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30일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밋밋했던 식당 벽면에는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모습을 담은 벽화가 담겼고, 가게 앞 빈 공간엔 아기자기한 미니화단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변화에는 숨은 주역인 시각예술분야 전문가 143명이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1인당 3~4개의 점포를 맡아 소상공인과 함께 디자인 협의를 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점포 수를 2020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에만 총 438개소의 점포환경을 개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6일 그간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등의 복지시설을 통합하여, 연계 및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봉통합복지센터'(도봉구 마들로 536)를 개관했다. 도봉구는 2017년 서울시장의 동부간선도로 관리동 방문 시 단층에 불과한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증축을 통한 복합시설 건립 제안을 시작으로 4년여간의 서울시도시기반본부와 각종 업무협의, 심사 등 공기(工期)를 거쳐 연면적 4,254.97㎡,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의 시.구 복합시설물 '도봉통합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이중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 총 연면적 3,444,52㎡의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한다. 1층은 주민쉼터 2층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은 보훈단체 4층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및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5층은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가 위치했다. 구는 본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17~2018년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 원, 2018~2019년간은 서울시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총 약 120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개관식은 1월 6일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과 협력하여 틈새돌봄을 이끌어갈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누원초등학교 개소식을 1월 6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구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시범운영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하고, 숭미초 2개 교실, 신학초교 1개 교실, 누원초교 1개 교실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10월 19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모두잇)센터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누원초가 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첫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모두잇'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배치 및 전반적인 운영은 구가 담당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로서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중심 초등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치 운영된다. 모두잇 센터는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봄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아침(07:30~9:00), 저녁(17:00~20:00) '틈새돌봄' 지원과 더불어 정규수업이 끝난 방과후(12:30~17:00)에 언제든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가 운영된다.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는 향후 지역사회와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5일 독산1동에 거주하는 이상훈씨 가족이 지역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반적인 모금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상훈씨 가족은 작년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 지역 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음식점(김가네 가산갑을그레이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훈씨는 “함께 기부를 실천하면서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을 주고 싶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녀들을 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생활고에 처한 조손 또는 한부모가구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위기 아동 가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상훈씨 가족의 아름다운 실천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모든 어린이집 등에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140곳과 요양원 9곳에 IoT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 235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측정기는 시계 형태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가지 색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국가측정망(에어코리아)으로부터 전송받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경우 깜박거림으로 환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금천구는 공기질 측정값 빅데이터를 통해 시설별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제안 등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중‧고 학생 대상에게 화상 영어 수업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주)건유애듀와 원어민 화상 영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건우애듀는 2012년에 설립한 화상 영어 교육 회사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소재하며, 250여 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지원 금액은 화상 강의 수강료 50%에서 최대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학생의 경우 수강료 6만원 중 3만원 지원을 지원하고 다자녀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중 2만4천원, 저소득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연간 최대 저소득가구 120명, 다자녀가구 360명, 일반가구 180명을 지원하며, 저소득학생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잉글리쉬스팟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 및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업 기간은 1기수 2개월이며 원어민 강사가 1:3 화상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화상영어 강의로 지역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어 강의뿐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보 반 밍(Vo Van Minh)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서명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시티 강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 동북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관광과 K-POP공연, 관광박람회, 무역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증성장은 “빈증성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경제도시로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와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기업 800개사가 진출한 빈증성과 강남구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의 특산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돕는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관내 전통시장의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아낌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서는 ▲참‧들기름, 건어물, 김, 수삼, 도라지청(영등포전통시장), ▲수제 한과세트(우리시장), ▲꿀, 홍삼, 양말세트(영신상가), ▲곶감, 레드향, 한라봉, 화장품(대림중앙시장) ▲사과, 배, 곶감, 천혜향(영등포청과시장) 등 설 제수용품과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등(대림중앙시장)의 주류는 개별 상점으로 전화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21일부터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공동구매 주문은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과 함께 대림역 일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문화적 다양성과 잠재력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나 그동안 정비 사업이 다소 정체되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효율적 도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 것에 이어, 글로벌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계획,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복합개발 등 대림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물꼬를 텄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가고자, 대림1․2․3동 주민 대표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상호문화참여단 단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협의체 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향후 협의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대림동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7일 온라인으로 ‘2022 성북구 새해인사’를 한다.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성북TV’를 통해 송출되는 온라인 성북구 새해인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출연해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준비와 새해 구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2022년 성북구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또한 새해 인사 영상에서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2022년,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자치하는 성북구민’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의 새로운 일상과 미래100년의 행복성북 구현 방향에 대해 구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구민의 큰 관심사인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의 새로운 일상 속 균형, 공존, 풍요의 가치 중심의 6대 과제를 본격 실행하는 내용도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신년행사를 마련했다”며 “2022년 임인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으며, 구민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성북구 전직원이 올 한해도 열심히 ‘현장’에서 뛰며 모두가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