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받았다. 공익제보 대상행위와 제보자 보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공익제보 활성화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부조리 신고로 세분화된 신고제도를 공익제보로 통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와 보상 부분을 조례 제정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공익 침해와 부패행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정진열 점장과 김정호 점장이다. 두 사람은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수년간 빵과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파리크라상 여의도2호점은 11년간 9억 3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파리바게뜨 신당대림점은 2014년부터 7년간 1억 6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했다. 푸드뱅크는(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저소득가구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올 한 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780여 명에게는 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학생반(초등학교 3~6학년생 및 중학생)의 경우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39주간이다. 운영 강좌는 영어(7개반), 중국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 아랍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으로 나뉜다. 성인반 1기는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13주간이다. 성인반 2·3기는 하반기까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인반 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일반(주간) 과정과 저녁 과정을 구분, 운영한다. 일반과정은 영어(6개반), 중국어(4개반), 일본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이며 저녁과정은 영어(2개반), 중국어(1개반), 베트남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로 구성됐다. 총 7개 외국어 34개 반이다. 정원은 반별 10명 내외로 실용회화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인원이 4명 미만이면 제2외국어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한다. 수강료는 주 3시간 수업 기준 6만원, 주 2시간 수업 4만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방민희(서울 난우초) 선생님을 초청해 ’슬기로운 입학준비‘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입학 전 준비사항, 엄마표 학습 전략, 학교 생활 꿀팁은 물론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살려 진행되는 강의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에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시행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연말부터 변화하는 분리수거 체계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그 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토요일은 전 품목 배출 불가) 구는 전면 시행 이후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계도기간을 운영, 이후 위반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미수거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고, 비닐은 이물질 제거 후 부피를 줄여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모든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운영수익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 및 4호를 건립했다. 2020년 7월부터는 구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건립한 5호기를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빈곤층 27가구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세탁기 9대, 냉장고 11대, 전기밥솥 7대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전기밥솥을 지원 받은 유 모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차가운 밥을 먹여왔는데 이제는 매일 따뜻한 밥을 먹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총 2억3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기증받은 악기를 나눠주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총 16명의 음악꿈나무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미래의 클래식 주역인 청소년들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자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악기 나눔을 받은 청소년 45명 중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악기교육 아카데미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교육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기념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기초/초급반으로 나누어 수강생 수준에 맞는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총 11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천 도봉1교~도봉교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빛 전시는 도봉구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세 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등(燈) 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밝고 따뜻한 등을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연말을 맞아 대표 유튜브 '도봉봉TV'에서 '어젯밤이야기 도봉구민 ver.'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도봉구 지역의 초.중학생, 일반구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푸른달 등이 출연해 가수 소방차의 인기곡 '어젯밤이야기'를 직접 노래하고 자유로운 몸짓과 즉흥댄스를 선보인다. 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답답한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영상 말미에는 출연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가슴 뭉클한 응원의 말들이 이어진다. 한편 '도봉봉TV' 도봉구 대표 유튜브 채널로서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을 위한 도봉주간뉴스, 각종 구정현장 영상과 도봉영상크리에이터 등 기획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상 중간 인사말에서 "모두가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힘들고 답답한 시간이지만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은다면 코로나19가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이겨내지 못할 게 없다.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라는 노랫말처럼 끝내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한부모가족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한부모가족을 위해 ‘금천형 민생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2월 10일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 약 500명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생계, 의료급여)을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2월 24일(금)에 등록된 대상자 계좌에 입금된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법정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또한 지속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