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12월 13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지난 11월 발매한 10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이 하루 만에 판매가 완료됨에 따른 5차 발행이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은 1, 5, 10만원 3종류가 발행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4250개소와 공공배달앱 11개사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1인당 5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사용기한은 단기간 빠른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된다. 구입은 12월 13일 오후 4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신한 쏠(SOL), 우체국 PostPay, 농협, 부산은행,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9일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구로구는 참여자들이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준비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된 이날 공유회는 1, 2부로 나눠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로구평생학습관 2관 현장에는 1부 참가자인 활동 사례 발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그 외 2부 프로그램 강사와 참가자,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1부는 사전 녹화한 학습공동체의 공연 상영을 시작으로 활동 성과, 학습자 소감, 강사와 플래너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원목 소품 만들기,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등 일일 공예체험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동네배움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개소 동네배움터에서 인문학, 외국어, 예술 등 총 59개의 강좌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가 한국한경공단에 주관하는 ‘2020년 악취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분뇨/가축분뇨’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악취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2020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164개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 하·폐수 ▲ 분뇨·가축분뇨 ▲ 음식물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설 및 운영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한다. 평가는 실질적 악취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 개선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악취기술진단보고서), 현장 평가(상위 20개 시설 대상), 최종 심의로 이루어진다. 금번 평가에서 ‘분뇨/가축분뇨’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난지물재생센터 분뇨처리시설은 일 4,500t의 처리용량을 갖추고 서울시 9개구(용산․은평․서대문․마포 전역 및 종로․중구․영등포․서초․강남 일부)에서 발생하는 정화조 및 분뇨슬러지를 처리하고 있다. 그간 난지물재생센터가 악취감소를 위해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악취저감 이중화설비, 악취확산방지 터널트랩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관내 27개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 등굣길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 199명을 배치·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 9월부터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강동구 초등학교 주변 300m 반경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시각과 발생지점을 조사해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구역 내 14개소에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직접 채용하여 운영하는 곳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강동구가 최초이다. 구는 기간제근로자 14명을 공개 채용해 지난 9월부터 사고발생 14개소 하굣길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어린이 대상 보행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보수는 2021년도 생활임금(시간당 10,700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내년에는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동작청년카페 제1호점 ‘THE 한강’ 진입 경사로를 활용한 ‘다용도 전망데크’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강부터 남산과 북한산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THE 한강’은 입소문을 타고, 지난 9월 말 개장 이후, 현재까지 1만 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구는 이달 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공터로 남아 있던 ‘THE 한강’ 앞 경사로에 ▲계단식 나무데크(세로 30m, 가로 7.1m) ▲조명(지주형) ▲핸드레일 등 기반시설을 추가 확충했다. 이제, 청년카페 주변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새롭게 만든 전망데크에서 차를 마시거나, 독서 및 휴식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간이무대까지 마련되면 소규모 문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HE 한강’이 위치한 본동지역은 2019년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후, 2022년까지 ‘한강과 역사를 품은 마을, River Hill 본동’을 비전으로 9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THE 한강 등과 연결되는 본동 골목길 주변의 ▲노후 계단 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체육꿈나무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우수 운동부 및 학생에게 2021년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6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은 현재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학교 중 각종 시·도·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운동부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 있는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는 체육꿈나무 부분, 성적이 우수한 개인 학생 또는 학교장이 추천한 유망 학생을 지원하는 체육유망주 부분으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대상은 관내 10개 학교 및 1개 클럽 소속의 12개 운동부로, 지원 종목은 테니스, 수영, 축구 등 13개 종목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6천1백만 원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었지만, 동대문구 내 체육 꿈나무들은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 출전해 금 2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밤길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남로 지하보차도’(둔촌동 564-5)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동남로 지하보차도’는 강동구의 명소인 허브천문공원과 올해 새로 조성한 허브체험공원 사이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산책 시 자주 이용하는 통로이나, 오랜 기간 방치되어 지저분한 벽화와 폐쇄적인 구조로 이용 시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남로 지하보차도에 적용할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전국적으로 진행하여 현실적으로 구현이 가능한 2점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지하보차도 내부 환경 개선 공사에 선정된 디자인을 반영하였다. 한쪽 벽면에는 허브천문공원, 그린웨이캠핑장 등 강동구의 명소를 알리는 그래픽이 렌티큘러 방식으로 설치되어 양방향 각기 다른 이미지들이 분절되거나 합쳐져서 보행 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천장과 다른 한쪽 벽면에는 황도 12궁을 나타내는 12개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조명과 별모양 반사시트를 부착하여 터널에 환상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또, 보차도 양측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캠핑장 등 주변 장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안내사인을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3,227명(52개 사업)에서 330명 증가된 3,557명(61개 사업)규모로, 3개분야(▲공익활동형 2,919명 ▲사회서비스형 360명 ▲시장형 278명)의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원칙으로 10~11개월 동안(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활동하게 되며, 27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어르신 관련 시설 지원 업무 등으로,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10개월 동안(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월 최대 71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시니어상담카페, 목공방, 가죽공방, 보행자 안전관리 요원 등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원칙이며, 근무기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특히, 내년 어르신일자리에는 어르신들의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달 26일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13개 분야 40여개 축제가 경쟁했다. 경쟁에 참가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 ‘온라인 체험상품’ 부문 은상, ‘홍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신석기 문화를 주제로 뚜렷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자랑한다.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지역 최대 축제이지만, 최근 2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프로그램과 빛 전시 중심으로 축제를 꾸몄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빛 전시(A ray of Sunshine)’에 친환경 LED 태양광을 설치하고 구조물이 자연 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하여 최근 축제의 경향인 친환경 축제에 한발 짝 더 다가갔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는 주민 주도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실행주체가 되는 ‘동복지대학’을 운영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에 들어서며 참여자 17명을 모집하고 기획단을 구성해 복지의제를 발굴하였으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10월부터 워크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마을에 가장 필요하다 여겨지는 세 가지의 마을복지의제 ▲행복을 나누다(행복 김장 나눔) ▲마음을 나누다(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과 함께하다(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선정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은 복지대학 참여자들이 11월과 12월 직접 실행한다. 가장 먼저 추진한 마을복지계획은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김장 나눔’이다. 지난 11월 26일, 직접 김치를 만들고 복지플래너와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각 5kg씩 전달하였으며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하였다. 장애가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