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4일까지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2022년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50~64세까지의 50플러스 세대를 위해 50플러스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해마다 다양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내년도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에 대해 희망하는 분야와 참여 가능한 시간대 등을 구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조사 결과는 2022년 50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광진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소통 게시판에서 해당 설문조사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 50플러스 프로그램이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올해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 내 인생재설계 상담 ▲50플러스 생활 공예 프로그램 ▲5060 내일을 잡(JOB)자! ▲50 플러스 집수리 아카데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번 투명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육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이 우려되어 추진하게 됐다.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면 아이들이 보육교사의 얼굴 표정과 입모양을 볼 수 있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 정서적 교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중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90개소를 대상으로, 1인당 14개씩 총 1만 108장의 투명 마스크를 구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영아반 교사를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총 1,434매의 투명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구는 광진구 전체 어린이집 161개소에 KF-94 마스크 2만 7,626장을 추가로 전달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투명마스크를 통해 아이들이 교사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고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에 생명존중 홍보물을 게시했다. 구는 대형마트 7곳의 쇼핑카트 안내판과 코팅지에 자살예방 홍보물 173개를 부착했다. 관내 백화점 승강기 외부에 설치된 미디어보드에도 생명존중과 관련한 홍보사항을 송출하도록 했다. 미디어보드와 안내판에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라는 따뜻한 위로의 의미가 담긴 생명존중 문구가 담겨있다.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 보건소 생명존중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야간과 공휴일 마음건강상담 연락처가 들어갔다. 구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상담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자살위험군 발굴, 자살위기상담과 사례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관내 마트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보드와 쇼핑카트를 활용한 홍보를 더욱 넓혀가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자료를 싣는 등 자살 예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자살 예방 상담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라며 “마음이 건강한 구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연말을 맞아 관내 주요 거리, 22개동 주민센터 주변, 구청 앞마당에 다채로운 조명으로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먼저 동 주민센터는 각각 특색을 살린 조명으로 거리를 꾸몄다. 삼성2동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원등’ 300개로 삼성중앙역 거리를 장식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청담동 맛의 거리에는 샹들리에 LED 조명을 가로등에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주변과 테헤란로 주요 사거리에도 나무 사이를 수놓은 은하수 전구가 반짝이고 있다. 화단과 가로수 312주에 전구와 볼 조명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는 지난 7일 구청 앞마당에서 점등식을 진행했다. 대형트리와 함께 화려한 전구 장식, 다양한 조형물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본관 입구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 ‘베어벌룬’이 설치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포토존을 선사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2년에도 ‘미디어 갤러리’, ‘트롯페스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올 한 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8명을 선정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없는 보육환경과 건강한 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온 유공 교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표창 수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표창 수상의 영광은 어린이집 원장 4명, 우수 보육교사 13명, 보육전문요원 1명 등 총 18명에게 돌아갔다. 앞서 구는, 공적과 무관한 선심성 선정을 배제하기 위해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어린이집 장기 근무자로 영유아 보육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코로나19 대응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의 선정기준을 세우고 철저한 사전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과 표창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월 7일까지 ‘2022년 새해맞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선유교 일대에서 개최해왔던 해맞이 축제 대신 비대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열어, 새해를 맞는 설렘과 기대감이 담긴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모주제는 ‘2022년 이루고 싶은 나의(우리 가족의) 소망’으로,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작품 채색에는 제한이 없으나 채색이 되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부조 등 입체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 공모전은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주제에 맞는 그림 1점과 함께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당산로 123 영등포보건소 5층)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1.7.) 우체국 소인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산하 영등포미술협회에서 진행하며, 저학년부(1학년~3학년)와 고학년부(4학년~6학년) 별도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 결과는 2022년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봉화산에 설치된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이 지난 6월 1단계 구간을 개통한 이후 이번 달 중순 전 구간 조성이 완료돼 14일 개통식을 가졌다. 봉화산 동행길은 계단이나 턱 등의 장애물이 없고 최대 경사가 8.3% 정도로 낮은 경사의 데크길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산을 오르기 힘든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개통을 완료한 1단계 구간은 중랑구청 앞 봉수대공원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1.75km에 이른다. 곳곳에 자리한 쉼터와 전망데크에서 경치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어 일 평균 천여 명의 주민이 찾는 등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 무장애숲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단계 개통은 1단계 구간 개통 이후 6개월 만이다. 2단계 구간은 묵동 유아숲체험원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1.75km 구간이다. 이로써 무장애숲길은 총 3.5km에 달하는 전 구간 개통을 완료해 신내동에서 봉화산을 올라 묵동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 묵동 주민들도 무장애숲길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 구간 개통에 이어 구는 내년 1월까지 동행길 2단계 구간에 보행 조명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신청 방식을 상시접수로 변경한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된 곳들이다. 지난 9월엔 1차로 3개소(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을 당초 비정기 공모를 통한 방식에서 자치구를 통한 상시 신청접수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서울시가 '19년 사업을 도입한 이후 총 20곳에서 역세권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돼 실질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 12명을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김민선,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에이치에스애드 등이다. 올해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총 56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관광인·관광콘텐츠·관광기반·관광마케팅·관광정책 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등 5개 부문,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관광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나아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도시 서울로 재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보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시 대표 보육 브랜드로 키운다. 걸어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로, 오세훈 시장의 1순위 보육공약사업이다. 현재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에서 내년엔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25년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100개 공동체까지 확대한다. 특히,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어린이집과 함께 보육에 참여하는 ‘다함께 어린이집’, 자연 속에서 놀이‧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 동시에,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을 '25년 50%까지 끌어올리고,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견인하는 ‘서울형 어린이집’도 600개소까지 확대한다.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도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운영비 지원을 넘어서 신규채용 보육교사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올해 7월 110개 국공립 어린이집 ‘0세 반’과 ‘3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