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월 4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2019년 1월부터 수당을 신설·지급해왔다. 관악구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는 약 3천여 명으로 구는 기존 월 2만원 지급하던 수당을 두 배 인상해 월 4만원 지급, 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연간 14억여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하며, 전입 등 신규로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는 위문금, 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하는 사망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포함, 총 17억여 원을 편성해 관악구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보훈예우수당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위해 우리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Every 스마트도시 관악‘ 이라는 비전 아래 365모두가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초연결 열린 도시로 3가지 목표 아래 6개 전략목표와 10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1인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주거침입 범죄에 특히 취약하고, 20년 이상이 되는 단독·다가구주택의 비율이 43%을 차지하여 노후 건축물의 안전이 문제가 되는 점, 노년층 인구의 빠른 증가 등 현황분석 결과를 반영해 안전과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위험 시설물에 진동·기울기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여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AI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2024년까지 연차별 확대 추진하여 범죄초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자율순찰로봇’을 확대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심특별구를 조성한다. 2026년 65세 인구가 관악구 전체인구의 20%되는 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공서 및 기업의 대면 종무식이 생략되는 사회 분위기 가운데, 송파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발표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의 주무 부서인 환경과가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메타버스 비대면 종무식을 12월 31일 개최한다. 박성수 구청장과 환경과 직원들이 핸드폰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하여 아바타로 종무식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박 구청장이 직접 출제하는 탄소중립 OX 퀴즈를 중심으로, 새해 덕담 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2021년 11월 30일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개최한 ‘탄소중립 토크콘서트-송파가 그린 미래’에서도 메타버스로 현장을 중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메타버스로 만날 수 있게 돼 반갑다”라며,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스시티대상’ 대상을 수상한 송파구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창의적인 행정으로 주민의 곁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2020년 9월 서울시 자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27일 교육부의 ‘교육기부 인증제’에 따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 란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에 대한 실천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을 달성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수행역량 ▲프로그램 운영능력 ▲지속발전 가능성 의 3개 항목에서 평가기준에 부합해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방구석 세계여행 ▲온라인 호기심 과학교실 등 69회의 교육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누적 참여자는 1,489명에 이른다. 공단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더욱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과 나눔문화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정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공기관에 기대하는 사회적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상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기준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이다. 구는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최초 신청 또는 기존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 결식우려 여부 확인 등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1,075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지원 대상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서울시 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가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1식당 7천 원으로, 가정상황에 따라 하루 1~2식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된다. 또한 지원 아동 중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행복도시락센터에서 주1회 도시락을 선택해 배달받을 수도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기관 내 단체급식소를 이용하여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단체급식소 위생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아동센터 13곳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1월 1일(토)부터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현재 634면에서 1,687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1,687면 중 △독산2동 노외주차장(독산동 1040-58) 49면, △시흥2동 노외주차장(시흥동 243-12) 54면, △독산4동 노상주차장(범안로 1229) 22면, 총 125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시범 설치해 빈 주차면 현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주차공간이 필요한 다른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2월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이하 ‘주만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유주차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ARS 번호로 전화하거나, 휴대폰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ARS의 경우 공유주차면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건 뒤에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고,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만사’ 앱을 내려받은 후 이용하고자 하는 주차장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자원봉사 활동 사례와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 ‘사랑과 희망 강북나눔터’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엮었다. 누구나 손쉽게 봉사활동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다. 소식지는 총 23쪽 분량으로 ▲자원봉사센터 교육 프로그램, ▲봉사단체와 캠프 소개,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대상자, ▲현장 체험수기 최우수작, ▲현장스케치, ▲1365 자원봉사 포털 활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그 중 ‘저탄소 생활실천 비대면 자원봉사 플로깅’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알렸다. 또한 각 동마다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을 실천하는 강북구 자원봉사캠프’의 활약상을 실으며 ‘우이천지킴이 상록자원봉사단’과 ‘삼각산 아름다운 동행’ 단체를 소개했다. 구는 이번 소식지 발간이 자원봉사자들의 활기 넘치는 다양한 활동 모습을되새겨 봄으로써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500부로 제작된 이번 소식지는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과 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 배부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5일부터 영등포구의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투명 페트병과 폐비닐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이뤄지는 후속 조치로, 공동주택 내 투명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류를 별도 구분해 배출하는 것과 같이,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이에 영등포구 전역의 공동‧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매주 목요일 생수, 음료수 등의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때, 내용물을 전부 제거한 뒤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한다. 폐비닐을 배출할 때에도 내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배출하면 된다. 배출시간은 목요일 저녁 8시에서 12시까지며, 골목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페트병 전용수거함 또는 집앞에 요일과 시간에 맞춰 배출하는 방식이다. 단, 주의할 점은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고, 투명페트병을 포함한 모든 재활용품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반)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분리배출 요일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140개 단지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당산공원 산책로에 ‘기억생생(生生)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절실하다. 이에 영등포구 기억키움센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 산책로에 치매 관련 정보를 알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억생생(生生)길’로 꾸몄다.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공원에서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구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책을 하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인 걷기 활동을 하며 치매에 대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기억생생(生生)길’이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하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주민과 함께 하는 골목청소 100회를 맞이했다. 류 구청장은 2018년 7월 12일 취임 직후 환경미화원 10여 명과 망우역 주변 청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100회째 골목청소는 면목4동 주민자율 청소단인 ‘랑랑이 청소단’과 ‘면사랑 청소단’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샘터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중곡초등학교 통학로를 지나 면목로21길 등 750m의 골목길을 구석구석 쓸며 그동안의 보람과 소회를 이야기했다. “내 가족과 이웃이 사는 골목을 우리가 함께 청소하다보니 지역에 대한 애착도 커지고 주민들 간에 정도 더욱 깊어집니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랑랑이 청소단 김 모씨의 말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THE 깨끗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느덧 골목청소 100회를 맞이하였고, 그동안 청소 참여인원은 2,814명, 작업거리는 86.006km에 달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골목청소를 하고 나면 몸은 다소 피곤해도 깨끗해진 거리에 기분이 정말 상쾌해진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중랑구를 서울 자치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