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서울 서남아리스로부터 영등포 쪽방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은 데뷔 전부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첫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관악구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기부로 각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영등포 쪽방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수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가(家)’와 클래식앨범 CD 200여 장도 함께 기부했다. 구는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22일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쪽방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봉사와 나눔, 이웃사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향후 5년간 행정적 지원과 함께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적 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의 발굴과 활용, 고유의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문화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지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에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서를 제출하며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열띤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0년 41개 지자체 중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승인되었고,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운영과 추진기반 확보를 위해 힘써온 결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서면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꼼꼼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문화도시 지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구는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비전아래, 40만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도시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가능비전을 채택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기업산업계 대표 각 1인과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김진욱 교수, 문석진 구청장 등 7명이 7대 전략이 포함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인간웰빙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먹거리 및 식량안보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및 노동 ▲저탄소에너지 공급 및 보편적 접근 ▲지구 환경 공공재 보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근교 개발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이행수단 등 7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서대문구의 의지를 담았다. 구는 올 들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 11곳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의 장을 운영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했다. 이어 주민설문 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전체 회의를 거쳐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확정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우리 집 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가족이 함께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20곳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 케이크 교환권,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은 선물을 꾸러미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은 온라인 교환권으로 전송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홀로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크리스마스도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갔는데 뜻밖의 선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윤수 남가좌2동장은 “어려운 때 마음과 마을을 돌보는 마봄협의체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물품 후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해에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여성체육인회가 성북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김치 600kg을 전달하였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인터넷신문 및 정기간행물 발행 언론사이다. 고대 여성체육인회는 고려대학교 교우단체이다. 이 두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더욱 심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우리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 여성체육인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목사 정재명)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서울 성북구에 백미 2,000kg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매년 명절과 겨울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백미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기부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백미 750포, 라면 550상자를 기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촌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 개선’ 및 ‘서강대교 북단 승강기 신규 설치’ 공사를 마치고 2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노후화된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도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우선 시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의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육교 길이는 25m 연장(폭 4.5m, 길이 약 90m)하고, 여기에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승강기(21인승)를 설치했다. 연장된 보행육교에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도 설치했다. 전망데크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강화유리로 된 난간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박미애)와 함께 계절별 공원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중 인기가 높았던 작품을 20점 선정하여 ‘21.12.24일~‘22.1.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2회 공원 手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가지치기, 수목관리 등을 통해 발생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걸이, 나무시계, 억새화병이 있으며 시민텃밭을 통해 수확한 씨앗과 열매 등을 이용한 부엉이 인형, 허브안대 등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0개 작품은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공원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에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목화리스, 목화솜을 이용한 부엉이 그리고 눈사람 토피어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기 좋다.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병, 양파망 등을 활용한 베란다 공중텃밭, 천연염색하기 등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왕복 4차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동작구 상도동)’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여 오는 24일 15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도역(도시철도 7호선)~국사봉터널(동작구 상도동) 사이를 연결하는 ‘신상도지하차도’는 왕복 4차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11.2㎞/hr에서 24.7㎞/hr로 13.5㎞/hr가 빨라져 약 2.2배의 속도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왕복 4차로로 개통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뚫고 공사 재개 2년 만에 개통에 이르렀다. 상부도로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2.4월 마무리된다. ´07.12월 첫 삽을 떠 ´09.12월 신상도 초등학교 측 옹벽 147m를 완료하였으나, ´10.12월 상도 제7주택 재개발구역사업의 지연, ´15.3월 철거대상 건물의 주민이 이주하지 않아, ´17.1월 대광·청학빌라 추가 보상절차 이행문제 등으로 세 차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동 152-83번지 일대에 주차장(60면)과 생활문화센터, 공유주방, 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지하1층~지상5층 규모(2,195㎡)의 공공 생활인프라가 들어선다. 모래내시장과 먹자골목 인근에 있어 주차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종로구 옥인동 27-324번지 인왕산 근린공원 내엔 작은도서관·힐링문화센터를 갖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 부족했던 문화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대림동 691-8번지 일대엔 주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을도서관·북카페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하 ‘생활SOC’) 공급사업」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11개 지역을 선정, ‘25년까지 생활SOC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10개소는 2023년, 1개소는 2025년 개관 목표다. ‘저층주거지 생활SOC 공급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 소규모 주차장, 어르신 쉼터,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