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 기르는 곳인 양묘장,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덕은양묘장은 벌써부터 봄을 맞을 아기꽃 키우기에 한창이다. 14,000여평의 덕은양묘장에서 직접 키워낸 식물들은 서울시 산하 공원과 식물원에 공급되고 있다. 추위를 잘 견뎌 겨울꽃으로 많이 쓰이는 꽃양배추의 공급이 끝나기도 전에 키워내고 있는 아기꽃들은 2022년 봄을 화사하게 꾸며줄 꽃모로 성장하고 있다. 아기꽃들의 정식명칭은 “프러그묘”이며 종자가 발아하여 싹인 튼 상태를 말한다. 2021년 11월 8일부터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23종 393,000본의 아기꽃(프러그묘)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내년 봄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추운겨울을 이겨내며 쑥쑥 자라고 있다. 준비된 프러그묘는 뿌리돌림이 잘 되고 건강한 상태의 것만 선별하여 4치포트(9.5cm)의 화분에 식재되어 겨울을 나고 몸집을 키우며 꽃을 피우게 된다. 특히 아기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밤에는 난방을 하여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습도조절을 위하여 환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KT&G장학재단과 지난 6일 ‘2021년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KT&G장학재단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표 장학생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사와 소감을 서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연숙 서울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인 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되어 2차의 고선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12.8.~10.)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하여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6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 있는 수상작 발표회장 입장 시, 3일간 언제라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스크린 상에 수상작 33편을 영상으로 상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16시부터 진행될 발표회에서는 트롯 가수 김양의 목소리로 장원, 탐화, 방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펼쳐온 개인 또는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탐색’ 활동을 펼쳐왔다. 과일과 채소를 어린이 급식소에 배송해 어린이들이 이를 탐색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러한 활동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고 급식소에 보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푸드마일리지와 우리 토종 종자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 교육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펼쳐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식생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시 필승전략!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구로구가 2022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수능 이후 본격적인 정시 준비 기간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정시설명회를 마련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사전 녹화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험생은 각자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수능 채점 결과 분석, 대입 정시 주요 대학별 모집요강, 정시 특징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설명회 자료집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정시대비 특별 진학상담 기간도 운영한다. 전현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교사들이 수능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으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70명 모집. 구로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청장과 청소년참여위원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인 ‘가까운 톡’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참여위원회 신지민 위원(가재울중3)과 지윤서 위원(가재울중3)이 ‘내 가방 속에 무엇이(왓츠 인 마이 백)’ 게임과 ‘균형(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함, 빗, 수첩 등을, 청소년위원들은 학습지, 사물함열쇠, 머리끈 등을 내놓고 용도를 설명하며 서로의 일상을 이해했다. 또한 만약 가능하다고 한다면 ‘부자로 태어나는 것’과 ‘똑똑하게 태어나는 것’ 중에서, 그리고 ‘과거로 가는 것’과 ‘미래로 가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란 질문에 답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나눴다. 이어 박채윤 부위원장(연북중3)의 사회로 구청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소년 위원들은 구청장의 업무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문 구청장은 이를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구의 특별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한 사람이나 단체가 어려운 한 가정과 결연해 장기간 지원하는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소개했다. 문 구청장은 영화 ‘쉰들러리스트’에 나오는 ‘한 사람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관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7일, 식당과 카페·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KF94마스크 436,93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아동들의 경우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바, 투명마스크 15,560매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도서관 등에 추가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다중이용시설 9,433개소에 KF94마스크 259,630매, 보육 및 교육시설 114개소에 KF94마스크 12만매·투명마스크 15,350매가 배부되며, 공공시설 88개소에 KF94마스크 57,300매와 투명마스크 300매가 비치된다. 마스크 지원은 이번 달 안으로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감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마스크는 중구재난관리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모두 2억 2천여만 원이 소요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인 사면시설물(옹벽, 석축, 급경사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7일과 8일 양일 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안전등급 B등급 및 C등급으로 관리 중인 ▲옹벽‧석축 5개소 ▲급경사지 4개소 등 9개 시설로 토질‧기초기술사 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동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보강, 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설물의 재해위험 및 재난예방 등을 위해 필요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토록 하고, 모든 점검결과는 급경사지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연중 추진 중이다. 금년에도 ▲해빙기 ▲우기 ▲추석을 앞두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동작구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2,738명을 모집하고 어르신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45개 사업을 ▲공익활동 2,387명 ▲사회서비스형 245명 ▲시장형 106명 3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내년 2월까지 3차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번 1차에는 2,127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10~12개월(월 30시간) 동안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행복클린도우미, 노들클린봉사단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어린이집 도우미, 공부방 시니어선생님 등의 업무를 맡아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시장형은 동작 거북이 택배 및 커피판매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만 60세 이상 수행 가능자를 모집한다. 특히, 동작 거북이 택배는 만 60살 이상 배달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금 느리지만 배달원과 물품 모두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되었던 교육장 대면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정보화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해왔으나, 점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2월부터 정보화교육장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대면교육 강좌로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 생활속에 꼭 필요한 인터넷 활용,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익히기 등 총 5개 강좌를 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앱(App)과 최근 대부분 매장에서 운영하는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교육은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11월 15일 이전에 완료한 구민만 신청이 가능하며, 출석 시 본인 신분증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접종기관에서 직접 발급 받거나, 인터넷(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질병관리청 COOV)을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차 접종 전이거나 대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