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치과치료가 시급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진료를 통해 식생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지역 내 '민 치과', '슈바이처 치과'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치과 진료사업에 협력하고 공동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센터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참여자를 발굴하여 자활센터의 후원금 2,500만 원으로 치과 치료비의 50%(3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참여자가 치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치과 치료는 참여자의 치료비 중 자활센터의 후원금 50%와 참여주민의 자부담 50%로 진행되며 1인당 지원금 한도액은 300만 원이다. 자활센터는 치과 치료 계획서를 제출한 참여자 중 전문가 진단 결과 심각한 치과 질환으로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0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치과, 슈바이처치과와 함께 치과 치료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도봉구와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2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 '만가지(만나고 가꾸고 지키자!)도봉' 사업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1곳당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예비사업 대상지는 도봉구 도봉1동 576-13 일원(4통, 7통 일대)으로 약 150,000㎡(학교, 아파트 부지 제외) 규모다. '만가지(만나고 가꾸고 지키자!)도봉'은 '만'나는 도봉- 민민거버넌스 구축 '가'꾸는 도봉- 마을관리모델 발굴 '지'키는 도봉- 주민공간 조성 및 시설개선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에 방점을 둔 지역 및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안)이다. 구는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인의 지역 참여를 촉진하는 등 도시재생 인(人)적 인프라를 확고히 함으로써 장기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만가지 도봉 예비사업 공모 선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마일리지 기부금으로 아동도서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 2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도서는 총 230권이며,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와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를 습관화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부터 진행됐다. 참가하는 주민은 하루 독서 20분당 500원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4명이 참가해 총 2,471,000원의 마일리지가 모였다. 도서 기증은 참가한 주민과 후원금을 쾌척한 대륭종합건설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주민은 “혼자만의 책 읽기가 남을 위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책을 읽게 됐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경험의 소감을 밝혔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이 주민들에게는 책을 더 가까이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또한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독서가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캠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흥1동, 독산3동 주택 밀집 지역 2곳에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시흥1동 865-9일대와 독산3동 992-41일대로 모두 주차장이 없는 노후 주택들이 촘촘히 밀집해있어 주차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골목 곳곳에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금천구는 이러한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12월 28일(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흥1동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306㎡, 총 10면 규모이며, 독산3동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430㎡, 18면 규모이다. 2곳 모두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2022년 1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주택지역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독산2동 마을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하 2층 10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는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연차별로 보급해나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22회 아름다운 미소사진전’ 시상식이 27일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광진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1999년부터 열린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 마스크 안에 가려진 미소를 찾아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33점이 접수되어 11점이 입상하고, 183점이 입선했다. 미소사진 부문 선정작은 금상 1점 700만 원, 은상 2점 각 3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상장을 수여한다. 금상을 수상한 김순범 씨의 ‘우리의 미소’ 작품은 웃는 탈의 모습으로, 그 탈 속에 감추어진 행복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은상 수상작 김영숙 씨의 ‘동심’은 시골 풍경 속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또 다른 은상 수상작인 양성미 씨의 ‘행복’은 이방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심사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으며, 입상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7일 구청장실에서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1년 동안 광진구 소속 선수단으로서 활동하며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마련됐다. 선수단 소개 및 구청장 격려, 선수단과의 대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이하 선수단)은 +90kg급의 서교 선수가 미스터코리아 및 미스터YMCA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60kg급 김태원 선수가 미스터서울 대회에서 금메달을, 미스터코리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대회 출전과 더불어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운동 지도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난 1996년 3월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현재 이강선 코치 외 4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축하드린다” 라며 “새해에도 광진구를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관내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24시간 제한되어 출입구에 관련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영등포역 일대 위치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에도 철제형 안내판이 설치됐으나 야간에는 식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시인성이 높은 LED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통행금지 표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의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해 안내판 문안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3면 구조의 큐브 형태로 제작되어 위치에 따라 안보일 수 있던 기존 단면 구조의 문제점도 보완했다. 해당 LED 안내판은 영중로3길~영신로24길 일대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주요 출입구 4개소에 설치됐다. 청소년들에게 해당 구역의 위험성을 각인시킴으로써 탈선과 안전불감, 각종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기적인 야간 순찰과 계도활동, 안심귀가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20일부터 ‘2021 성북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2021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수상작품을 성북구청 1층에 전시하여 성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북,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10월부터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연령, 국적, 지역에 상관없이 총 173명이 417점을 응모하여 성북의 자연경관, 명소, 사람들의 일상 등 평범하지만 새로운 성북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흥안TV 전자 만물상’을 출품한 네덜란드 국적의 야거 예츠씨에게 돌아갔다. 50여년 된 전파상의 하루를 여는 주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성북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서 전시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법장사에서 소장중인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175가 국가 보물로 지정(문화재청 고시 제2021-165호)됐다. 법장사 소장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175(初雕本 阿毗達磨大毗婆沙論 卷一百七十五)'는 총 200권으로 구성된 경전 중 권175에 해당하는 두루마리 경전으로 길이는 9미터 가량이다.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175 1축은 1011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해 11세기 완성된 고려 초조대장경판 가운데 해당 경판을 바탕으로 간행한 것이다. 팔공산 부인사(符仁寺)에 소장돼있다가 1232년 몽골 침략군에게 불타버린 초조대장경판에 편입된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175의 목판에서 인출한 것으로 보인다. 법장사 소장본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권175의 유일본으로 희소가치가 있다. 고려 12세기 전후 경에 인출한 불교경전으로, 초조대장경판 조성 불사의 성격과 경전의 유통상황 등을 파악하고 경판을 복원할 수 있는 원천자료로서의 역사 및 문화적인 가치가 높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법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 대장경의 일부인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이 보물로 지정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한상선)가 따뜻한 겨울나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한상선)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비를 절약해 모은 500만 원을 구에 기탁했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구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번 500만 원까지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한상선 지부장, 송선종 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2022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적법하고 아름다운 간판 제작에 솔선수범하고,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준 옥외광고협회 동대문지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