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4일 행당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제3회 청년정책 토론회 위드 너와 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참여기구인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정수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토론회는 5개의 분과별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삶 증진을 위한 문화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코로나를 겪으며 변화한 청년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 시대 일상에서 변화된 일자리 문화와 함께 청년의 자립을 위한 금융 지원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담론하며, 특히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4월 문화, 소통, 일자리, 자립, 창업의 5개의 분과를 구성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은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획 회의를 열어 분과별로 발표 주제를 선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년의 고민과 삶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왔다. 올해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온라인 청년 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주요 도로 2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차량통행속도가 30km/h 이내로 제한되며 불법 주정차도 전면 금지된다. 지정된 장소는 구립은행어린이집(고산자로 10길)과 금호초등학교(무수막18길,금호로13길) 주변도로 2곳으로 구는 지난달 해당 지역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교통안전 표지판, 속도제한 노면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공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구립은행어린이집 주변은 어린이공원, 학원 등의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변 상가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금호초등학교 주변지역 또한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이면도로 구간이 존재해 지속적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립은행어린이집 주변인 고산자로202에서 왕십리로275 도로 사이의 약 256m 구간을 어린이보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및 특수사업 실적, 간판 수준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야간 근무조를 편성하여 점검반을 운영하고, 공휴일‧명절 기간 집중 정비, 불법 벽보‧전단 수거보상제 등을 적극 실시하여 총 362만 건의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위한 관내 대형 옥외광고물 수시 안전점검 실시, 이전‧폐업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정비, 구천면로 일대 노후화된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과 거리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벽면형 간판으로 교체‧지원하는 사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당현수막의 공공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의무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홍보 캠페인, 이‧미용업소 사인볼 정비 시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요즘 유명한 이 곳, ‘아이·맘 강동’이다. 강동구가 지난달 30일 '아이·맘 강동‘ 암사시장점(8호)을 개소했다. 성내점(1호), 천호점(2호), 강일점(3호), 천호공원점(4호), 암사점(5호), 길동점(6호), 고덕점(7호)에 이어 여덟 번째다. '아이·맘 강동‘은 공간복지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구에서 직접 직영으로 운영하며, 2019년을 시작으로 구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권역을 나눠 지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에 암사시장에 문을 연 ‘아이·맘 강동’은 정글을 테마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놀이공간과 마음껏 뛰놀며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이용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로 부모 또는 조부모를 동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육아를 위한 공간복지가 강동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꿔주길 기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지난달 27일 ‘복지지킴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지킴이’는 암사1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다. 암사1동은 그간 코로나 상황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을 다해 온 ‘복지지킴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사업’(함께공감)과 협업하여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수막에코백 만들기 ▲패브릭파우치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수채화달력 만들기 ▲미용봉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행사를 위해 복지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복지지킴이는 “지역 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껴왔는데, 이런 힐링 프로그램에도 초청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더욱 더 지역을 위해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건희 암사1동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는 복지지킴이에게 활력과 격려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역사인물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당 이회영 일가의 이야기를 담은 낭독음악극 통인동128번지를 제작하고 12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통인동 128번지는 1910년 겨울,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기꺼이 처분하고 온 가족이 압록강을 건넜던 이회영 일가의 해방 이후 본적지 주소이다. 우당 이회영 일가가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자금 부족으로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머무른 곳이 바로 종로구 통인동 128번지였다. 이회영 일가는 백사 이항복의 후손으로 삼한갑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당대 최고의 명문가였다. 명동·남대문 일대는 물론 남양주에도 큰 땅을 물려받아 조선에서 손꼽히는 갑부라 부른대도 손색이 없었다. 일제강점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었던 이들이 전 재산까지 처분하며 압록강을 건넌 사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해방 이후 선생의 부인이자 독립운동의 동지였던 이은숙 여사가 남긴 서간도 시종기(1966년)를 통해서도 이회영 선생 가족의 독립운동사를 엿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낭독음악극 ‘통인동128번지’는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의 부인 이은숙 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와 창신2동주민센터로 추운 겨울을 맞아 1사1동 결연을 맺은 기업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일 혜화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자금중개(주)(대표 이승철)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결연 기업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연대의식을 갖고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였다. 혜화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한국자금중개(주)는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10만원씩 매월 2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 후원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800만원을 별도 전달해 왔다. 창신2동에서도 기부행렬은 이어졌다. 2018년부터 결연을 맺은 우리카드(대표 김정기)에서 지난달 29일 김장김치 총 500kg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한 것이다. 우리카드 직원 20여명이 직접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드려 의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감사원에서도 이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 한 해 동안 총 74개의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정부 및 서울시 한국판 뉴딜 공모 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되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올해 1월 뉴딜정책팀을 신설하고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발 빠르게 뉴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추진한 동대문형 뉴딜 사업은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74개 세부사업으로 동대문구 현황에 맞는 그린‧디지털 뉴딜을 중점 추진하고 휴먼 뉴딜 사업으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 중 핵심 사업인 그린 뉴딜 분야에서 △어린이집·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사업 △전기충전소 확충 사업,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이 되는 상황 속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한 △취약어르신 대상 AI·IoT 건강관리서비스 △답십리도서관 내 스마트 기반 K-도서관 조성 △디지털 문해 학습장 조성 등의 사업 등 총 16개의 사업이 정부 및 서울시 한국판 뉴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구는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9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주제는 ‘my 2021, mapo를 담다, mapo를 닮다’였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블로그 공모전에서 응모 분야를 이미지(블로그, 카드 뉴스, 웹툰, 사진 등)와 동영상까지 대폭 확대한 만큼 구의 다양한 행정사업에 대한 경험부터, 마포의 명소나 맛집 소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체험 등을 소재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진,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분야 총 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편(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마포 지역 내 세계 요리 음식점을 소개하는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망원역, 공덕역,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노후된 거리가게 총 7곳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가게가 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지만, 관리 부실로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길을 과도하게 차지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으로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유동 인구가 많은 망원역 4곳, 공덕역 1곳,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2곳을 개선한다. 지난 5월부터 정비지역 거리가게 운영자들과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고, 현장 설명회를 통해 거리가게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한 부스형 거리가게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어 11월에는 부스형 거리가게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마포만의 특색 있는 부스형 거리가게를 제작할 업체를 선정하고 부스형 거기가게를 제작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거리가게 개선은 운영자 입장에선 영업환경 개선으로 수익 증대를 꾀하면서도, 거리가게 점용 면적 축소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생과 공존의 가