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생활 방역 강화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생산적․지속적 일자리 사업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우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개 사업에서 총 1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자원재생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이며, 근무기간은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시급 9,160원과 주휴수당, 간식비가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67명의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4일 중랑맘카페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중랑맘카페는 성금 310만 원과 성품으로 치킨 기프티콘 10매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지역 내 법정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위해 먼저 나서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랑맘카페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품은 후원 대상자가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3일 여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기업인 사회적기업 ㈜다정플러스 서울지사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금 오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지난 2007년 서울시 최초로 희망스타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다정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수취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골목길 미관개선에 나섰다. 현재까지 새로운 우편함이 설치된 지역은 묵2동과 신내1동, 면목4동이다. 구는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지역 약 13,000여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세대의 우편함을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묵2동 665개 설치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신내1동 250개, 면목4동에는 800개를 설치했다. 기존 우편함은 크기가 작고 투입구가 좁아 큰 우편물을 넣기 어려웠고 창이 없어 우편물이 들어있는지 외부에서 확인하기 불편했다. 현재 설치된 우편함은 투입구가 넓은 표준 우편함 디자인에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점을 살렸다. 지역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휘장 로고색인 녹색을 기반으로 우편함을 도장 처리해 변색이나 훼손을 방지했다. 또한 우편함 상단에는 빗물 방지용 갓을 설치해 우편물을 보호할 수 있고 전면에는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우편물 배송과 주소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되고 우편물을 정확히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동대문구가 4일, 6일 양일간 10시, 14시에 지역 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2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0년, 2021년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많은 점포 및 상품이 전소되어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에서 더 이상의 화재 피해가 없도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소방서, 구 안전재난과, 경제진흥과, 해당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캠페인을 통해 화재 취약 점포에 대한 화재예방 계도를 진행하고 점포주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의견도 수렴한다. 4일 10시 청량리수산시장,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14시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서시장, 청량리전통시장, 6일 오전에는 회기시장, 이경재래시장, 오후에는 답십리현대시장, 답십리시장, 전농로터리시장에서 캠페인이 각각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달 19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품을 보관한 점포와 창고, 인접한 주택 등 18개소가 불에 타 막대한 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시원(다중생활시설) 거주자의 인간다운 삶과 안전한 거주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실 면적 기준과 창문 의무설치 규정을 신설해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를 개정('21.12.30.)했다. 올해 7월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신축 또는 증축되는 모든 고시원에 적용된다. 조례는 건축주 등 관계자가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개정안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신축뿐 아니라 증축이나 수선, 용도변경 등 모든 건축행위 허가 신청시 적용된다. 조례에 따라 개별 방의 면적은 전용면적 7㎡ 이상(화장실 포함시 9㎡ 이상)을 확보하고,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창문은 화재 등 유사시에 탈출이 가능하도록 유효 폭 0.5m×유효 높이 1m 이상 크기로 실외와 접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건의로 개정‧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지난 '18년 7명의 인명피해를 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이후, 고시원의 ‘최소 주거기준’ 마련을 위한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국토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작년 6월16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옥상녹화사업으로 대법원(서초구 서초대로 219) 서관 옥상 (2,200㎡)이 회색빛 콘크리트를 벗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로 탈바꿈했다. 2011년 동관(2,200㎡)에 이어 이번엔 서관도 옥상 정원으로 변신을 마쳤다. 시는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대법원 건물에 녹색 지붕을 씌우는 옥상녹화사업을 ‘21년 12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대법원이 사업비(총 735백만원)를 절반씩 부담했다. 대법원은 1995년 준공돼 26년이 경과한 건물로, 시는 옥상녹화에 앞서 건축물이 옥상녹화의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건축물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설계 및 조성 공사에 반영했다. 구조안전진단 결과 교목과 관목을 골고루 식재할 수 있는 혼합형으로 진단돼 교목 10종(소나무 등 65주), 관목 19종(블루엔젤 등 2,854주), 초화류 26종(구절초 등 6,470본) 등을 심었다. 식생매트(307㎡), 벽면녹화(24㎡)도 조성해 다양한 수목을 입체감 있게 식재함으로써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방수‧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4개 청소년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서대문 10대 진짜 이야기’ 포럼이 최근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관내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8개 분야(삶의 질, 정신건강, 디지털폭력, 진로, 여가, 정책참여, 환경, 미디어)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4개 청소년 기관이 연합해 추진했다. 먼저 ‘서대문 동상이몽’ 퀴즈에서는 10대들의 희망직업군, 원하는 여가활동과 공간, 대학진학 여부 등에 대한 청소년, 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사전 투표 결과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취미생활과 4차산업활동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차승연 서대문구의원, 이은경 교수, 백수빈(고1), 황인혁(고2), 이재현(고1)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이성 구청장이 주민에게 온라인으로 새해 업무보고를 한다. 구로구는 4일 “주민에게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신년 업무보고 ‘2022 구로를 말하다’를 마련한다”며 “해마다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2 구로를 말하다’ 신년 업무보고는 사전에 녹화돼 오는 7일 오전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에서 공개된다. 이성 구청장은 신년 업무보고 영상에서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도서관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각종 문화·체육 시설 조성 등 주요 현황을 소개하며 “남은 임기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새로운 시작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선정,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분야별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 올해 예산 현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과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한 신년 인사회와 직원 대상의 시무식도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전화)으로 운영하며, 법률상담을 필요로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법률상담을, 매월 셋째 화요일은 세무상담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기타 생활 법률 관한 법률해석 등 법률상담 ▲부동산 양도,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 등이다. 운영방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화 상담으로 전환했으며 내실 있는 법률 상담을 위해 상담시간을 15분에서 20분으로 연장했다. 최근 2년간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실적을 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약 6개월 동안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51회 운영해 28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문의해 사전 예약한 후 예약한 날짜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