하는 자치구가 주목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전국 최초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구파발천과 불광천에 ‘하천보호헌장’ 안내판을 설치했다. 은평에는 북한산 큰 숲에서 내려오는 봄철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불광천, 생태하천인 구파발천을 비롯해 진관천, 못자리골천, 백화사천, 창릉천 등 다양한 하천들이 있다. 하천은 생물의 보금자리이고 휴식과 운동 등의 힐링공간이기에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실제로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에서 지속적인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이 주민들의 요구로 채택된 이후 은평하천 민관공동실행단을 만들어 하천 관리에 힘써 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6개 하천의 동식물을 다룬 ‘생명을 품은 은평의 하천 이야기’ 책을 만들었는데 오는 1월 말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연구용역을 토대로 ‘하천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민관공동실행단을 조직해 정기회의를 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등 수급요건에 변동이 있는 1천 549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갱신된 공적자료와 현장상담을 기초하여 수급자들의 실태에 맞게 급여를 재조정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급여증가 245건, 감소는 250건으로 수급 대상이 조정됐다. 기존에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됐던 가구에 대해서는, 변경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104가구를 수급자로 새로 지정했다. 한편, 146가구는 소득이 증가해 급여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중 소득 인정액이 비교적 높은 31가구를 제외한 115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민간후원 등을 연계해 별도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실제로 70대 부부가구인 윤 모씨(남)는 기존에 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2년마다 실시한다. 2021년 평가대상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특화시설로 전국 497개소다. 용산청소년센터(이촌로71길 24)는 ▲중장기 발전계획 ▲청소년 참여도 ▲대외 협력 및 홍보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백범로 329)은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시설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전에 비해 시설 이용율이 낮아졌다”며 “청소년센터의 경우 올해 디지털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12월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담‘을 선보였다. 학습, 토론, 미디어창작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두루 갖췄다. 14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비판적 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해 12월 1일, 소외된 다문화 가족 어르신들을 위한 ‘다문화 사랑방’을 개소했다. 구는 다문화 가정 어르신들이 기존 경로당에서 어울리기 어렵고,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청사항을 수용,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다문화 사랑방은’ 기존 난곡동에 위치한 무궁화경로당(난곡로26다길 17) 1층 다목적실 약 60㎡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냉장고, TV, 식탁, 집기류 등 소요물품을 배치하고, 이용인원에 비례한 중·부식비로 무궁화경로당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이 실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총 15명 내외의 귀화가정 등 다문화 가정의 어르신들이 사용할 예정인 다문화 사랑방은 관계 법령에 따른 경로당 설립 인원수가 미달인 관계로 무궁화 경로당의 소모임 형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구는 다문화 프로그램 및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 공경은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국제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