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 실현하는 사회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10가지 구성요소의 달성과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의지를 평가하여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위한 첫 발을 뗐다. 이어 ▲전담조직(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아동의 참여체계 마련 ▲아동실태조사 및 주민(아동)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꾸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 서초3동 주민센터는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12월 21일에 서초3동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양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차를 맞는 아동영양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 성장에 필요한 두유, 과일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는 서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 2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정현교회는 아동 영양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해진 기부문화 속 오히려 기부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1년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이재진 서초3동장은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하여,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3동이 12월 24일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 96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하는 “2021년 송년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릉3동 통장협의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송년 떡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정릉3동 통장협의회는 나눔행사 기획, 틈새 취약계층 발굴, 재료구입 및 선물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했으며 모든 통장들이 30만원에서 5만원까지 후원해 마음을 모았다. 또 지역의 운선암(지성 스님)과 주민(송덕용, 양정숙)이 쌀 400Kg 기부해 행사에 참여했다. 각 통장들은 해당 통의 취약계층을 4가구씩 총 96가구를 발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정릉시장에서 떡 등을 구매하고 직접 보자기로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송년인사를 전했다. 윤성호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에서 틈새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매년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한분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은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신청하였고, 해당 사업은 서류 심사 및 컨설팅,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조선시대 빈민구제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박물관 실감 콘텐츠(AR) 개발 △서울약령시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AR 기억여행 △동양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를 가상세계로 구현하는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 등 3개의 테마로 구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조선, 근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경의선 책거리(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겨울빛축제’를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20일까지 경의선 책거리의 밤을 밝히는 이번 축제는 ‘달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달, 토끼, 별 모형의 빛 조명으로 어우러져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입구에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비롯해 ‘경의선 책거리 : 5년간의 기록전’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피터팬 제과점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제과점 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제안해 성사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할머니는 “연말연시면 외로움이 더했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고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피터팬 제과점은 40여 년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다. 이곳 박용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이웃 분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회는 평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립자 분무소독기를 구입해 유진상가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홍제천 변 체육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는 은퇴장로 등 7명이 관내 등산로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홍광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근무시간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종합민원 야간민원실은 등·초본, 인감 등의 민원발급, 혼인신고, 여권 신청 및 교부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는 제도다.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교대로 야간 시간에 근무하면서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에도 주민을 위해 중단 없이 운영을 이어왔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저녁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의 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묵묵히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또한 야간 근무 시의 고충사항, 민원실 근무여건 및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근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묵묵히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는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변화를 육안으로 식별해왔던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데이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진대회 세부 주제는 ▲ 구축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변화 탐지 서비스 내용 다각화 아이디어 ▲ 기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분석 기획 아이디어 ▲ 민간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이다. 심사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논리성, 사회기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심사 총점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16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 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영하 12.9도의 기온이 지속된 지난해 12월30일~31일에는 단 이틀간 126건의 동파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는 25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어야 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10도~영하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