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2월 14일 수도권에 1cm 미만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2월 14일 0시부터 제설 보강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오늘, 낮 동안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긴 했으나, 12월 14일 새벽 영하권 날씨와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시는 0시부터 제설보강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출근시간대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되오니 출근길 자가용 운행은 자제해주시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이치모터스가 13일 오후 2시, 동대문구를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권혁민 대표이사, 황해송 부사장, 김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도이치모터스는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위치한 수입자동차 판매 업체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동대문구청에 후원금 총 1억 4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구는 성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도이치모터스(주)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새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에게 책가방 세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독 신촌점 매장에서 163만 원에 상당하는 35%를 할인해 주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구가 부담한다. 대상 아동들은 다음 달 말까지 편리한 때에 개별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책가방을 고르면 된다. 조혜경 블루독 신촌점 매니저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작게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책가방이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고은어린이집이 최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금한 381,600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은어린이집 원아들은 각자의 집에서 안 쓰는 책, 신발, 옷, 장난감 등을 가져와 서로 판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등·하원 시간에 맞춰 학부모나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소규모로 운영했다. 고은어린이집 김향 원장은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나눔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나눔에 동참하는 고사리손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0일 용산역-서울드래곤시티호텔 간 공중보행교량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업 위치는 한강로동 40-999번지 일대다. 교량 규모는 길이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로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 높이에 교량이 설치된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5월까지다. 공사비는 전액 HDC가 부담한다. 완공된 보행교는 국가철도공단에 기부채납되며 이후 시설물 유지보수는 SDC 운영사인 서부티엔디가 맡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자상가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역-SDC 공중보행교량 조성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며 “나아가 용산공원-용산파크웨이-용산역-SDC-전자상가를 잇는 보행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공백 방지를 위해「202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기간은 ’21.12.21.(화)~’22. 2.11.(금)까지 이며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지원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빈곤, 가정해체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해당된다. 급식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오는 17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자치구별로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담임교사, 구청 담당공무원 등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급식비 1식당 7천원으로 개인별 필요에 따라 1~3식/일을 지원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8호선 ‘남위례역’이 오는 1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송파구・경기도 성남시 및 하남시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첫차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위치)의 운영을 개시한다.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다. 복선이자 상대식 승강장 구조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23일 잠실↔모란을 시작으로 1999년 7월 2일 암사↔잠실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암사↔모란(총 길이 17.7km)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8호선은 이후 별내선(암사↔별내) 연장도 예정되어 있기에,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주요 도시철도 노선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지어진 역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2020년 초 착공한 후 올해 말 준공했다. 이번 남위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들도 앱이나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발한 가이드라인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적용 완료했다.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은 서울디지털재단이 고령층의 편리한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표준안이다. 스마트폰 앱, 모바일 웹, 영상 콘텐츠가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재단은 지난 4개월 동안('21.8~11)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글자크기를 키워 가독성이 높아졌고, 아이콘 밑에 설명을 달아 의미를 모르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워졌다. 외래어는 한글로 표기했다. 중요한 공지사항을 노출할 때 좌우에 추가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부 영역을 노출하는 등 어르신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표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98명의 시민이 치매 기초이론과 실천 활동을 배워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청년예술가와 아동·청소년들이 만나 지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숨은 명소를 찾아 이웃과 걷기 챌린지 활동을 한 후, 걸음 수를 적립금으로 환원하여 김장재료를 구매해 자원봉사캠프와 불우이웃돕기 김장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올해도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는 활동이 동네배움터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서울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성과 공유회를 유튜브에서 연다.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방송된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동네를 이야기하고, 배움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사례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된 동네 배움터의 과정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역할과 전망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 운영진과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연구원은 ‘서울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제324호)를 발행했다. 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는 387건, 사망·중상·경상·부상자수(사상자)는 421명으로 가해사고 건수와 사상자수 모두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0년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증가율은 서울(188.8%)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62.9%)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사상자수 증가폭 역시 서울(200.7%)과 서울 외 전국(68.3%)의 차이가 컸다. 한편, 지난 4년간(2017~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유형은 차대차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차대사람 42.5%였으며, 단독사고는 6.8%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가해사고 법규위반 사항은 ‘안전운전 불이행(휴대전화 조작, 담배, 전방 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8.3%, ‘중앙선 침범’ 4.8% 순(기타 제외)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600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