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앞으로 동작구 부동산 유관부서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 관련 부동산의 취득이 금지된다. 동작구는 오는 30일부터 부동산 업무 관련부서 소속 공무원이 직무상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침은 지난 10월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이 공론화된 이후 직무 관련 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공직자들의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 중 하나이다. 구는 지난 10일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소관 업무와 담당 관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제도를 확정했다. 이번 지침에는 ▲부동산 취득 제한 부서 ▲제한 부동산의 범위 ▲제한 부동산 취득 확인 방법 ▲취득 공무원의 신고 방법 ▲위반 시 징계 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제한 부서와 대상자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대상자를 부동산 유관부서 소속 공무원 외에도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확대하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취득한 부동산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강동구민의 희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트리’를 선보인다. 2012년부터 매년 다른 형태와 소재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을 선보이고 있는 강동구가 올해는 ‘희망이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강동구민의 희망을 담은 방울로 구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강동구청 열린뜰에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트리의 디자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트리 앞에는 형형색색의 희망 볼에 구민들의 희망을 적어 담을 수 있는 참여형 조형물도 설치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의 희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트리’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도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구민들의 삶을 지켜준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들을 하나로 모은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인 ‘21년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 사업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시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내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서울시 자치구 12곳에서 총 14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구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시비 20억 원을 바탕으로 내발산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대상지(강서구 우장산로 24-7)에는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가 소재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지 면적에 비해 비효율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주양쇼핑(앞) 노상공영주차장(명일동 48-26)에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간 노외 공영주차장에 국한되어 있던 무인주차시스템을 노상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했다. 이번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는 명일동 48-26번지 190m 구간 총 30면을 조성했다. 현재 노상 공영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이 주차요금을 징수하였으나 앞으로는 이용자가 정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직접 주차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시범 운영 기간까지는 무료로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무인주차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한 주차요금 징수 및 주차요금 납부 편리로 그동안 겪었던 구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중 150만 원 이하 생활형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1가구당 1대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7월 전기자전거 구입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780명이 신청하여 사업에 많은 구민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구는 2022년에도 3천만 원의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 예산을 책정하여 구민 100명에게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고, 구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원예산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은 구가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친환경 교통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전동초, 종암초, 홍파초, 전농초, 배봉초, 전곡초) 통학로, 교통사고다발 지점(장안동사거리, 회기역앞교차로, 답십리1동교차로, 휘경여고앞 횡단보도), 노인보호구역(청량리역 사거리) 등 11개소에 시비 700백만 원을 지원받아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LED바닥판을 설치해 보행 신호와 함께 점등하여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가 시각적으로 신호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높다. 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등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 중 횡단보도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로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군자초교 통학로 교차로에 차량이 정지선을 넘으면 모니터에 표출되는 정지차선계도시스템과 노인보행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구.성바오로병원앞 교차로에도 LED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바로 앞에 홍제천이 있는데 옹벽에 가로막혀 10분을 돌아가야 하천 운동기구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망원2동에 거주하며 홍제천 이용에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70대 박천수(가명)씨는 “망원나들목 공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라며 ‘홍제천 망원나들목’ 착공 소식에 소감을 전했다. 마포구는 망원동 지역의 10년 숙원 사업인 ‘홍제천 망원나들목(방울내로 11길 87)’ 개설 사업이 지난 21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망원2동 주민들은 홍제천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제천 위를 지나는 성산로의 옹벽으로 인해 홍제천 이용은 물론 월드컵공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을 이용할 때도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2009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올해 3월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홍제천에 설치될 나들목은 방울내로11길 87 주변부터 홍제천 제외지(하천 제방으로 둘러싸인 하천측)까지 약 46.5m의 길이로 개설되며, 폭 4.5m, 높이 3m의 보행자 통로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성북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이하 도심6구)로 구성된 협의회는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 10월 구성된 행정 협의회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 ▲관광 제도 개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1대 회장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 2021년 2대 회장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에 이어 2022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회장으로 선출해 내년도 도심6구 관광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도심6구를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양중심’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도심6구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도심6구의 주요 관광지 사진 및 동영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전시관을 구성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사업 제작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내년도 공동협력사업으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6명의 2022년도 공원·녹지 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성동구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 51개소와 마을마당 및 쉼터 21개소,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및 병해충방제 등 다양한 공원녹지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19세 이상에서 만70세 이하의 신체건강한 자로 이달 20일 공고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교부받거나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작성된 응시원서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 및 기능심사 그리고 3차 면접심사를 통하여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을 통해 2022년에도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및 녹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노후화된 성수1가1동 공영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주민들에게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2000년에 준공된 성수1가1동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과 서울숲 및 성수동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93면 규모의 성동구 제1호 공영주차장이다.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건물식 주차장 13개에 대해 전체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노후화된 공영주차장에 대해 단계적인 시설 보수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옥상층 방수·바닥 철판보수, 내·외벽 교체 및 도색 등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사 소음과 주차장 운영 중단에 따른 주차불편 등 공사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주차 공유사업 등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주차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