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야기가 있는 용산 QR지도 3천부를 제작·배포했다.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를 주민 및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지도 제목은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4단 접지 형태로 중앙부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총 4개의 탐방길이 그려져 있다. 양측에는 탐방 소요시간, 명소에 대한 설명, 가상현실로 미리 만나는 명소안내 QR코드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지도에 안내된 탐방길 중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투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1.7㎞(도보 25분, 자전거 6분소요) ‘뉴트로 함께 걷길’은 오래된 건물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가게로 복고풍 골목으로 각광받는 용리단길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백빈건널목을 소개한다. 거리는 2.3㎞(도보 33분, 자전거 8분소요)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 해방촌 맛집길, 남산타워길로 연결된다. 거리는 3.9㎞(도보 66분, 자전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로로 분할된 두 공원을 친환경 녹지연결로로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노원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원의 중심부인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은 1986년 조성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아 왔다. 공원에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노원구민의전당,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실버카페, 노원평생학습관 등의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고, 주말에는 각종 박람회와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공원은 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일로를 중심으로 분할되어 있다 보니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낮았다. 더구나 두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 또한 좁고 가팔라 보행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웠다. 육교의 노후화가 계속됨에 따라 리모델링이 필요해진 시점에 단순히 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육교 대신 동서로 단절된 두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잇는 ‘녹지연결로’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녹지연결로를 통해 이어지는 두 공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재구성하는 방안이다. 녹지연결로는 완만한 경사를 통해 산책로의 연장선처럼 자연스럽게 두 공원을 잇는다. 한쪽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넓은 연결로를 통해 다른 공원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2021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하여 이뤄졌다. 특히 성북구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사전정보에 대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청구처리 분야에서는 비공개 세부기준을 적정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전반적으로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직원 대상 ‘찾아가는 원문공개 향상 교육’을 추진, 원문 공개 대상 문서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적극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과 관련하여 ▲중점관리 식품업소 관리점수, ▲방역수칙 점검률, ▲처분율, ▲선제검사율, ▲식품업소 대상 방역업무추진 특수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구는 모든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민원 신고자의 만족도를 높여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은 방역위반 신고가 들어왔을 때 핫라인을 구축한 경찰과 구청 직원이 즉각 출동해 신속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단속 및 계도활동을 벌여 주민들과 업소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했으며, 지난해 2,820건의 접수 민원을 처리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 1,800만원을 지역내 업소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한 서초구청 직원들과 관내 업소,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잠실2동 주민 모임 ‘엘스 마중물’에서 이웃 간 소통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엘스 마중물’은 ‘2021년 송파구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2동 주민 모임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지속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이웃 간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겨울철을 맞아 ‘엘스 마중물’의 이웃 사랑 선행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엘스 아파트 단지 내 환경미화 근로자 71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아파트 단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물 꾸러미에는 편지와 핫팩, 간식 등을 비롯해 이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 이를 위해 그동안 SNS를 통해 손편지 작성 및 전달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물 구매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정성을 보탰다. 특히 잠일초등학교 2학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연속 3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의거 `21년 1월 1일부터 `21년 9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지역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 활동을 관리점수, 점검률, 적발률, 처분율, 선제검사율 등의 기준에 따라 산출하여 치러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선제검사율이란 신규 지표가 들어감으로써 코로나19 기간 도봉구 식품안전의 질을 측정할 수 있어 유의미했다.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문화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1년 12월 29일 창동고등학교 통학로(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와 도봉로 도봉역 인근(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2개 구간이 2022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분야와 일반 지중화 사업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도봉역 인근 구간이 선정됐다. 특히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구(區)가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3개 구(區)만 선정된 가운데, 도봉구는 두 지역이나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정된 지중화 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도봉로 1,000m(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구간에 국 시 구비 82억, 한전 및 통신사 36억 등 총 118억이 투입된다. 한편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이․미용업소 70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중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위생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평가 시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감염병 확산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에서 진행 중인 ‘힘내소(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와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금천구는 미용업 628개, 이용업 79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시행 여부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업소 480곳, 우수업소 166곳, 일반관리업소 61곳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최우수업소 중 평가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협회 심의 등을 거쳐 ‘The Best 업소’ 6곳(이용업 1, 미용업 5)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소에는 ‘The Best 업소’를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공중위생 영업자의 사기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도 신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의 구매 지원금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이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의 소득 수준 및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금천구 소재 초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한다. 대상자별로 입학 예정인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복 공동구매 또는 제로페이 직접 지급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553명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62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 협력사업이며, 사업비는 각 기관이 일정 비율로 분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녀 교육 비용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가 절실한 현실이다”라며, “입학준비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당근마켓을 연계한 구정 홍보 운영을 추진한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출시한 지역 기반 모바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동네 거래 플랫폼’부터 지역 생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당근마켓과 협업을 통해 공휴일 생활쓰레기 배출가능일,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2022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온라인 입시 설명회, 강북구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정보 등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구는 소식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IPTV 등에 이어 당근마켓으로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했다. 구정 홍보 자료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내 동네생활 – 동네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네소식 댓글 소통으로 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당근마켓뿐 아니라 더욱 구민과 밀접한 곳에서 구정 소식을 전해드리며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강북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