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12월까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병상부족 해결을 위해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금천구는 재택치료자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호텔 2곳(마인드관광호텔, SI호스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이용자인 해외입국자 가족과 국내 거주 자가격리자 가족뿐만 아니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도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은 마인드관광호텔 54객실과 SI호스텔 60객실이다.요금은 숙박 할인가의 50%는 금천구가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객실에 따라 1박에 최소 2만 9천 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이용자가 부담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재택치료자 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을 위해 동참해 준 호텔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재택치료자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22일 11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구는 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북사랑상품권을 상하반기에 5차례 분할 발행했다. 앞서 이달 13일(월)에는 100억 원 규모로 ‘상권회복 특별지원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내놨다. 이번 추가물량을 더하면 누적액만 515억에 달한다. 소비자는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 최대 2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환급받는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한도는 2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발행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권 등 3종류가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온라인 장터’와 ‘제로배달 유니온(서울시 공공배달 앱)’에 참여하는 11개사 어플리케이션(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상공인 온라인 장터 내 'e서울사랑샵#'에서 176만여 개 상품을 살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기존 지역화폐상품권과 동일하게 21개 제로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하면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으며, 일주일 내에 상품권 구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중장년의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응원하며 지원하고 있는 커뮤니티 ‘메이커스 YDP’가 차량 용품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1 엑스포데이 CAR GOODS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14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N15,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용하고 참신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을 선정해 포상하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장려상 수상에 빛나는 ‘메이커스 YDP’(회장 하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시대의 차량 공기질 관리 방역 시스템 제품’의 개발로 우수한 사업 아이템과 제작 역량을 보여주었고, 젊고 패기넘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깊은 경륜과 지혜를 지닌 중장년층의 가능성과 도전정신을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해마다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삶의 전환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인생설계와 경력개발, 커뮤니티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애설계 상담, 자기돌봄교실, 인문학교실 등의 인생설계 사업과 ▲유튜버교실, 드론교실, SW코딩교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내년 3월 31일까지 수송‧난방‧사업장‧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대책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 3대 발생 원인인 수송(자동차)과 난방(연료연소), 사업장 분야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핵심과제와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출 저감 방안 등 12개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먼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26%를 차지하는 수송(자동차)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6시~21시 사이 운행 중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내 시영주차장 11개소 이용 시 주차요금에 50% 할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부실검사를 방지하고자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구-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3대 발생원 중 가장 많은 비중(31%)을 차지하는 난방(연료연소) 분야 감축에도 총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구청 내 혼인신고 등을 담당하는 부서 로비에 ‘행복한 포토존’을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한 뒤 새 출발을 기념하고자 민원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고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행복한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셀카봉 대여, 즉석카메라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 화사한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성북구 성곽을 배경으로 하는 ‘행복한 포토존’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동시에 신혼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귀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17일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A(31)씨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느라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예쁜 포토존을 마련해주고 핸드폰 사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즉석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포토존 이용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포토존’이 새로운 출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0일 오전 동서울농협(조합장 박유선)으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박유선 동서울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72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가 전달됐으며,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동서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동서울농협의 나눔 실천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의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조금24는 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정부서비스가, 지난 12월 16일 지자체 서비스가 개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보조금24 서비스가 첫 시행된 이후의 성과 및 실적을 평가했다. 광진구는 ▲기관장 관심도 ▲서비스 제공 성과 ▲서비스의 전국 개시를 위한 적극성 ▲자체 홍보를 위한 노력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서울특별시 동작구, 경상남도 고성군 등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수상 기관은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포함해 총 12개에 불과하다. 보조금24는 정부의 정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포털인 ‘정부24’에서 로그인 한 번으로 접속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해주며, 숨어 있는 혜택도 찾아준다. 디지털 약자의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일 ‘자양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총 5만 1,297명(2021.12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한다. 이는 고령사회(14%)를 넘어선 수치이다. 자양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복지시설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어르신의 취미 및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된다.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2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80.7㎡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강당, 식당 등이 들어선다. 자양2동에 사는 이귀선 씨(70세)는 “자양동 일대에는 노인복지센터가 없어서 멀리 다른 동까지 찾아가서 이용했는데, 가까운 곳에 노인복지센터가 생긴다고 하여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은 총 104개소로, 광진노인종합복지관(군자동), 경로당 95개소, 노인교실 8개소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 어르신 복지시설이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가의 이륜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부터 서울시내에서 이륜차 통행량이 많아 소음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3개월마다 소음 측정을 비롯해 면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륜차 소음은 길거리 특성, 주변 배달상권 형성 정도, 거주 인구 특성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사 대상 지역은 고유 생활권 유형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륜차는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 모터사이클 등으로 불리며, 엔진배기량 50 cc 이상, 차량 총 중량 1,000 k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음허용기준은 배기소음 105 dB(A), 경적소음 110 dB(C)이다. 연구원은 올해 시범적으로 서울시내 주택가 A지점과 B지점에서 7월 29일과 11월 3일 각각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륜차가 지나가는 순간 소음이 A지점 92.4 dB(A), B지점 88.1 dB(A)까지 상승하였는데, 이는 소음이 심한 공장 안에서 느끼는 수준이었다. 이륜차의 일통행량은 A지점 1,237건(분당 0.86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천 만 시민의 귀감이 되는 개인 및 단체 4명을 선정하여 2021년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에 헌액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헌액자를 예우하고, 한편으로 공적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인 성폭력 피해 전문 상담기관인 한국성폭력상담소, 팥죽 할머니 김은숙님, 한강 의인 이요한님, 키다리아저씨 윤용섭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와 헌신의 공적이 인정되었다. 국내 최초 성폭력 피해 전문 상담기관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1991년 개소 이래 30년 동안 86,591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던 성폭력을 사회의 문제로 의제화하였다. 동의 없는 성적 침해는 성폭력이라는 당연한 명제를 위해 성폭력특별법 제·개정 등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적으로 명예의 전당 성평등 분야에 선정되었다. 팥죽집을 운영하는 팥죽 할머니 ‘김은숙(여,82) 님’은 정신질환을 앓기 시작한 딸을 보며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