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오는 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my Mapo 마포구)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과 함께 새해 정진을 다짐하고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방점을 둔 구정 운영 방향과 민생경제 치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사회 돌봄 기능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저탄소 친환경 정책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전할 계획이다. 사회자 개회선언 후 마포구민의 희망찬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으로 행사의 막이 열리고 이어 오딧세이 공연팀의 ‘범 내려온다’ 축하 공연과 마포구 관광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올해 마포구민 새해 소망 영상은 메타버스를 가미해 ‘마포 월드’라는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연트럴 파크, 월드컵 시장 등 지역의 명소에서 촬영한 구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기본 금리는 연 1.5%다. 다만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중심 상업지역인 중구는 비싼 지가와 높은 임대료로 인해 주민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곳이다. 구는 이를 위한 해법을 생활SOC 복합화에서 찾았다. 생활SOC 복합화는 주민센터 등 노후 공공시설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 단일기능이 아닌 복합기능을 제공하는 시설로 재공급하는 것이다.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사업은 구의 이러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해 회현동 공공청사를 신축하여, 주민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현동1가 203-4번지 일대 기부채납 부지에 연면적 24,000㎡, 지하 3층~지상23층 규모로 들어서는 회현동 공공청사에는 공영주차장과 행복주택 296세대도 조성될 예정이다. 회현동 주민센터와 회현 어린이집 등은 급경사지에 위치한데다 시설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인근 주민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한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서 ‘2021 은평구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욕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은평구 청소년 1,46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청소년 진로 욕구와 수요를 파악해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를 대상 학교에 발송했으며, 초등학생 311명과 중학생 329명, 고등학생 827명 등 총 1,46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 내용은 위드 코로나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서 청소년이 희망하는 진로 활동과 진로 특강 주제, 고교학점제 관련 인지도,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관심 직업군, 대학 학과 선택 기준 등의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는 초중고에서 공통적인 응답을 보인 문항이 많았다. 참여 희망 진로 프로그램에서 초중고 모두 ‘현장직업체험’이 1위, ‘현장 견학’이 2위로 나타났다. 현장직업체험 희망 장소는 ‘대학교’가 압도적인 1위로 나왔다. 관심 직업군은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교육·자연·사회과학’이 공통으로 상위권에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대상으로 총 9억원 규모 ‘2022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사업은 은평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대상으로 1곳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리 0.8% 한시적 이자경감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상환조건은 연리 0.8%며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에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융자는 수시로 신청받으며, 지원 여부는 추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신용보증서) 또는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부동산)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351-6876)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검사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를 보건소 1층에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2억4천1백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까지 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했다. 구는 그동안 컨테이너와 천막 등으로 이뤄진 간이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했었다. 이번 리모델링 완공을 통해 민원인과 의료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리모델링된 시설엔 음압 중앙제어시스템와 공기정화장치가 갖춰졌다. 민원인은 새롭게 개설된 접수실, 문진실, 검체채취실, 호흡기전담클리닉, 엑스선실, 환자이송대기실 등을 통해 최소 동선으로 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쾌적한 공간에서 접수와 검체채취가 가능하다. 특히 접수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뤄져 의료진과 민원인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를 통해 신종 감염병과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당현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공원 ‘당현천 기억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노원구의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737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7.0%로 서울시 평균인 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6,7동 인근 당현천 산책로 200m를 ‘당현천 기억길’로 꾸몄다. 공원 입구에는 주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아치형 “당현천 기억길” 간판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중간에는 치매안심센터 로고를 활용한 힐링 벤치를 새롭게 추가하여 어르신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기억길에는 치매 예방 및 어르신 인지력 향상을 위한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진단 및 치료방법, 예방수칙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장 완성, 기억력 테스트 등 주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지난 11년,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세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구정발전에 한층 속도를 내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임인년 새해 인사회를 비대면으로 대신했다. 3일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로 송출한 것.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고령·아동·여성 3대 친화도시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 행복도시 용산을 위해 나은 서비스와 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공원 반환 부지 중 올 봄 스포츠필드와 소프트경기장이 개방된다”며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미군기지가 세계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국제업무단지 조성,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104만평에 대한 용산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쳤다”며 “용산 전역의 모든 개발 사업이 차분히 진행되도록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생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작년보다 두 배 늘린 용산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청내 아침방송으로 직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협치를 강조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 시행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3일 오전 9시 아침방송으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극복과 그 이후를 준비한 역사적인 한 해였으며, 우리 구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모두 열정적인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창조적인 업무 혁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며 우리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구정 속에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으로써 항상 고민하고 많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치관 형성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학교별 신청·접수를 받아 관내 6개교 총 13학급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했다. 장애인 강사를 포함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강의 및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나와 친구의 다른점 이해하기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해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난곡초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장애는 그저 불편한 것, 특별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장애는 그저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10일, 민·관이 한뜻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온라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