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신속한 대면치료를 위한 이송수단인 ‘랑랑카’ 운영을 29일부터 시작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재택치료 전면 추진으로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확진자의 외래 및 응급진료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을 원활히 하고 구민의 질병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적인 이동수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랑랑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재택치료자 중 기저질환자와 소아, 고령자, 증상 악화자 등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만으로 해결이 어려워 대면진료를 통한 외래진료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병원 진료가 필요할 시 구급차 이용이 가능하지만 구급차의 경우 진료 후 자택으로 이송이 불가해 귀가 차량을 구하지 못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29일 서울의료원 코로나 외래진료센터가 추가 개소되면서 구는 개소 일정에 맞춰 승합차 2대를 마련, 본인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어려운 지역 재택치료자의 이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지역 내 개인차량 이동이 어려운 재택치료자로 랑랑카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보건소에서 재택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토지거래허가제를 운영한다. 수유동 170번지 일대는 강북중학교 인근에 있다. 면적은 12,124㎡, 101필지이며 지난 28일 서울시가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 지역은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부동산시장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1년 단위로 재지정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 취득계약을 체결하려면 사전에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은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등을 초과하는 토지를 말한다. 주택인 경우 대지지분면적을 의미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당해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토지거래계약은 무효가 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한다. 이용 의무 불이행 시 구청장의 이행명령,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 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해야 하며 매매나 임대가 금지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개운산근린공원 내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식재하는 ‘2021년 개운산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주민에게 선보였다. 개운산근린공원 내 순환산책로는 오랜 기간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일부 구간이 노후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고, 공원 내 고사목 등이 많아 일부 정비되지 않은 구간들이 있어 주민들이 이용 불편을 호소하며 정비를 요청하던 공원이었다. 성북구는 개운산근린공원 정비를 위한 시비 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공원의 북서쪽 방면을 가로지르는 데크로드 약 150m를 전면 정비하고, 어르신들은 걷기 힘들어 민원이 다수 제기되던 가파른 구간에 걷기 편한 높이의 데크계단 85단과 목계단 404단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정비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노후 운동기구 12개를 교체하고, 공원 내 고사목 정리 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 및 초화 등 2,990주를 다양하게 식재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북구민들이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정책소식지 열한 번째 이야기로“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정책스토리, 정책매거진 12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매거진은 성북구의 추진 정책과 복지, 문화, 안전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여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 소식지로써, 2018년 8월 31일 첫 제작을 시작으로 12회 제작에 이르게 되었다. 정책매거진은 키워드 성북, 생활 속 데이터, 통계로 말하는 성북, 정책 포커스, 성북 마을 이야기, 성북 생활정보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상단‘정책매거진’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정책매거진 12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구정일지‘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성북’을 수록하여,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방역을 위한 성북구와 구민의 노력, 그리고 성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시작과 끝’의 여정을 일자별로 담아 기록했다. 또한, ‘성북구 내 공영주차장과 IoT 공유주차장 현황’을 권역별 주민 인식도및 이용실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하였고, 성북구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관내 기업 인트로맨(주)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아웃소싱 및 헤드헌팅, 경영자문 전문기업인 인트로맨(주)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인트로맨(주)은 성동구 내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희 인트로맨(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문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트로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기부금은 성동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9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명의 퇴임자와 가족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행사는 퇴직자의 인터뷰 영상 시청, 가족들의 격려 및 소감 전달 등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게 꾸려졌다. 동대문구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자는 총 29명으로 이들 중 짧게는 23년, 길게는 42년을 공직에 재직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참석한 퇴임자 및 공로연수자에게 공로패와 꽃다발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동대문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한 공로연수자의 업적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쏟았던 노력과 사랑을 이제 소중한 가족들과 나누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로연수자의 인생2막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율청소단체들이 서울시와 성북구가 각각 주관한 주민자율청소단체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자율청소단체 평가는 서울시와 성북구가 각각 25개 자치구와 성북구 20개동을 대상으로 깨끗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노력한 주민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단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올해는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서울시 주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장위3동 자율방재단은 성북구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위3동은 관내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거나 해제된 구역을 중심으로 노후 주택 및 공가가 많아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다. 이들 단체는 지정된 골목길 청소와 더불어 상습무단투기지역 및 통학로 화단 조성, 재개발구역 내 공가 안전예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대응 민관합동 방역 참여 등 다방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수상에 따른 상금을 기부하며 끝까지 지역사회를 걱정했다. 이들 단체는 우수단체 수상에 따른 상금 중 내년 자체 활동비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2022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고려대와 성북구가 함께 주관한 ‘2021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 스케일업데이’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에 위치한 아리랑힐 호텔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성북구 창업기업및 예비창업학생이 참석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창업기업과 멘토가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업 고도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 정석 단장의 개회사로 행사 막이 올랐다. 이어 참여기업과 창업동아리 등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U300 우수상 수상기업 ‘EIVE’, 우수창업동아리 ‘품앗이’, ‘셀러스’, 우수기업 ‘컴플렉시온’, 바이오·의료 IR데이 수상기업 ‘시프트바이오’ 창업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및 멘토링,IR도 이어졌다. 성북구 소재 6개 대학(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은 2020년 9월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속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틈새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 초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저소득 가정에 연말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에서 한부모 및 주거급여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동 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등이 한부모가정에는 치킨세트쿠폰과 과일청 및 떡볶이를, 저소득 가구에는 라면 1박스(40개입)를 전달했다. 특히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가 치킨쿠폰과 라면을, 동 자원봉사캠프가 직접 만든 과일청을, 배떡 북가좌점에서 떡볶이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한 주민은 “오랜만에 가족끼리 홈파티라도 해야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선물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마봄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천연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관내 영천시장 여성상인회(회장 주귀숙)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귀숙 여성상인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연말연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 분들께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상인회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을 필요한 주민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