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회계학회 등이 후원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정보를 조사·수집하고 일부는 설문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재무제표와 공유재산 간 차이를 전국 최소 수준인 2% 가량으로 낮췄는데,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회계장부에 자산을 건전하고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계획대로 재정을 집행하지 못했을 때 늘어나는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잉여금의 60% 이상을 다음 연도 예산으로 넘겨 불필요한 지출을 차단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 924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 47억 원, 특별교부금 484억 원, 재배정사업 4,147억 원 등 외부재원을 확보, 지역발전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도 이번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계결산 이후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전 부서가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패턴 변화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쓰레기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 최초로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부터 은천동, 신사동을 시범으로 투명페트병, 폐비닐, 기타 재활용품 등 3종의 품목별 전용 봉투를 제작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2010년 이전 준공)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구는 주택가 골목청결도 개선 및 재활용률 향상에 따라 2022년에는 2개동을 추가하여 총 4개동에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활용 스마트 수거함 ▲아이스팩 재활용 ▲초중고 및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투명페트병 등을 수거함에 버리면 포인트가 적립되어 주민에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도부터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을 도입해 현재까지 총 14대까지 확대운영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환경부가 이달 6일 ‘탄소중립주간’을 선언하고,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생활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한 가운데, 송파구는 1년째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탄소발자국 총량 중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2018년 약 3%에 불과했지만, 2040년이 되면 14%를 초과할 것”이라며,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발표한 송파구인 만큼, 앞장서서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는 정부의 그린뉴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송파구는 지난 1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핵심은 직장 내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8개 생활수칙을 제정하였다.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디지털 기기 자동절전모드 활용 및 밝기 줄이기 ▲‘그린프린팅’ 생활화 ▲즐겨찾기 적극 활용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디지털 기기 교체주기 연장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나무 심는 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창동역 2번 출구 서측 공영주차장(도봉구 창동 330)에 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 설치 운영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12월 10일부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평일 및 주말(공휴일) 동일하게 운영한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는 별도의 휴일이나 방역시간 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봉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개소와 도봉구청 광장, 도봉구민회관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소독시간 12시~13시), 주말(공휴일) 9시부터 13시까지, 도봉구청 도봉구민회관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소독시간 12시~13시), 주말(공휴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창동역 2번 출구라 많은 분들께서 퇴근길에 이용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만큼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11일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도봉동 58-2)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4층에 연 면적 1,601㎡ 규모로,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수탁하여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1층 카페 및 라운지, 야외 농구장 2층 메이커스페이스(쿠킹클래스, 디자인룸, 메이킹룸) 3층 프로젝트룸 및 안무실 4층 다목적홀 및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2022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꾸는 시작점, Dream.Base'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특성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사업과 학교연계사업, Social Change Maker 프로젝트 등 각종 청소년 사업들을 기획하고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도봉구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관으로 쌍문동, 창동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인사혁신처와 서울시에서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한 공직윤리제도가 실효성을 갖도록 ‘재산등록’, ‘재산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매년 재산등록 의무자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고 있고, 퇴직공직자 대상 취업제한 및 행위제한 제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적정한 재산등록사항 심사, 주식백지신탁제도 운영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윤리 제도 운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무엇보다도 공직자 윤리의식이 확보돼야 하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자동차세 약 60억3700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 된다. 자동차 연 세액을 선납했거나 연 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경우에는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서울시 ETAX시스템 ▲서울시 STAX앱 ▲PAYCO앱 ▲카카오페이 ▲전용계좌를 통한 납세자 계좌이체 납부 등을 통해서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는 ARS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화면이 위아래로 조절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무인납부기도 세무민원실 앞에 설치되어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를 16일 삼성동에 개소한다. ‘웰에이징센터’는 기존 노인시설의 복지·여가 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인 근감소증, 근골격계 질환, 뇌인지능력 감퇴, 고혈압, 당뇨병 등을 다양한 전문의료기기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웰에이징’ 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는 면적 662㎡규모로 ▲AR·VR을 적용한 신체기능 평가실 ▲건강 식단을 배우는 요리 공간 ▲바른 걷기 자세 훈련을 돕는 g트랙 ▲근골격계 밸런스 운동을 위한 슬링 공간 ▲웰리빙·웰다잉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며, 방문이나 전화로 등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치매안심센터, 세곡보건지소를 설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구민의 자유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설립한 YDP미래평생학습관의 2022년 1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1분기 강좌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의 오프라인 강좌와 온라인 수업이 병행 운영된다. 1분기 강좌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테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펫시터 양성과정에서부터 ▲이모티콘 제작 디자인 기초과정 ▲온라인 점포 창업과정 및 ▲카카오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등의 제2의 진로설계를 위한 전문 과정이 운영된다. 취미‧예술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초보자를 위한 싱잉볼 명상테라피 ▲일상 속 풍경 여행 드로잉 ▲내 집을 카페처럼, 소이캔들 소품만들기 ▲건강한 펫푸드 만들기와 ▲공간을 채우는 반짝임,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주명리학 기초반 ▲팬데믹시대의 미술 ▲독서토론리더 과정 등의 문화‧인문학 강좌와 ▲스크린으로 배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9년부터 시작한 묵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묵동천에서는 사계절 맑은 물과 함께 다양한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 묵동천은 복원 이전 일부 구간에 물이 흐르지 않고 수질이 좋지 않아 주변 주민들이 종종 환경 정비를 요청해 온 곳이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54억을 투입,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신내동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총 2.94km 구간에 이르는 묵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유지용수관로 매설을 완료, 매일 1만톤의 물이 방류돼 안정된 수량을 유지하며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다. 유지용수 방류시설에는 데크로드와 분수,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조성했다. 물고기들의 길인 여울형 어도 2개를 설치해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했다. 어도는 수산생물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다. 하천 상류에는 평여울 1곳을, 구간 두 곳에는 징검여울을 조성하고 횡단목교를 정비했다. 또한 봉화산역 주변 구간에는 세월교를 신설해 하천 양쪽을 가로지를 수 있게 됐다. 자생초화를 식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