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먼저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체납처분 중지 및 압류를 해제 및 완화하고 각종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서민체납자 경제재기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구는 올 상반기 생계형 서민체납자가 경제생활을 하는데 체납세금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급여압류 완화, 행정제재 해제 등 적극행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체납자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이들의 경제회생 돕기에 나섰다. 이에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 1,145건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 생계형 자동차 275대에 대하여 직권으로 압류를 해제하였다. 급여압류 기준을 월 185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완화하여 급여압류 대상자 428명 중에서 90명의 급여압류를 면제하기도 했다. 지방세 체납상담 도중 예금압류 중인 하○○씨는 “병중에 대리운전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런 딱한 사정을 알고 구에서 즉각 예금압류를 해제하고 체납된 세금은 분납토록 하고 어려운 형편을 살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많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며 “형편이 허락되는 한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 CCTV 등 안전용품으로 구성된 ‘안심4종 세트’를 제공하며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안심 4종 세트’는 한손에 잡히는 크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스프레이형 미니소화기와 현관문에 설치하는 이중 잠금장치와 함께 집안에 인터넷과 연결하여 설치하면 외부 침입자 확인 및 녹화영상 재생이 가능한 홈 CCTV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급상황 시 강력한 경보음을 내며 긴급메시지를 발송하고 사용자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별도 제작 배부하여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1인 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며 종합패키지 정책을 개시한 구는 지난 해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한 주거 안전장치로 인한 불안감 등 안전에 대한 높은 요구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며 생활 속에 필요한 안전용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시트,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등 ‘성동형 안심 4종 키트’를 마련해 1,000명의 여성에게 제공하였고, 휴대용 긴급벨, 홈 CCTV 등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한강시민공원 옥수나들목 주변 색바램 등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던 교각기둥 52개소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탈착식 벽화의 디자인으로 변화된 기둥은 성동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4가지 콘텐츠(두모포‧대마도정벌‧독서당 유래 및 성동구 명소)로 표현되었다. 그 중 해당 지역 옥수동과 관련된 역사 스토리 “두모포의 명칭 유래”와 세종대왕의 “대마도정벌” 시리즈가 특히 눈에 뛴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동의 옛이름으로 중랑천과 한강물이 이곳에서 만난다고 해서 두물개(이수포), 곧 두못개가 되었고 이를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 “두모포”이며, 세종대왕은 1419년 왜구들의 약탈로 백성들의 고통이 계속되자 이곳 두모포에서 이종무 등 8명의 장수에게 “대마도정벌”을 위한 출정 명령을 내리고 정벌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콘텐츠는 옥수동(두모포)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역사 이해를 높이고 대마도정벌 스토리텔링을 통한 흥미를 더했다. 나아가 독서당 콘텐츠는 현재의 도로명인 “독서당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오늘의 “교육도시, 성동”까지 생각이 이어질 수 있도록 4가지 스토리(조선시대 독서당의 기능, 세종대왕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주차요금 지원 대책 종료일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구는 2020년 4월부터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해 주고 있다. 대상은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를 이용하는 대형버스 66대다. 또, 2020년 5월 18일부터는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9개소에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월 정기권 차량을 제외한 시간제 주차 차량이 대상이며,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본 사업은 한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에 재연장을 거치면서 현재는 서울시 25개 구 중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월 평균 4천 7백만 원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셈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정책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구민의 삶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가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신축청사 건립기간 동안 동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강동구 양재대로 1634, 2층)로 이전하고 지난 23일 개청식을 열었다.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는 동 주민센터, 강동구 가족센터,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2월 말 입주 예정)이 입주했으며,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관람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공공·생활SOC 확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주택 공급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기존 청사와 청소년회관 부지를 통합하여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동 주민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취업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에 ▲신분증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0개 분야에서 총 19명 선발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 카페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전문가 양성사업 ▲성산1동 아름다운 골목 조성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도우미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 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미만 기준)으로, 급여 조건은 시급 9160 원과 주차‧연차 수당, 간식비로 1일 5000 원을 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신속하게 구정 소식을 전하고자 마포구청사 외부에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55인치 4개 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법정 고시‧공고부터 다양한 구정소식과 각종 생활밀착 정보 등을 디지털 이미지로 보여주는 전자게시판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 정보게시판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 포스터 등 인쇄물을 부착하고 교체하는 기존의 종이 부착식 게시판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기간이 지난 홍보물의 방치도 예방할 수 있고 종이 인쇄물 미제작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디지털 홍보게시판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로, 게시물 당 10초씩 자동으로 반복 표출된다. 사전에 설정한 홍보 기간에 따라 게시물의 게시와 삭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관리가 쉽고 홍보의 시의성도 높였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어 화면 아래버튼을 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310명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전달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에게는 과자집 키트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에게는 케이크 키트가 전달됐다. 키트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와 과자집을 만들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완성된 케이크와 과자집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먹으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완성한 케이크와 과자집의 사진과 후기를 오는 29일까지 구에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023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발송 하면 된다. ‘참여의 큰숲’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온라인 제안 접수창구와 주민참여 공간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선정과 시행 등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를 향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도출한다. 2023년 참여예산사업은 구청 부서와 주민참여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다음 주민총회(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