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월 10일, 26일 각각 천호역과 굽은다리역에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 취업, 주거, 노무분야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는 직접 주민들의 욕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장이나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을 상담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올해 4월 성내 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복지 현장 상담소’에서는 강동구청장이 일일 명예상담사로 참여해 총 29건의 구정과 복지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지하철역에서 운영된 상담소에서는 총 31건을 상담했다. 노동 법률 상담 4건, 주거복지 및 취업분야 18건의 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9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서비스와 2022년도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안내하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대면 및 비대면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사업비 70억여원을 투입하여 1,7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 1,587명, 아이돌봄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140명, 커피음료 제조 판매 등 시장형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 65세 기초연금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중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성동구 어르신은 12월 17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성동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조합 이사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500kg을 기부하였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해 지역 나눔 릴레이를 전개하기로 하며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하면서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점가 하나하나 나눔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은 매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김치, 백미 등)을 기부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폭염 예방을 위한 냉방키트 130박스와 겨울철 김치 2,500kg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재홍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나눔 릴레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쩍 추워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6만여 건에 대해 약 79억 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자동차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은평구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달에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CD/ATM기 포함),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이택스 홈페이지, STAX(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 ARS,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시니어(고령층)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7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시니어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금융사기예방, 은퇴금융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급증하는 금융사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이날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곳에서 어르신 14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은 각 기관 장소에서 실시간 강의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금융사기 사례 공유,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되었다.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년에도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예약, 스마트폰 금융거래 등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교육을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2만 9778대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1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올해 1월, 3월, 6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가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구는 또한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장벽으로 인해 납부방법 등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몽골어, 독일어 등 6개 언어로 된 안내문을 발송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를 독려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1596명을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독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용산구 65세 이상 인구 수는 3만8606명으로 전체 인구 수 대비 17%가 넘는다. 올해 참여인원 1464명 대비 132명(9%) 늘어난 숫자다. 구는 내년 관련 예산 5억 7408만원을 증액. 총 62억7168만원(국비 30%, 시비 35%, 구비 35%)으로 24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공익형(14개), 사회서비스형(5개), 시장형(5개)다. 공익형 사업에는 ▲독거 어르신 반찬 배달(441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196명) ▲거리 환경 지킴이(151명) ▲경로당 중식 도우미(120명) ▲초등학교 클린 도우미(115명) 등이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총 1296명 모집해 월 27만원(30시간 근무)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아동보육시설(185명), 노인복지시설(25명) 청소업무 등을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 근무 시간(60∼66시간)에 따라 월 54만원에서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원 기본시설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우선 구는 올해 5월, 전체 아파트의 75%를 차지하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대한 근무 환경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 ‘경비원 기본시설 지원 사업’ 을 시작했다. 단지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해 경비원 휴식과 기본적 근무여건을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대상 아파트는 신청 단지 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각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회의와 지속적으로 자체적인 경비원 근로 여건 개선책을 마련할 것과 최소 2년간 전체 경비 인력의 고용을 유지·승계할 것을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개선 공사는 화장실 보수, 단열재 설치 등 시설 개선, 에어컨 등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각 단지별 실정과 필요성에 맞게 진행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20개 단지의 근무환경 개선이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환경 개선 정도와 사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청소 인력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인공지능, 반응형 웹 구축 등 최신기술을 기반으로 ‘송파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더욱 편리해진 ‘송파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 △거마도서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돌마리도서관 △소나무언덕1‧2‧3‧4호도서관 △소나무언덕잠실본동도서관 △가락몰도서관 △송이골작은도서관 등 13개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는 구 전역에 흩어진 공공도서관 13개소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았다. 특히, 구는 이번 개편을 위해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도서관 이용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안정적으로 홈페이지 접속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의 반응형 웹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탑재해 연령, 관심분야, 개인별 독서이력, 취향 등에 따른 ‘AI추천도서’ 소개가 가능해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4대폭력 예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비의무대상인 일반구민(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사회 리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에게 대상별, 기관별 수요에 따라 한 가지의 주제로 1시간씩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 회차 비대면 실시간 줌(ZOOM)교육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총 30회의 교육에 약 300명의 관악구민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강사소개 및 강의에 대한 동기부여, 각 폭력의 개념·유형 및 실태, 관련법과 제도,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지원체계) 등을 다뤘다. 청룡동에서 통장직을 맡고 있는 김OO씨(55세, 여)는 “뉴스에서만 보던 사건들이 내 주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세상을 더 새롭게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에 참여한 강사 박OO씨(35세, 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