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에이 알-카타니)이 8일 오후 3시 마포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마포구 인재 양성을 위한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류열 에쓰오일 사장과 이흥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이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5000만 원은 마포복지재단으로 전달돼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나머지 5000만 원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마포구 공덕동에 본사를 둔 에쓰오일은 2012년부터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추석송편행사에 매년 5000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복지재단이 7일 용산구청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로부터 후원 물품(4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최혁균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한경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총재 및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경열 총재는 “라이온스협회의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서 후원한 물품은 차량(2500만원 상당), 겨울이불과 전기요(1000만원 상당), 한돈세트(1000만원 상당)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지원해주신 차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휴젤,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사)기아대책’)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에게 1만 2천여 개 화장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목 시민협력국장, ㈜휴젤 진윤진 상무, (사)기아대책 박재범 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휴젤에서 기부한 화장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 정신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사)기아대책을 통해 전달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도 ㈜휴젤 및 (사)기아대책과 함께 취약 계층 여성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만 5천여 개의 화장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여성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럼, 토닝, 앰플 등 화장품 12,26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젤과 (사)기아대책은 2017년부터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화장품을 취약 계층 여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휴젤은 2001년 설립된 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의 외곽산, 하천, 마을길 등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총 156.5km 길이의 숲길 ‘서울둘레길’이 개통 7년 만에 완주자 5만 명을 돌파했다. 5만 번째 완주자는 1951년생 김충근씨다. 시는 지난 3일(금) 서울둘레길 완주 기념행사를 열고 김충근씨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테마를 담아 8개 코스로 조성한 도보길로 2014년 11월 15일 개통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만의 매력 있는 숲길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유적지 등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2011년에 조성을 시작해 4년만인 2014년 11월 15일 8개 코스 총 156.5km를 연결·개통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 및 쉼터도 있어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을 맞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 방법에 QR코드 인증을 추가로 도입하고 안내 체계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설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구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지자체가 동일하게 4월 29일에 결정·공시하며, 이는 국세 및 지방세 등 토지 관련 세금뿐만 아니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3만5000여 필지로 구로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임야) 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적장부 확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을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열람과 의견제출은 2022년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식물원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앞으로 3년 간 식물원에 열린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생태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한국공항공사가 12월 8일 생태 감수성 풍부하고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정훈 서울식물원장과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8일 오전 10시 한국공항공사 본사 대회의실 '숨'(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식물, 환경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협약을 통해 오는 '24년까지 서울식물원은 새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할 장소 제공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공항공사는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먼저 내년 6월까지 어린이정원학교 앞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어우러져 놀이와 실습을 할 수 있는 '무장애 텃밭'을 만든다. 텃밭의 동선과 포장재를 정비해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청정원과 함께「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행사를 개최하여 서울시 취약계층에 식품나눔박스를 전달한다.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행사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12월 8일 14시에 개최하며 대상(주) 청정원 임직원 및 대학생, 주부봉사단 등 50여 명이 현장에서 나눔 박스를 함께 포장한다. 고추장‧된장, 사골곰탕‧짜장 등 선호도 높은 청정원 자사제품 25종을 나눔박스에 직접 담아 포장하여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금년 햇수 2021년 만큼 어려운 이웃 2,021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대상(주)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시는 대상(주)과 2013년부터 협업해 지난 8년간 총 20억 상당의 식료품을 18,153세대에 기부해왔다. 이날 현장에서 제작된 나눔박스 2,021세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량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연말을 맞이하여 25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02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3만7천명이 각자 특성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맞춤형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4억 9천 2백만 원을 투입, 자치구를 통해 어린이집 527개소(1개소 당 약 93만원)에 배부한다. 장애아동이나 다문화‧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교재교구와 달리 아동의 발달상황과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전문 교재교구 구비가 필수적이지만 상당수가 고가 제품이다. 장애아동의 경우 인지‧언어‧감각발달에 필요한 촉각판, 청각 인지도구 등 특수 교재교구가 필요하다. 다문화‧외국인아동의 경우 다문화 동화책‧의상, 아동용 세계지도 등 한국과 세계문화를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는 문화교육 교재교구가 필요하다. 맞춤형 교재교구 지원대상은 ▴서울시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412개소 ▴다문화 통합 어린이집 89개소 ▴외국인아동 재원 어린이집 37개소 등 총 527개(중복 11개소 제외) 어린이집이다. 이번 교재교구 구입비 지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집 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고찰하고 복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미래복지’를 주제로 ‘복지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포럼 1부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진석 SK텔레콤 ESG추진그룹 부장의 기조 강연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사례 발표로, 2부는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와 앞선 발표자들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새내기 사회복지사인 이대종합사회복지관 강은영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종사자들이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했다. ‘ESG와 참성장, 복지국가의 방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 최영준 교수는 “ESG란 경제 성장에서 돌봄과 사회투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와 사회복지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서진석 부장은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이스팩 공유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 ▲100가정 보듬기 및 행복 더 나누기 사업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는 대회로 구는 올해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작구는 민선6기 시작부터 구정 역점사업으로 ‘범죄청정 안전도시’를 목표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전담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여 셉테드 기법의 선제적 도입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모든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던 셉테드 교육을 실시하고, 전 부서별 1명씩 범죄예방책임담당관 지정 및 수시 토론회를 개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했다. 이러한 튼튼한 기초를 바탕으로 구는 범죄예방디자인 기본계획인 ‘동작구형 셉테드 마스터플랜 및 표준매뉴얼’을 완성하고, 2015년부터 4년간 관내 전역에 18개소 안전마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