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23개소에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을 마련하여 어디서든 손쉽게 종이팩을 배출할 수 있게 했다.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분리배출함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기기이다. 분리배출 기준에 맞는 종이팩을 기기와 연결된 바코드에 스캔하면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어 종이팩 10개를 배출하면 200ml 우유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앱 내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우유, 생수 및 피자 등의 보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미 2년 전부터 2019년 4개소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한 구는 5천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로부터 수거한 총 3만 5천 여 개의 종이팩의 무게는 6톤이 넘는다. 적립된 포인트를 보상품으로 교환한 개수도 약 2천개나 되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종이팩 회수율에 따라 구는 이달 동 주민센터와 구립도서관, 한양대학교 등에 9개를 추가 설치했다. 총 23개의 종이팩 분리배출함 거점 장소를 통해 주민들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Democracy)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Freedom Award)’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둔 국제 민간기구로써,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며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 세계 평화 등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세계 자유민주 수호의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심사위원회 검증을 통해 수상자로 결정한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마포구 핵심 공약 사업의 공로를 인정 받아, 29일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마포구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조용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자문위원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수받았다. 마포구는 ‘MH마포하우징’을 통해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주민과의 양방향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내년부터 출산특별장려금 지원연령을 기존 만 5세에서 만 6세까지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출산특별장려금은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매월 세 자녀 가정에게는 10만원, 네 자녀 이상 가정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막내 자녀의 나이로 출생일로부터 만 6세 미만(71개월)까지이다. 구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강동구에서 넷째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최대 1,4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신청일 기준 익월 20일경 지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산특별장려금과 같은 지원정책이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임산부와 영유아가정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리미엄 택시서비스 ‘강동아이맘(iMOM)택시’를 내년에는 더 자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강동아이맘택시’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4개월 간 무려 2,600건의 이용실적을 보였다. 이에 강동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양육가정에서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지원혜택을 기존 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회원가입 및 신청은 2022년도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고, 2021년도 가입자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전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면 대상여부를 확인하여 승인안내를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아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전용 앱을 통해 배차 신청하면 되고, 진료목적의 병·의원, 보건소, 약국, 산후조리원 및 문화센터(건강증진프로그램 한정),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실내놀이터, 사진촬영 스튜디오 등에 방문·귀가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올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한데 모아 ‘2021년도 강서구 최고 사업’을 뽑았다. 이번 행정우수사례 선정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가 큰 우수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이에 구는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총 54건에 대해 내부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총 7개 사업(최우수1, 우수2, 장려 4)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사업에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도입’ 사업에 돌아갔다. 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을 덜고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고매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폐자원의 재활용률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생명을 이어주는 강서이음콜 안부 전화’ 사업이 선정됐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고위험군인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구는 2,637명의 1인 가구를 발굴, 이음콜 서비스를 실시했다. 1인 가구 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총 13억 7천만원(징수교부금 11억 7천만원, 최우수구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정량평가 분야에서 만점,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서울 자치구 중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 주관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다. 구는 정량평가 분야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구는 연 1회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통해 부과액의 99% 이상을 징수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와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기업체에 대한 철저한 이행점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대형승합택시 ‘셔클’과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아이맘택시’ 운영 사업이 교통수요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평가결과 최우수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12월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021년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관련 서울시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최근 역말로 외 9개 구간 도로 중앙선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약 2,230개를 설치했다. 2021년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은 야간 또는 악천후 시 운전자의 시선을 명확히 유도하기 위해 중앙선 및 안전지대에 매립형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차선 이상 구 도로 중 노선버스 운행 도로(마을버스 포함), 초등학교 학생 통학로 도로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도로 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LED)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야간, 우천, 안개 등 악천후에 자동으로 점등해 밝고 명료한 빛으로 노면을 밝힌다. 안전한 운행을 유도해 차량 추돌사고 감소와 함께 보행자 안전에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대상지를 추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삼성문화재단, 용산문화원과 29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산 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함께 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은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삼규 용산문화원장,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용산문화원, 삼성문화재단과 ▲상호 협력 ▲정기적인 업무 공유 ▲지역 문화예술 자원 발굴 ▲유기적인 공조 체계구축·교류를 통한 사업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리움 미술관이 용산구에 자리한지 20여년 만에 자치구와 처음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생산적 협력 관계를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을 계획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키로 했다.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은 “문화예술 향유는 이제 보편복지”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삼성재단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 2천만원이 ‘2021년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12월 2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직업기초능력과 취업 의지가 있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강의실, 집중학습공간, 휴게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구는 그간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G밸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유관 기관에 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현재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스 G-CAMP, 금천청년창업허브와 사업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은 물론 향후 금천구의 디지털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만 2천 개의 기업이 입주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금천 G밸리에 의미 있는 시설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및 기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주관 ‘2021년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자치구 공감정책’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시작된 2018년부터 우수한 정책 및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고자 25개 자치구 및 425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동 공감정책 공모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마음을 두드리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으로 자치구 최우수상을, 상계1동'살피고, 보듬고, 껴안는 고독사 예방 공동대응작전'이 동주민센터 우수상을 받아 구와 동이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찾동 우수사례 평가 요인으로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망 구축 ▲주민들을 기반으로 소통 및 유대감 형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강화에 중점을 둔 전략을 꼽았다. 먼저, 자치구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및 한부모가족 등 기존 공공 및 민간 돌봄서비스사업에서 제외된 가구에 대한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9개 동별 수요에 따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돌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