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8억 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단체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22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의 성차별적 환경·문화 개선 등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사업분야를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양성평등 노동·돌봄 환경 조성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총 3개 분야이며, 자유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도시 서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로명주소 우수 자치구 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도로명주소 우수기관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사업 추진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공적장부 정비 ▲수범사례 등을 평가해 도로명주소 사업에 기여도가 크고,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하는 평가다. 구는 정부합동평가 대상 사업인 교차로‧이면도로에 도로명 안내 시설물을 설치하는 도로명판 확충사업과 단독‧다가구주택 건물에 동ㆍ층ㆍ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부여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배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회과목 수업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 실시, 공공기관 건물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등 수범 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구는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치표지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설치 사업 추진 등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7기 관악구 공약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행률 93.9%를 기록하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72개의 실천과제 중 33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38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며, 1개 사업은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로 추진이 어려워 적극적 행정을 통한 공약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 소통,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실현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으뜸교육문화, 으뜸교통, 청정삶터, 혁신관악청 총 6대 목표 아래 구민과 약속한 72개 실천 과제를 차근차근 달성하고 있다. 우선 ‘관악S밸리 육성’ 사업으로 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과 R·D 센터점 등 13개소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112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수요일, 정약국은 목∼일요일 밤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똑똑한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거래, 배달이 급증하면서 버려지는 아이스팩 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동 주민센터 등 17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났다. 당초 3만개의 아이스팩 회수를 예상했으나, 훨씬 웃도는 10만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며 약 5.8톤의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높은 현장 수요를 감안하여 주민 주거지 인근으로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37개까지 확대 설치한다. 추가 장소는 동작구민 체육센터 등 20개소로, 자세한 위치는 구 홈페이지 마을지도 및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가 가능한 아이스팩은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만 해당되며, 물타입은 주민이 물과 포장재를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주민이 배출한 아이스팩은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격일로 수거하며 ▲규격‧용량에 따른 선별 ▲버블세척 및 소독 ▲재포장 등의 작업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등 5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만 9~24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지원사업은 일회용 위생용품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하지만 구매가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24세(1998.1.1.~2013.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특히, 올해는 연령기준이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월 11,500원에서 12,000원으로 늘어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기간은 만 9~18세의 경우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만 19~24세는 5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상‧하반기 나누어 지원되며, 대상자는 1회 신청 시 만 24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자격 조건에 변동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이 원칙이며 주소지 기준 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 역량을 찾아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직업체험멘토단’을 공개 모집한다. ‘직업체험멘토단’은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강연 ▲학과멘토링 ▲진로특강 ▲자유학년제 체험처 발굴 및 관리 등 분야를 나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직업체험멘토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동대문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직업체험멘토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은 모집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300m 반경 하굣길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구에서 직접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부터 맞벌이 가구 증가와 바쁜 직장생활로 녹색학부모회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왔던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 내 초등학교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추가 사업을 계획‧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린이 하굣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14개소를 추가해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년간(2017~2020)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발생시각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4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는 강동구가 5호선 명일역에서 천호초교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그 중 ‘함께가게’(구천면로 382, 1층)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기업 등 지역 중심의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사회가치 지역 브랜드 판매장이다. 작년 2021년 5월 개소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상인 등 입점 기업을 상시 모집하여 판로개척의 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강동농협 온라인몰에서도 함께가게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위탁운영을 맡은 강동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매장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숍인숍 판매대 ‘가치사숍’,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 어울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주민들 또한 단순 물품 구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더불어 착한 소비로 인한 사회적가치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천면로 걷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달 30일 희망날개지원사업으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지원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마장동 특화사업인 저소득가정 자녀의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를 마음껏 하지 못하거나, 꿈이 있어도 펼칠 수 없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원하도록 개인이나 기관 등 후원자와 연계한다. 지난 1년간 저소득가정 자녀의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총 6개의 단체, 종교기관, 기업, 개인의 후원으로 저소득 초중고학생 13명에게 총 12,400천원을 지원하였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문제집을 구입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어 장래희망인 치과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사연과 함께 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도 이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감사의 내용들이 가득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한 기관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쓴 카드에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국 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