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36,5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당 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기간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20일간으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특성조사 결과와 토지가격비준표를 활용해 최종 산정되었다. 아울러 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확인 검증을 마치기도 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인근 토지지가와의 가격 균형, 토지이용상황 등에 대한 별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내 영등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 팩스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민원안내→‘부동산/지적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르신 일자리도 안전 최우선”을 외치며 관내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구청, 주민센터 등으로 총 25회의 찾아가는 교육을 펼쳤다. 교육 내용은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이를 예방하는 활동을 포함했다. 성북구는 올해 1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430명의 어르신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공원·환경 지킴이, 노노케어 등 공익형 활동은 물론 친환경 먹거리로 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수익형 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만족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따른 건강 증진과 우울감 해소 등 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지킴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 어르신(월곡1, 67)은 “전에는 무료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어르신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동네 공원과 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시행에 따라 지난 22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조재정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구청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어린이집 원장 등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관련 직원, 경영 책임자 등 9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배경, 중대시민재해의 적용 범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관련 법령 해석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해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중대재해는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으로 구민에게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중랑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업무시설인 중랑구청, 관상복합청사, 구민회관, 주민센터(5곳)와 구립정보도서관, 공공어린이집(25곳), 용마폭포공원 절개지, 중랑천 제방 등 총 43곳이다. 구는 중대재해처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관내 대학교(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가 힘을 모아 23일부터 31일까지 각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 시·구 사업을 홍보하고,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 성범죄 등을 포함한 유형별 범죄 예방법과 대처법도 알린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구는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안전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23일 캠페인에 참여한 구민은 “그동안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 사업이 많다.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새롭게 알게 된 방법들을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서 동대문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많고 늦은 시간까지 생활하는 대상이 많은 대학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에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요청으로 강원산불 피해복구 성금 접수를 시작한 성북구는 성북구 통장협의회로부터 2백만원, 석관동 주민자치회 300만원, 최백순 성북구 보훈회관 관장으로부터 성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성북구청 임직원이 1,000만원, 성북구 민주평화통일협의회에서 3백만원,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3백만원, 노블레스 타워 임직원 및 입주자 1,300만원, 성북구 재향군인회 2백만원, 성북구 새마을금고 성북구 협의회 5백만원 등 20여개의 단체와 법인에서 성금 전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도 성북구 주민들은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5,4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접수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지금 추세라면 이번 성금 모금액은 지난 19년도 산불 구호성금 금액을 넘어설 추세”라는 기대를 비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이 모이는 것을 보면서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해 매일 자정까지 화장장을 풀가동해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비상운영으로 평상시 135건에서 운영률을 72%까지 끌어올려 232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기당 평균 8.3회 운영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3.22일 권장기준으로 제시한 1기당 7회 운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8건을 추가 운영하여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비상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월 24일부터는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1일 232건의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장 대란에 따라 정부에서 전국 화장시설에 운영하도록 요청한 화로당 1일 7회(196건)보다 36건을 더 많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만4,337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수렴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홈페이지,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 부동산통합민원 등에 적정 의견 가격과 사유를 기재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열람기간 동안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지가와의 가격 균형 등을 다시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9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로구는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감정평가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장애인 학교와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시행한다. 구로구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의학적으로 입증이 된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다른 불소 도포보다 우수하다.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5월까지 보건소 치과의사가 관내 장애인 학교와 초중고 특수학급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5일까지 학교명과 신청 학생 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0~12월에는 초중고 16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92명과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특수교육 대상 원아 30명, 지난 1~2월에는 지역아동센터 12곳의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제9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 공모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 2014년부터 개최한 '도시사진전'은 ‘서울 낭만’,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 등 매해 다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로 선보였다. 그동안 총 300명의 시민 작품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도시사진전'은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 주제로, 일상 속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환희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라면 서울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는 사진전’에서 나아가 ‘나누며 함께 즐기는 사진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기획전시 개최 ▲작가노트 글쓰기 특강과 첨삭 ▲시민예술가 아트 살롱 ▲엽서 등 사진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기획 전시’에서는 선정자의 사진에 담긴 사연과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시하는 ‘시민 에세이집’의 콘셉트를 통해 관람객과 작품의 소통을 높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의 안전 및 보안을 전담하는 청년 보안관을 녹번동 등 8개동에 시범적으로 배치·운영한다. 우리동 청년보안관은 최근 늘어난 민원실 폭언·폭행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동 청사 주차장 관리, 기타 질서 유지 등 주민센터의 전반적인 보안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내방 민원인들에게는 담당자 안내, 서류 작성 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16개 동 중 8개동에 시범 배치·운영 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전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달 공공기관, 민간법인 등의 보안업무 경력자, 경호 또는 체육 전공자, 공인 무도단증 소지자 등을 우대하여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8명을 채용하였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동 청년보안관 운영 외에도 구민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대결합형 기업 지원 등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